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안병길 “이혼이 죄인가…공천 배제 납득 어려워”

국민의힘 총선 후보 공천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안병길 의원은 6일 “납득할 수 없는 공천배제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고 반발했다.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의 공...

홍익표 “與, 중대재해법 잘못 야당에 뒤집어씌워…정치 도의 저버린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모든 잘못을 야당에 뒤집어씌우고 거짓말만 하고 중소기업들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공포 마케팅이야말로 정치 도의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

하태경 “조국, 이선균 비보 정치적 이용…가세연과 다를 바 없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배우 이선균씨 사망을 수사 기관 비난으로 연결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정치적으로 이용 말라”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

불황에도 미성년 주식 부자는 늘어났다

한국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내년에도 1%대 저성장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요 국제 투자은행(IB)의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

정찰위성으로 본격화된 ‘남북 우주경쟁’…韓의 ‘425’와 北의 ‘만리경’

우리 군이 첫 군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일 오전 3시18분(한국 시각) 군정찰위성 1호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

“응답하라 김기현·윤핵관!”…‘조기해체’ 초강수 내비친 與혁신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임기의 반도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조기해체’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영남 스타 중진과 친윤(친윤석열)계, 지도부 등 주류층이 혁신위의 ‘총선 불출마’ 또는 ‘...

[현장에서] 광주시 ‘천수답식’ 상수도행정 언제까지 할 건가

광주시는 올해 초 정수장 송수관 유출 밸브 고장으로 인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다. 또 올 봄 가뭄으로 인해 상수원인 화순 동복댐 고갈이 우려되자 대량...

수면 위 돌다가 곤두박질…포천 ‘헬기 추락’ 이유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3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했던 기장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체 결함 가능성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국방부 “北 주장 우주 발사체, 김정은 치적 과시 의도”

지난 24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 시도한 것과 관련, 국방부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치적으로 과시할 의도가 내재돼 있다”고 평가했다.허태근 국방부 정책실장은 25일...

“법정 역사상 없던 일”…이화영 재판에 무슨 일이?

8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재판이 불과 1시간 만에 파행됐다. 2주 전 이 전 부지사 부부 간 ‘변호사 해임’ 갈등 사태 후 벌써 ...

‘탄핵 기각’ 이상민, 수해현장 방문 후 “130억 추가 지원” 지시

직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우 피해 지역에 응급복구비를 추가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행안부는 7월 호우 피해로 응급복구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있는 9개 시·도...

국가 부름받고 갔지만, 지켜주지 못한 軍…목숨 잃고서야 “보완”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구명조끼를 비롯한 보호장구 없이 도보수색에 군 장병들을 대거 투입한 군은 이제서야 "보완하겠...

“착하게만 산 우리 아들인데”…‘실종’ 해병대원 14시간 만에 발견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해병대원이 야간 수색 도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실종된 지 약 14시간 만이다. 전 국민이 비탄에 잠긴 가운데, 군 당국이 구명조끼...

‘필사의 탈출’ 시도했던 14번째 사망자, 지하차도 바깥 풀숲서 발견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지하차도 사고로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던 실종자를 모두 발견함에 따라 지하차도 내부 수색은 종료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아비규환이었던 지하차도…재난 앞에 또 ‘각자도생’

"물 차. 사장님 빼! 빼! 차 돌리세요. 물이 차 올라요. 차 돌리셔야 돼요." 7월15일 오전 8시45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변 직전 비상등을 켜고 역주행으로 가까스로 현장...

빗속에 잠긴 대한민국…대통령도 與대표도 부재 중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재난 컨트롤타워 부재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순방 일정이 연장되며 귀국이 늦어졌고, 국정 운영...

30대 새신랑, 20대 청년도 참변…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9명으로 늘어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도로 통제를...

늘어나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피해…사망자 7명으로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인해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인명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16일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입구 ...

속절없이 불어나는 폭우 인명피해…사망·실종 50명 육박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며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제방 터지며 빨려 들어가” 오송 지하차도 1명 사망, 버스·차량 10여 대 고립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에서 버스를 포함한 차량 다수가 지하차도에 고립돼 1명이 숨지고 8명이 구조됐다. 지하차도 내 차량 여러 대가 고립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