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단독]“한국유치원총연합회 뿌리는 친일파”…김준혁이 쓴 ‘역사책’ 봤더니

4·10 총선을 앞두고 ‘이화여대생 성상납’ 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가 2년 전 출간한 책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뿌리가 친일파라고 규정한...

치명률 30% 일본 감염병 STSS, 국내 유행 가능성 낮다 

당분간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은 물론 특히 상처 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번지고 있는 감염병이 주로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세균 감염...

[대전24시]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대전시의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 보호책 촉구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시 차원의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과 보호책 마련을 촉구하며 ‘마약류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

음식에도 중독된다?…대표적인 의심 신호들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는 개인의 건강 및 삶의 만족도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타인의 식사 장면을 보며 대리 만족감을 느끼는 이른바 ‘먹방’ 콘텐츠 또한 흔해진지 오...

“형이 유명 정치인”…금태섭 친동생, 형 이름 팔아 5900만원 가로챘다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의 친동생이 형의 이름을 팔아 지인들에게 약 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이민지 판사)...

마약중독 반대말은 ‘관계’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어언 1년이 흘렀다. 시작은 몽땅 쓸어버릴 기세였으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마약을 생산·유통하는 것으로 막대한 돈을 버는 범죄조직을 ...

[강준만 시론] 인격이 지저분할수록 성공하는 정치

“‘인격’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변화하고 있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 이타심, 관대함, 자기희생을 비롯해 세속적으로 성공할 확률을 낮추는 특성들을 묘사하는 데 인격이라는 단어가 사용되...

새해 소망은 ‘의자와 헤어질 결심’…서서 움직이는 신체활동 늘려야

‘의자와 헤어질 결심’을 새해 소망으로 삼으면 어떨까. 현대인에게는 의자에 앉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운동보다 더 절실하다는 게 국내외 의료계의 최신 시각이다. 하루에 앉는 ...

‘상습 마약’ 남경필 장남 “치료 받고 중독자들 도와주는 것이 꿈”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형 확정 후 빠른 치료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13일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균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 심리로...

겨울은 이미 왔고, 전쟁은 시작됐는데… 마약 치료·재활 컨트롤타워가 없다

왕좌의 게임’이라는 인기 외국 드라마가 있었다. 절대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후방에서 온갖 권력암투와 혈투가 벌어지는 동안, 좀비들로 이뤄진 유령 군대로부터 인간 세상을 지키고 있던 ...

멕시코서 ‘좀비마약’ 펜타닐 노출된 생후 19개월 아기 사망

멕시코 시날로아주에서 강력 마약류인 ‘펜타닐’에 노출된 한 살배기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북부 시날로아주 쿨리아칸의 한 어린이 전문병원에서 생후 19...

교도소에 정신병·마약중독·성도착증 치료할 ‘의료 사동’ 만들어야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공주시 소재 국립법무병원은 법무부 소속의 유일한 정신병원으로 범죄를 일으킨 정신병자, 마약중독자와 정신성적 장애자(성도착증)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범죄로부터 사...

“마약과의 싸움 지치지 않아…아들 향한 사랑 변한 적 없다”

1998년 33세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내리 5선 의원과 경기지사를 역임한 남경필 J&KP 대표. 정치 인생 정점에선 대선주자로 거론될 만큼 영향력이 컸다. 화려한 ...

[단독]‘마약과의 전쟁’ 선포했는데…안동교도소에 마약 반입 돼

윤석열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교도소에 마약이 반입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와 같은 범죄가 발생한 지 1년이 넘도록 마약 반입 경...

조현병엔 약 있지만 마약중독엔 약이 없다 [쓴소리 곧은 소리]

작년 10월, 우리나라 법무부 장관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옛말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란 말이 있다. 상대를 알아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데 근...

필로폰에 케타민까지…‘집단 마약 사건’으로 번진 경찰 추락사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이 마약 문제로 번졌다. 경찰관이 의사, 헬스트레이너, 대기업 직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10여 명과 서울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집단 마약 파티’...

‘마약과 전쟁’인데 치료기관 폐원?…복지부 “특단 조치 강구”

마약사범이 급증하는데도 정작 수도권 최대(지정 병상 수 기준)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은 재정난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사후보상제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

[단독] “저녁 7시에 베트남산 커피 볶습니다”…마약 암호 메시지

길거리 우체통에 손을 넣었을 때 윗부분의 파인 홈, 동네에 있는 원룸 건물 화분 밑이나 계단 아래, 공용 화장실 변기 뒤쪽이나 창틀, 놀이터 벤치 아래…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들...

마약판매상의 고백 “나는 자살 인도자였다… 저를 보고 멈추시라”

임제훈 작가는 1년 가까이 마약판매상으로 살았다. 빚을 갚을 수 있다기에 시작한 일이었고, 일단 시작한 후엔 어떻게든 많이 팔아 높은 수익을 거두는 데만 골몰했다. 경찰에 붙잡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