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형사 두 명 잔혹 살해한 흉악범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고양 출신의 택시기사 이학만(35)은 학창 시절부터 문제아였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질에 툭하면 가출했다. 급기야 범죄의 늪에 빠져 절도, ...

출생미신고 아동 2236명… 원인은 빈곤·장애·공포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국가가 생존 여부조차 알 수 없는 2015~22년생 ‘출생미신고 아동’이 2236명에 이른다는 감사원의 6월22일 발표는 한국 ...

[이주의 법안] “주민등록번호를 털렸어요”…피해자 구제책은?

최근 고등학생 김지연(가명)양은 SNS에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가 봉변을 당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남성 A씨가 김양의 얼굴을 다른 사진에 합성한 후 악의적으로 김양에게 보낸 것이다....

공수처, 윤석열 통신자료도 조회…정당한 수사인가, 野 사찰인가

최근 정치인과 기자 등의 통신을 조회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그의 부인 김건희씨의 통신 자료도 여러 차례 조회한 것으로 드러...

백신대상자 명단 일괄 발송한 보건소…3000명 주민번호 대거 유출

한 보건소가 요양시설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앞서 시내 모든 요양시설에 개인정보가 담긴 대상자 명단을 한꺼번에 발송해 유출 논란이 일고 있다.4일 남양주시 등에 따...

‘고발사주’ 의혹에 전면 등장한 檢출신 의원들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문건인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에 대한 고발장 작성에 야당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김웅 의원, 정점식 의원 등 검찰 출...

이번에는 달랐던 백신 예약…‘순항’에 숨은 비결은

이번에는 달랐다. 만 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사전예약이 우려를 벗고 이틀째 순항 중이다. 10부제로 예약 인원을 세분화하고, 문제가 됐던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 ...

나는 언제쯤 백신 맞나…만 18~49세, 8월26일부터 접종

만 18∼49세(1972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사전예약이 8월9일부터 진행된다. 당국은 대규모 접종 사전예약이 이뤄지는 ...

與 “국민의힘 전수조사는 대국민 사기극…가족 동의서 내야”

부동산 투기 혐의가 적발된 자당 의원들에게 탈당 권유와 제명 등의 조처를 취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도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제대로 응하라고 압박했다.송영길 대표는 23일 ...

30세 미만 화이자 접종 대상자, 이번엔 ‘명단 누락’ 문제

만 30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두고 또 혼선이 발생했다. 접종 대상자가 아닌 20대가 대거 예약에 성공하는 해프닝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엔 대상자가 명단에서 누락돼 ...

“안녕하세요, 고객님” 보이스피싱, 서울 표준어 또박또박

“전화드린 곳은 하나카드 법무팀의 최인순 변호사라고 합니다. 일단 고객님 본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주민번호 앞에 생년월일까지만 확인 부탁드립니다.”표준어를 또박또박 사용하고 주민등록...

“포스코가 군부 힘 빌려 내 땅 빼앗았다”

미얀마 아라칸주 쩍퓨에 사는 윈 난(Win Naing)은 2016년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 전신)이 내 땅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주시보...

신천지 이만희 구속…구치소 앞은 ‘분노와 환영’ 교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이 총회장의 구속을 둘러싸고 신천지...

무면허 숨기려 남의 면허증 사진 제시, 죄가 될까 [남기엽 변호사의 뜻밖의 유죄, 상식 밖의 무죄]

자신을 가장 오해하는 이가 누굴까. 바로 나 자신이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고, 왜 내가 팔면 오르며, 왜 이런 취급을 받는지 원인을 남에게 이유를 찾지만, 여기에 ...

‘한국 개인정보 거래 장터’ 된 중국 온라인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최대 오픈마켓 쇼핑사이트 타오바오(淘宝网)를 중심으로 국내 유명 사이트의 한국인 계정이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아무런 제재 없이 거래돼 논란...

‘장자연 사건’, 누가 장막 뒤 실체를 흐리는 걸까

2009년 3월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장자연씨는 그동안 고위층에게 술접대 및 성접대를 강요받던 중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장씨가 남긴 ...

‘정치 원로’ 박찬종이 유영하 변호사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고농도 라돈 검출 학교에 이전 등 ‘과잉 조치’ 필요”

시사저널은 4월9일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단독 공개했다(제1486호 ‘​[단독]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 참조). 독자들의 반응은...

[당신이 놓친 국감②] “개인정보 마구 흘러나가고 있다”

■ “‘단통법’ 이통사들 주머니만 불렸다” 소비자들이 단말기를 비싸게 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통법’. 그러나 단통법 시행 이후 가계통신비는 변화가 없었고 이동통신사의 ...

주민등록번호 대신 임의번호는 어떠세요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 성별, 출생 신고지 등 고유한 식별정보가 담긴 13자리의 숫자로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유일한 식별번호다. 주민등록번호 발급은 1975년부터 이뤄졌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