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 구축함 수주 놓고 한화오션-HD현대중 ‘전면전’ 발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입찰을 앞두고 국내 특수선 시장 ‘양강’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화오션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데 이어 5일과 6...

사립대 총장 등 1년 업무추진비, 평균 1657만원…“공시 내역 확대해야”

사립대 총장과 이사장, 상임이사가 지난 1년간 지출한 업무추진비는 평균 1657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불성실하게 공시하는 등 제도 개선이 ...

한·일 위안부 합의 문서 공개 안 된다…대법 “비공개 이익이 더 커”

대법원이 지난 2015년 발표된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협상 문서를 공개하지 않은 외교부의 조치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1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민주사회를 위...

법무부 “한동훈 장관 등 소속 공무원, 가상자산 보유 없다”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들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법무부는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점검 결과, 소속 공무원 중 ...

한동훈, 野 ‘검사공개법’ 추진에 “차라리 특정인 처벌 안 한단 법 만들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정인이 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법을 만드는 게 피해가 덜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이 일명 ‘검사 정보공개법’을 추진 중인데...

정부가 겨눈 민간단체 보조금 퇴직 공직자도 받아간다

정부가 민간단체 보조금을 전면 손보겠다고 밝힌 가운데, 퇴직 공직자로 구성된 민간단체의 보조금도 감시망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전직 국회의원과 경찰·군인 등의 모임은 매년 친목과...

“부정부패 근절, 국민 신뢰 되찾겠다”며 환골탈태 외친 LH, 세종본부는?

“LH는 지난해 투기 의혹 사태 이후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력한 혁신·개혁을 추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김현준 사장)“개혁과 혁신을 통해 LH가...

어기면 감옥 갈, 지자체장의 ‘5계명’

‘풀뿌리 민주주의(grassroots democracy)’란 말이 있다. 민중들이 지역 공동체과 실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는 참여 민주주의의 한 형태다. 이를 실현하기...

납세자연맹 “대통령기록물법 일부 위헌”…‘특수활동비’ 논란 헌법소원

특수활동비 및 의전비용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에 청와대가 항소한 가운데 한국납세자연맹(납세자연맹) 측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및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맞섰다.납세자연맹은 4일 헌...

[단독]경기도, ‘법카’로 긁은 김혜경 초밥값 ‘직원 격려비’로 둔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식사 심부름’을 시키면서 법인카드로 쓴 돈을 내부에서 ‘부서 격려비’ 등으로 기록한 정황이 드러났다. 김씨를 위해 빠져나간 공금이 정...

이성윤 공소장 공개와 언론 자유

“Congress shall make no law respecting an establishment of religion, or prohibiting the free exercis...

[고성24시] 고성군, 국민신청실명제로 정책 투명성 향상

경남 고성군은 오는 26일부터 5월25일까지 한 달간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접수한다. 22일 고성군에 따르면, ‘국민신청실명제’는 주요 정책사업...

밥값만 31만원?…장관님들의 은밀한 업추비 사용실태

시사저널은 올 3월부터 9월까지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23곳 기관장이 사용한 업무추진비 내역을 입수해 분석했다. 분석 기간을 3월부터로 잡은 것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각 기관의 ...

베일 싸인 정부 연구용역 보고서, 수십억원 썼다는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 연구용역사업에 수천만~수억원을 쓰고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비공개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공개 약속 시점을 지키지 ...

노영민 비서실장 “국민은 윤석열이 정치한다 생각”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근 언행에 대해 국민 다수가 '정치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윤 총장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로 읽힐...

[울산24시] “울산시민, 원전·지진을 가장 위험한 재난으로 꼽아”

울산시민들은 원전 사고와 지진을 가장 취약한 재난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올해 1∼2월 만 20세 이상 시민과 전문가 981명을 대상으로 '안전 설문조사...

[창원브리핑] 진해군항제 전면 취소…“지역상권 충격 완화 방안 모색”

경남 창원시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진해군항제와 군악의장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허성무 창원시장은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해군항제가 지역 상권에 미...

“피해 학생보다 가해 교사 보호가 우선인가”

지난 1년간 전국 학교에 들불처럼 번진 ‘스쿨 미투’는 지금, 그 흔한 통계 하나 찾아보기 어렵다.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의 수는 물론, 이들의 징계 현황도 제대로 알 수 없다. 학...

[목포브리핑] 목포시 국제슬로시티 가입 ‘9부 능선’

전남 목포시가 슬로시티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일단 가장 큰 고비로 여겼던 국제평가단 현장실사에 서 호평을 받음으로써 사실상 ‘9부 능선’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목포시는 지난 ...

박상은 전 의원 “검찰이 사건 조작…명예 회복할 것”

박상은(70) 전 국회의원은 2015년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국회의원 배지’를 반납했다. 당시 그는 경제특보와 후원회 사무국장의 월급대납, 해운조합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