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범죄’한 목사…‘징역 8년’ 항소했다 가중처벌

미성년자인 자매를 상대로 수십 회에 걸친 일명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자행한 40대 목사가 1심 선고형량이 과도하다고 항소했다가 되려 형량이 가중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횡단보도 위 유치원생과 母 덮친 버스…기사는 ‘휴대폰’ 보고 있었다

유치원생인 딸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추돌해 숨지게 한 60대 버스기사에게 징역 7년형이 구형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의정부지방법원 ...

이란 ‘반정부 시위 지지’ 유명 래퍼에 사형 선고

이란 ‘히잡 의문사’ 사건과 관련한 반정부 시위를 옹호하고 정부를 비판한 유명 래퍼에게 사형을 선고됐다고 현지 매체 샤르그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래퍼 투마즈 살레히(33)...

초등교사가 아동 성착취물 1900개 제작·유사강간…‘징역 13년’ 확정

다수의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 및 소장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징역 13년형을 확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

결혼할 여친 191회 찌른 살해범, 징역 23년 확정…유족 ‘울분’

결혼 약속을 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징역 23년형을 확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20대 류아무개씨는 상고...

“강간당했다” 무고로 직위해제…20대 가해女 ‘실형’

남성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어놓고도 강간을 당했다며 무고한 2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김성진 부장판사)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

‘흉기난동 14명 사상’ 최원종 측, 감형 요청…“심신상실 상태였다”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시민 2명을 살해하고 12명에 상해를 입힌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측이 항소심에서 재판부에 감형을 요청했다.24일 수원고법 형사2-1부(김민기 김종우 박광...

“약 먹고 죽겠다”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5월 재심사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두 번째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최씨는 다음달 석가탄신일 가석방 대상자로 재심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

‘화염방사기·쇠파이프’ 들었던 사랑제일교회 신도들…2심서 감형

2020년 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화염방사기, 쇠파이프 등을 동원했던 신도들 대부분이 2심서 감형 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법무부,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심사 돌입…“동일 기준으로 공정하게”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 등에 대한 가석방 심사에 들어갔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

의붓母 살해 후 암매장 한 40대…상속 유언장까지 위조

의붓어머니의 재산을 탐내 살해한 후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30억 사기 행각’ 전청조 이어 부친도 16억 투자사기로 징역형

투자 사기죄로 복역 중인 전청조씨에 이어 그의 부친도 같은 죄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지난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

美 셀럽 애용한 ‘악어백’ 디자이너, 불법밀수로 징역형

미국 유명 인사들이 애용했던 고급 악어가죽 핸드백의 디자이너가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콜롬비아 국적의 고급 핸드백 디자이너...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되나…확정시 4월말 출소

통장 잔고 위조 혐의로 실형을 확정 받고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법무부의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정...

자녀 ‘똥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뺨 때린 학부모가 받은 죗값

자녀의 인분이 든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의 뺨을 때린 학부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9단독(고영식 판사)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

“당신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김동진의 다른 시선]

올해도 어김없이 4월16일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라는 이름으로.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한 476명의 탑승자 중 304명이 사망한 그 참사를 대한민...

‘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인 남편과 ‘혼인 무효’…法 “한 번도 동거 안해”

일명 ‘계곡 살인사건’의 가해자 이은해(31)와 피해자인 남편 윤아무개(사망 당시 39세)씨의 혼인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가정법원 가사3단독...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의사 가운입고 “현금 없다”…데이팅앱서 800만원 뜯어낸 40대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사 행세를 하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800만원을 뜯어낸 40대 상습 사기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여학생,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男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사기범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19일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사기와 공갈미수 혐의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