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용산·이종섭, 박정훈 대령 잘못 건드린 듯…긴 싸움 될 것”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군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잘못된 관행이 반복돼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의원은 5일 ...

‘적과의 동침’ 승부수, 대역전 드라마 만들다

2016년 총선 이후 대선·지방선거·총선까지 내리 4연패는 국민의힘 몫이었다. 반전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내로남불’에 힘...

[단독] “한화 3남 김동선, 승마협회 좌지우지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대한승마협회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승마계에서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 승마협회장은 김동선 본부장의 소송을...

보수 심장서 與 정조준한 이준석 “국민의힘, 박근혜 탄핵 때보다 위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정당의 텃밭인 대구를 찾아 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당의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과정을 겨냥해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덮으려고 하는...

최재형은 누구인가...인생 좌우명은 ‘의연(毅然)’

정치 참여와 대선 출마를 고심 중인 최재형 감사원장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 그는 1956년생으로 경남 진해 출신이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1986년 사법고시(사시 23...

박관천 검찰 소환…‘과거사위 김학의 왜곡 의혹’ 조사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검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범죄 의혹’ 진상 조사와 관련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를 명...

‘靑 문건 유출’ 박관천 집행유예…조응천 무죄 확정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항소심...

파리 날리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실의 현재

대통령 측근을 감찰하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실(특감)에 ‘감찰’ 기능이 사라진 지 4년에 이르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특감실 직원은 그사이 30여 명에서 단 4명으로 ...

베스트셀러 된 최서원 회고록…어떤 내용이길래

11일 징역 18년형이 최종 확정된 최서원씨는 대법원 판결을 앞둔 지난 8일 《옥중 회오기-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출간했다. 출간 소식이 알려진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

[임기반환점 돈 文] 역대 정권들 후반기 어땠나

‘전고후저(前高後低)’.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재임 중 국정 지지율 추이를 보면 집권 전반기와 후반기에 나타난 이런 패턴에는 예외가 없었다. 역대 어떤 대통령도 집권 후반기 들어...

[한강로에서] 사실과 진실의 등불을 밝히고 이해와 화합의 광장을 넓히며 자유와 책임의 참언론을 구현합니다

시사저널 사시입니다. 1989년 10월 창간 당시부터 이 원칙을 견지했습니다. 의견·주장과 사실의 분리, 사실과 진실의 구분은 오히려 지금 더 절실히 요구되는 가치입니다. 언론 자...

모든 정보 라인도 청와대로 통한다?

‘정보 라인 개혁’에 힘을 쏟았던 문재인 정부가 오히려 정보 라인에 뒤통수를 맞았다. 국가정보원, 국군기무사령부, 검찰, 경찰 등 기존 정보 라인이 축소된 만큼 청와대의 정보 라인...

‘우윤근 의혹’ 해명하다 들통나버린 靑의 모순

‘우윤근 비위 의혹’에 관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해명에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말이 섞였다. 의혹이 사실이 아니란 근거로 ‘박근혜 정부 때의 검찰 수사결과’를 거론한 것. 그 바탕...

[계엄령 문건 특집 ②] 정쟁에 휘말린 기무사…'누님회' 밀친 '알자회'

기무사가 정쟁의 중심에 선 것은 공교롭게도 군사정권의 효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대통령 때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기무사 수장을 맡은 이는 장경욱 전 사령관(육사...

“달콤한 유혹이 ‘기무불사’ 괴물 만들었다”

정의당을 대표하는 국방통인 김종대 의원은 기무사 계엄 문건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쿠데타 기도, 내란 음모설’을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그게 사실이었다면...

[한강로에서] 지령 1500호 맞은 시사저널의 생각

시사저널이 지령(誌齡) 제1500호를 맞았다. 1500호 커버스토리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인터뷰를 실었다. 한반도 통일의 롤 모델은 아무래도 독일이다. 슈뢰더 전 총리...

김문수 “단일화는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후보가 해야…”

2016년 총선 당시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 외치던 그가 2년 만인 지금 서울시장 선거에 몸을 던졌다. 4월10일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단독 추대된 김문수 후보는 “이번 선...

“이대로 가면 5년 안에 국내 방위산업 망한다”

방위사업 비리를 다룬 영화 《일급기밀》이 오는 1월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2002년 벌어진 차세대전투기(FX) 선정비리 사건과 2009년 일어난 계룡대 군납비리 사...

다시 태어난 MBC, 언론의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12월7일 드디어 MBC의 새로운 사장이 선출됐다. MBC에서 시사프로그램 을 통해 PD저널리즘이라는 용어를 방송계에 정립시킨 인물, 2012년 해고된 후에도 독립언론 ‘뉴스타파’...

문재인 정부 검찰 수뇌부 호남 출신 ‘약진’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적폐청산’을 내걸었다. 적폐청산의 선봉에는 검찰이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적폐청산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정보원(국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