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일대를 공포에 떨게 한 강창구

한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논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기 일쑤다. 1983년 7월31일 저녁 7시, 충남 공주군 우성면 용봉리에 ...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돈’에 집착한 맨손의 악마 정두영

그의 범죄는 점점 진화해 갔다. 지난 1986년 5월30일 오전 10시쯤이었다. 부산시 남구 광안동에 있는 S초등학교 뒤편 담장 앞에서 왜소한 체구의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피 냄새에서 향기가 난다”…살인 즐긴 악마 중의 악마

정남규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성인 남성에게 끌려가 변태적인 성폭행을 당하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학교생활에도 잘 ...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쾌락을 위해  살인 즐긴 강호순

경기도 서남부 일대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지난 2006년 9월부터 군포, 수원, 화성, 안양 등지에서 성인 여성이 잇따라 실종됐다. 이 중에는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도 있었다. 주민...

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범 10인  

정부 수립 이후 국내에서는 많은 연쇄살인이 있었다. 전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흉악범 중에는 사형을 선고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범죄자도 있지만 유영철이나 강호순처럼 사형은 선고받...

“이 시대가, 우리 사회가 괴물을 낳기 시작했다”

“‘한국 이상 범죄 유형과 특성’이라는 연구결과를 보면 사소한 일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범죄 유형이 분류돼 있다. 거길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분명히 범행 계획이 수립된 경우가 있다...

구치소 담장 밖 넘보는 사형수들

잔혹한 살인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 10월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세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12형사부(재판장 이동욱)에서는 ‘송파 이별 살인’ 피고인 한아무개씨(31)에 대한 ...

[범인과의 대화] 내장기관 사라진 몸통 속에 피 묻은 장갑 두 켤레가

2014년 12월4일 오후 1시30분쯤 수원 팔달산 등산로 초입에서 검은 비닐봉지에 든 시체의 일부가 발견됐다. 흉곽, 즉 갈비뼈가 있는 몸통 부위였는데 몸통 안쪽은 텅 비어 있었...

엽기적 살인극 저지른 박춘봉은 사이코패스

12월4일 수원시 팔달산 경기도청 뒷산 등산로 바로 인근에서 검은 비닐봉지 안에 든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 범인은 재중(在中)동포 불법체류자 박춘봉이고, 피해자는 그의 이전 동거녀...

“고종석은 친구·가족에 대한 관념조차 없었다”

9월4일,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만난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의 권일용 경감은 무척 피곤해 보였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유명한 그는 유영철·정남규·강호순·김길태 등 사회적으로 큰 충격...

인면수심 ‘엽기 살인’ 뒤의 미스터리 흔적

수원에서 20대 여성이 토막 난 채 살해당한 사건은 경찰의 허술한 대응뿐만 아니라 잔혹한 범행 수법으로 인해 많은 사람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사체를 심하게 훼손할 정도로 대담한...

영화보다 잔인한 ‘악마’ 심문 보고서

얼마 전 영화 가 지나친 살인 묘사 등으로 논란을 빚으며 우여곡절 끝에 개봉되었다. 영화와 함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도 여러 매체의 연예면을 장식했다. 그중 기억에 남는 한...

“나만 아니면 돼”라고 더 말할 수 있는가

책이 놓여야 할 책상에는 하얀 백합만 덩그마니 올려져 있고, 의자는 텅 비어 있었다. 그 공백은 어떤 통곡보다도 슬프고 무거워 보였다. 그 책상과 의자는 끝내 제 주인을 맞지 못했...

차고 넘친 ‘살인마’의 재산

강호순, 상가·예금·전세보증금 등 수억 원대 보유…피해자 유족들, 가압류 신청 10년 동안 화재 등으로 타낸 보험금만 7억원대…보험사들, 고의성 입증 나서연쇄 살인범 강호순(38)...

불우한 가정이 적개심 길렀다

살인마도 진화하는 것일까? 정남규, 유영철, 강호순 등으로 이어지는 살인마들의 행각을 접하면서 날로 사악해지는 이들의 수법에 많은 사람이 치를 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연쇄 살인...

“범죄자 인권은 있고 죽은 아녀자 인권은 없다는 말인가”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30일 세계에서 1백34번째로 ‘사실상 사형제 폐지 국가’가 되었다. 지난 10년간 사형을 집행하지 않음으로써 국제 민간인권운동단체인 앰네스티로부터 사형 폐...

“용의자 정씨, 유영철과 닮은꼴 여죄 나올 가능성 크다”

연쇄 살인범 유영철은 ‘살인 기계’로 불렸다. 그는 노인·부녀자·장애인 등 21명을 무차별 살해했다. 서울 서남부의 살인마로 알려졌던 정남규는 2004년부터 1년여 동안 부녀자와 ...

자식 때려 죽인 그들 경찰서에서 찧고 까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차마 인간이 한 짓이라고는 믿기 힘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 등 여덟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남...

사이코 패스가 '창궐'하고 있다

‘정장을 입은 뱀’ ‘인간의 탈을 쓴 악마’라고도 불리는 사이코 패스의 존재에 대해 사람들이 어느 정도 알게 된 것은 오로지 로버트 헤어 박사 덕분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사이코패스

외래어 가운데 신조어로 볼 것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운 단어들이 있다. 이미 외국의 특정 분야에서 오래 전에 쓰였던 전문 용어인데, 최근 우리 사회에 외래어로 정착한 낱말이 그런 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