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쓰지 않은 책, 저자로 이름 올리면 처벌 받을까

“전문가로 인정받으려면, 책을 내야 돼”신문사 시절, 지금은 은퇴한 한 선배가 말했다. 기자는 대개 여러 부서를 돈다. 그러니 모든 사안을 잘 알면서도 모른다. 허나 책을 내면 얘...

성소수자 목소리 전하는 독일 팟캐스트

베를린에 기반을 둔 독일 저널리스트 프랑크 정은 지난 2016년 ‘절반의 감자(Halbe Katoffl)’라는 제목의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그는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했고 러닝 관련...

더 악랄해진 ‘사이버 인질 강도’ 랜섬웨어

‘사이버 강도’로 불리는 랜섬웨어의 공격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

너무 급한 공주대 총장 선거, 오락가락 교육부 책임론 부상

공주대학교가 오는 2월, 장장 5년여의 총장 공백 사태를 끝내려 하고 있으나, 새로운 총장이 선임돼도 개운한 맛은 한참 떨어질 것 같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단 새롭게 진행하...

6·13 지방선거서 울려퍼질 가장 ‘비싼’ 선거송은?

거리마다 선거송이 울려 퍼질 시즌이 다가온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일인 5월31일을 한 달여 앞둔 4월 마지막 주, 각각 공식 선거 로고송을 발표했다....

미소는 사라지고 돈때만 묻은 《미인도》

미술계 안팎이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오랜 기간 위작(僞作) 시비 중이던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전격적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천 화백 유족과 국립현대미술관(국현)...

“신음하는 문화인들을 열정으로 교묘히 포장”

“문화 만든다면서 목숨 위협. 세상은 이것을 열정으로 포장.” 영화 평론가 박우성씨가 4월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말이다. 지난해 10월26일 세상과 이별한 고(故) 이한...

로이엔터, 월 80만원 주고 저작권 영구 독점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창작자의 권리는 외면 받고 있다. 방송음악 제작사 로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작곡가들에게 월 80만원을 지급하고 저작권을 영구 독점한 ...

히틀러 신화를 해체하라

독일 서점가에 기이한 베스트셀러가 등장했다. 총 분량 2000여 쪽, 무게 6㎏을 자랑하는 두 권짜리 하드커버 도서에 출간 당일 1만5000부의 선주문이 몰린 것이다. 이 이례적인...

캐롤이 거리에서 멈춘 이유...매장 음악 재생 '불법'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지만 거리에서 캐럴 듣기가 쉽지 않다. 대법원이 매장음악 재생 관련 쟁송에서 저작권자 손을 들어주면서 캐롤 틀기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생겨난 탓이다. 하지만 음악을...

죄의식 없이 베끼는 관행이 더 문제

우리 사회 전 분야에서 표절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때뿐이었다. 총리, 장관, 국회의원들은 학위 논문 표절에 휘말려도 청문회에 서면 하나같이 ‘미안하다’ 한마디로...

전지현에 홀딱 빠진 게 무슨 큰 죄라고

“한국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볼 수 없다니, 이건 내 생활의 활력소를 빼앗는 거나 마찬가지다.”(푸젠(福建)성 샤먼(廈門)의 한 네티즌) 11월2일 중국 언론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미국 법원도 ‘빅브라더’에 겁먹었나

최근 미국 연방법원이 구글의 전자도서관 프로젝트, 즉 도서관의 책을 모두 스캔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에 대해 미국작가조합(Author’s Guild) 등이 제기한 손해배상 ...

‘김광석 뮤지컬’에 김광석이 왜 없나

‘죽은 김광석’이 뮤지컬로 부활했다. 올해에만 그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이 세 편이나 나온다. 등이다. 모두 김광석의 노래로 이야기를 엮은 이른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과 ...

‘저작권법 피하기’도 가지각색

2009년 저작권법 개정으로 공연 보상 청구권이 도입되면서 더욱 복잡해진 저작권 징수 체계 탓에 골치를 앓는 매장이 많아졌다. 공연 보상 청구권 도입으로 기존 매장 음악에 대해 저...

“가게에서 노래 틀었더니 저작권료 내라 하네요”

경기도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홍 아무개씨는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음악저작물 사용에 대한 안내문’이라는 우편물을 받았다. 공공장소에서 대중을 상대로 음악을 틀어주는 것에 ...

싸이 공연저작권 누가 보호해주나

12월6일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에서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를 열어 한국 정부가 신청한 ‘아리랑’의 등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우리 고유의 가락이기도 하지만 공연 무대에 다...

“제자들 생계 걱정 않도록 제도 보완해 달라”

연극과 뮤지컬 공연 세계에서 30여 년을 보낸 배해일 서울뮤지컬아카데미 대표. 그는 뮤지컬 연출로 10여 년의 황금기를 보냈다. ‘야전 사령탑’으로 통하며 후배들을 이끌었던 그는 ...

스마트폰 발달 따라 ‘탈옥’도 진화한다

이번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5의 운영체제 iOS6의 베타버전(소프트웨어 출시 전 점검을 위해 무료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탈옥’이 이루어졌다. iOS6는 아이...

대학 강의 녹음 파일 불법 거래되고 있다

이화여대에 다니는 박 아무개씨(23)는 지난 4월 갑자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강의를 듣지 못했다. 박씨는 고민에 빠졌다. 한번 수업에 빠지면 진도를 따라가기 어렵고 학생들 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