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속목정맥 60% 잘려 수술 난도 높아…부산대병원서 전원 요청”

흉기 습격으로 수술 후 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왼쪽 목에 1.4㎝ 자상을 입었으며 속목정맥(내경정맥·목 안쪽에 분포한 정맥) 절반 이상이 잘렸던 것으로 확인됐...

이재명 “24시간 닥터헬기·선진국 수준 중증외상의료시스템 구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일 “선진국 수준의 중증외상의료시스템과 24시간 닥터헬기 운용 표준을 만드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

이국종의 울분 “우리는 모질도록 무관심했다”

"고(故) 윤한덕 선생님은 과로했다. 그러나 왜 과로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에게 모질도록 무관심했다. 그가 세상을 떠나니까 안타깝다고...

[올해의 인물⑩] ‘엘리트 법조인’서 ‘사법농단’ 주범 된 양승태

한때 대한민국 법조계의 ‘살아 있는 권력’으로 불렸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018년 최악의 인물로 뽑혔다. 양 전 대법원장은 국내 사법체계의 근간을 뒤흔든 사상 초유의 ‘사법농단...

[올해의 인물⑨]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

그야말로 ‘박항서 신드롬’이다. 2018년 한 해 박항서 감독은 스포츠계는 물론 사회·경제·문화계 전반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베트남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그는, ...

[올해의 인물⑧] 예능계 뒤흔든 ‘이영자 대활약’ 비결

예능계 2018년 이슈 중 하나는 여성의 반격이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시대에서 관찰 예능 시대로 넘어온 최근 몇 년간 예능에선 여성들이 사라져갔다. ‘남성과 아저씨’의 전성기가 도...

[올해의 인물⑦] 이국종 “중증외상센터 문 닫을 판”

시사저널은 과학·IT 분야 올해의 인물로 2017년에 이어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교수를 선정했다. 이 교수는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과학 분야에 이바지한 일도 없는데 ...

[올해의 인물⑥] 스크린서 되살아난 프레디 머큐리

‘영국에는 두 명의 여왕(Queen)이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위상을 잘 설명하는 말이다. 퀸은 그동안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온 밴드다. 이런 가운데 영화...

[올해의 인물⑤] 가해자 향한 피해자의 아픈 외침 ‘미투’

‘Me, too(나도 피해자다)’.이른바 ‘미투운동’은 2018년 한 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든 진앙(震央)이었다. 미투운동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범죄 피해 ...

[올해의 인물④] 경제투톱 ‘김앤장’ 김동연-장하성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 투톱이다. 이들의 성(姓)을 따 청와대의 ‘김앤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8년 ...

[올해의 인물③] 南·北·美 최고지도자들의 ‘브로맨스’

2018년 한반도 정세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희망’이다. 불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평화’라는 새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유대인이 즐겨 읽는 지혜서 《탈무드》엔 이...

[올해의 인물②] 방탄소년단, 글로벌 감성 시대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2018년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 건 단지 글로벌한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금 현재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과 그로 인해 생겨나고 있는 글로벌 감성 시대를 상징하는...

[올해의 인물①] 2018년도 ‘방탄소년단’의 해였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쓴 ‘역동적 서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2018년 역시 방탄소년단의 ‘봄날’이었다. 지난 12월14일...

[Up&Down] 이국종 vs 삼성전자

Up베스트셀러 된 이국종 교수 에세이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골든아워》에는 삶과 죽음이 오가는 의료 현장인 중증외상...

‘비만 수술’이 ‘미용 수술’이라고?

왜곡된 건강 상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예컨대 간에 좋다는 특정 식품으로 간 기능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시사저널은 의사·식품학자·약사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

이국종 “정부 지원? 돈냄새 맡은 하이에나떼가 다 뜯어먹어”

정부와 국회가 모두 한목소리를 낸 적이 있었다. 불과 지난해 말이다. 여야는 2017년 12월 중증외상진료센터 예산을 212억원 늘리는 데 합의했다. 보건복지부도 이에 따른 예산집...

작은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진다?

왜곡된 건강 상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예컨대 간에 좋다는 특정 식품으로 간 기능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시사저널은 의사·식품학자·약사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

[2017 올해의 인물-과학] 영웅과 간웅 사이에 섰던 이국종

‘맥드리미(Mcdreamy).’ 워싱턴포스트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49)를 이렇게 묘사했다. 미국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오는 매력적인 주인공 의사의 애칭이다. 이...

[2017 올해의 인물] ‘올해의 인물’ 어떻게 선정했나

시사저널은 1989년 창간 이후부터 매년 12월 마지막 주 발행되는 송년호에 ‘올해의 인물’을 선정·발표해 왔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화제에 올랐던 인물(단체·사물·사건)들을 ...

응급 의료 사각지대 경남에 ‘권역외상센터’ 생긴다

응급 의료 사각지대인 경남 지역에 365일, 24시간 중증 외상 환자가 도착하는 즉시 수술이 가능한 ‘권역외상센터’가 2020년께 들어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부터 경남권역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