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력거꾼‧복고양이 조형물, ‘짬짜미 계약’ 의혹

인천시 중구가 대일항쟁기의 고단한 역사를 가진 ‘인력거꾼 조형물’을 즐거운 관광시설물로 설치했다가 눈총을 산데 이어 이번에는 ‘짬짜미 계약’ 의혹에 휩싸였다.지하도상가에서 각종 장...

마지막 세 명의 손님 참혹하게 숨진 두 여인

울산광역시 중구 옥교동(현 중앙동)은 울산 상권의 중심지였다. 특히 유흥업소가 많아 밤에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불야성을 이뤘다. 2001년 7월3일 저녁 7시쯤 옥교동의 한 5층 건...

[우리는 행복합니까⑤] “52시간 근로조차 ‘안 된다’는 사람들, 잔인하다”

[편집자주]​ 과거보다 국가 경제력은 높아졌지만, 국민 개인의 삶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맞벌이를 해도 노후 설계는 언감생심입니다. 근로시간을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외국보다 오래 일...

[김유진의 시사미식] 대화조차 사치스러운 ‘혼밥’ 시대의 자화상

# 노량진 학원가 오전 11시30분. 학생들이 건물에서 쏟아져 나온다. 웃는 얼굴은 찾아보기 힘들다. 미리 코딩된 것처럼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그들이 향한 곳은 식당. 그중에서도 ...

동네 식당 노하우로 대결하는 편의점들

편의점의 PB(Private Brand)경쟁이 노하우 대결로 진화하고 있다. 동네맛집 노하우를 재현하는가 하면 중소식품업체 상품을 브랜드화하는 전략도 활용한다.연예인 이미지에만 기...

원래 구도는 ‘한국-동주’ ‘일본-동빈’이었다

수십 년간 감춰져 있던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과 한·일 롯데그룹의 속살이 두 아들 간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롯데그룹은 한국과 일본 두 곳에 뿌리가 걸쳐...

[新 한국의 가벌] #35. 장영신 회장 손녀들 재벌가와 혼인

제주항공은 저비용 항공(LCC) 업계의 선두 주자다. 상장을 추진 중인데 장외시장에서 최근 1년간 주가 상승률이 1500%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14. “제군에게 주는 무기는 동포의 피와 땀이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무기를 들고 적을 몰아내는 것이다. 그래서 일제 강점기 나라가 망하자 너도나도 만주로 망명해 독립군이 되었다. 그런데 독립군의 가장 큰 ...

와해되는 친박, 작전명령 내릴 2인자가 없다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한 TK(대구·경북) 지역 한 초선 의원은 대화 도중 이런 말을 했다. “‘친박(親朴)’이 결집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

치킨 가게나 한번? 자칫 퇴직금 다 날려요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흔히 내뱉는 말 중 하나가 ‘치킨집 한번 해볼까’다.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고 창업비용이 5000만원 안팎으로 다른 아이템에 비해 많지...

입점 상점 많은 대학 서울대·한양대·고려대·서강대 순

2004년 10월25일 고려대 서울 안암동 캠퍼스에 ‘타이거플라자’가 문을 열었다. 원래 공터였던 곳에 세워진 이 신축 건물 안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자리 잡았다. 스타벅스·던킨도너...

인면수심 ‘엽기 살인’ 뒤의 미스터리 흔적

수원에서 20대 여성이 토막 난 채 살해당한 사건은 경찰의 허술한 대응뿐만 아니라 잔혹한 범행 수법으로 인해 많은 사람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사체를 심하게 훼손할 정도로 대담한...

세계의 상처 돌보는 ‘영원한 봉사자’

한국계 김용 다트머스 대학 총장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의해 세계은행의 차기 총재에 발탁되었다. 1944년 창설된 세계은행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계가 총재로 지명된 것이다. 김...

“이번 총선에 야권 후보 찍겠다” 36%

“이번에는 정말 바꿔야지예.” 2월15일 취재진이 부산역에 내려서 시내 중심가로 들어가는 동안 택시기사 박 아무개씨는 “부산 경제가 바닥이다. 그동안 번지르르하게 공약만 했지, ...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가끔 중국음식점에 배달을 시켜 먹을 때 황당한 일을 겪곤 합니다. 전부터 이용해오던 음식점의 짜장면에 질려 다른 집 음식을 먹어볼까 하고 전화를 했는데, 전에 오던 배달원이 또 오...

고통받는 고액 기부자 국가 지원 틀 만든다

사회에 막대한 재산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이 생계에 곤란을 겪거나 송사에 휘말리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월1일 국...

‘쇄신’은 멀고 ‘투쟁’은 가깝다

4·27 재·보선에서 패배한 뒤 한나라당 내에서는 당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주류-비주류 간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대표 권한대행 문제 등...

‘꿈나무 카드’ 들고도 허기진 아이들

서울이 온통 하얀 눈에 뒤덮여 있던 지난 1월5일 점심 무렵. 서울 구로동에 있는 한 중국음식점 앞에서 만난 초등학교 4학년생 김인성군(가명)은 잔뜩 풀이 죽어 있었다. 이유를 물...

볶음밥보다 ‘귀하신’ 자장면 세상 오려나

얼마 전 자장면을 시켜먹고 ‘애그플레이션’의 위력을 톡톡히 체험해야 했다. 상가 안내책자에 실린 중국음식점을 찾아 자장면 두 그릇을 주문했는데, 배달원은 책자에 적힌 가격보다 1천...

침묵 속에 말하고, 말 속에 침묵하다

요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미니홈페이지는 연예인의 그것만큼 인기가 높다. 박 전 대표가 가끔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곤 하자 지지자들이 모여 박 전 대표에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