사회 일반 2024-03-25 “진료실 앞 교수 사진에 눈물”…벼랑 끝에 선 환자들 전공의가 의사 가운을 벗은 지 한 달 만에 교수마저 줄줄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 교수들은 사직서가 수리되기 전까지 외래 진료를 대폭 축소하고 주 52시간 근무를 하겠다고 밝... 식품/의료 2024-03-15 [의료대란 39일의 기록] 사직서 품은 의사들…병원이 쪼그라들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2월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마디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의대 정원 확대가 발표되면 즉시 총사퇴할 것”이라던 대... 사회 일반 2024-03-14 서울의대 교수들 “2000명 포기해 달라…증원 필요성엔 공감” “1999명이라도 좋다. 다만 정부가 합리적·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협상하길 바란다.”서울의대 교수들이 증원 규모와 관련된 중재안을 제시하며 막판 협상을 호소했다. 더 이상 대화가 ... 사회 일반 2024-03-08 [응급실 48시] “눈앞에서 가족이 죽어간다”…그래도 병원 문은 닫혔다 2월20일. 전공의가 가운을 벗고 병원을 떠났다. 9일 후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의료법을 어긴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수순을 밟았다. 그러자 전... Health 2024-02-26 후유증 더 줄여 영역 넓히는 로봇 수술 로봇 수술이라고 하면 의사 없이 로봇이 자동으로 수술할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전통적인 절개 수술은 의사가 환자의 몸 내부를 보고 장기를 만지면서 이뤄진다. 로봇 수술은 의사가... 국제 2024-02-02 WHO “담배·술·비만·대기오염으로 세계 암 발병 77% 증가” 전 세계 신규 암 환자 수가 2050년까지 77% 더 증가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망이 나왔다. 흡연과 음주, 비만, 대기오염 등이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꼽혔다.1일(현... Health 2024-01-15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소견이 나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국가 암검진이나 종합건강검진에 거의 포함되어 있는 상부위장관 내시경, 흔히 위내시경이라고 부르는 검사는 매우 흔히 시행한다. 이러한 검사에서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라는 판정 ... Health 2024-01-14 남자보다 오래 살지만 아픈 채로 산다…‘건강 역설’에 빠진 한국 여성 대다수 국가에서 그렇듯이 우리나라 여성도 남성보다 오래 산다. 그런데 자신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10명 중 7명에 달한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도 장수하는 역설이 생기... 경기 2023-12-18 [경기24시]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3곳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추진 경기도는 15일 공공임대주택 3곳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은 ... Health 2023-12-03 온라인 암 정보 주의보 '48%가 광고' 암에 걸린 사람은 암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뒤진다. 특히 치료가 쉽지 않은 말기 암 환자는 온라인 암 정보를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 사회 일반 2023-11-13 전청조, 남현희 고모부 암투병에 ‘3억짜리 치료제’ 사기 정황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전 연인인 전청조씨가 남씨의 고모부를 상대로 추가 사기행각을 저지른 정황이 포착됐다.12일 MBN에 따르면, 전씨는 암투병이던 남씨의 고모부에 접근해 ... 환경 2023-09-08 ‘소각장 신·증설 갈등’ 심화…“인체의 건강에 악영향” 오는 2026년부터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직접 매립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부턴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연성 협잡물과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다... Health 2023-08-26 “암 말기라고 삶 포기하지 말라” 외국 의학자들이 ‘닥터 몬스터(Dr. Monster)’라고 부르는 한국인 의사가 있다. 노성훈(69)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임교수다. 이 애칭은 다른 의사들이 포기한 진행성... Health 2023-07-30 ‘위암 예방 첨병’ 급부상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처럼 향후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암 예방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 국제 2023-07-13 “‘반란’ 프리고진, 위암 치료 받아…잃을 게 없는 사람”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수년간 위암 치료를 받아왔고, 이에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러시아 정부를 상대로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일간... Health 2023-06-19 저체중이 심근경색 사망률 높인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일반인은 비만과 과체중에 대해선 관심이 많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저체중이 더 큰 문제다. 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 18.5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로 지속적인 저체중은 남녀노소를... Health 2023-04-03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Health 2023-04-02 담배만 끊나? 술도 끊어야 암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가 국가암등록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 연간 약 10만 명이던 암환자 수는 현재 약 25만 명으로 2.5배 증가했다. 한국인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Health 2023-03-12 한국 내분비학과·소아청소년과는 세계 최고 수준 일류 인재와 최신 시설만 갖췄다고 해서 훌륭한 병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삶의 질과 만족을 위해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을 연구해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야 최고의 ... Health 2023-02-13 ‘고령화’되는 간암 환자, 늙었다고 치료 포기하면 안 돼 매년 2월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두 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를 담았다. 2가지 검사는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