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보수정치, 빅텐트 아닌 제2 천막 정신 필요”

2003년 겨울,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미래연대 소속 소장파 10여 명은 한강 둔치에 천막을 쳤다. 지금도 곧잘 회자되는 ‘천막당사 신화’의 시작이다. 17대 총선까지 두 ...

[세습사회] “조국 임명, 1020세대 버린 것”

한 시대가 끝났다. 최소한 1987년 이후로 방어하려는 사람과 공격하려는 사람이 한국에서는 명확했던 것 같다. 익숙한 좌우의 개념보다는 막으려는 보수, 공격하려는 진보, 그렇게 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기호 3번’으로 총선 치른다”

“10월 내 5%, 연내 10%, 3월말까진 15%.”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의 목표는 분명하다. 당 지지율을 최소 15%까지 끌어올리고 현역의원 30여 명을 입당시켜 함께 총...

조원진 “우리공화당 광화문 천막, 오늘이라도 다시 설치”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철거했던 광화문광장 천막을 다시 설치하겠다고 예고했다.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7월1일 서울 청...

[알고리즘이 비추는 세상] 패스트트랙의 승자와 패자

[편집자 주]뉴스와 정보가 공급자(언론사)에서 수용자(독자)로 전달되는 과정의 일정한 프로세스가 알고리즘이다. 디지털화된 미디어 플랫폼으로 인해 지금 우리 주변에는 뉴스와 정보가 ...

박근혜의 ‘슬픈 금요일’

네 번의 금요일. 오늘 새벽(3월31일) 서울구치소행이 확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의 기구한 운명의 시간표 위에 기록될 결정적 순간들이다. 탄핵안 가결, 파면 선고, 구속...

추석 밥상에 올려진 잠룡들의 운명

김무성, 박원순, 문재인, 안철수, 오세훈, 유승민…. 지금의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늘 거명되는 익숙한 이름들이다. 한국갤럽이 9월1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안철수 앞세우고, 문재인은 ‘뒤로 한 발짝’

또다시 ‘국가정보원’이라는 블랙홀이 여의도 정치권을 빨아들이고 있다. 박근혜 정부 임기 첫해였던 2013년, 국정원의 불법 댓글 의혹 사건으로 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는 등 여야가 ...

유승민·오세훈·남경필·원희룡 깃발 들어올리다

“새누리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총선도 여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문제는 대선 후보 지지율이다. 야당 주자들...

이병기 실장, 문고리 권력 손볼까

1988년 2월26일 아침, 노태우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 도착했다. 바로 전날 제13대 대통령 취임식을 가진 그의 첫 등청이다. 국내외 보도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는 새 대통령의 ...

장고 끝 수첩에서 찾은 ‘그때 그 남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 몇 달 뒤인 2013년 5월, ‘주일 대사 이병기’ 발표가 나오자 “대통령이 오랜만에 제대로 한 인사”라는 반응이 뒤따랐다. 잇단 총리·장관 후보들의 낙마 사태...

[新 한국의 가벌] #8. 5·16으로 박정희 가문과 애증 싹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현재 여권 인사들 가운데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력 정치인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시작한 상도동계 출신인 그는 ‘친(...

세 마리 용 승천시킨 조용한 책사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에 따른 파장이 워낙 거센 탓에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는 인사가 있다. 국정원장 후보자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 대사가 그다. 이 대사가 국정원장으로 내정...

‘야권 재편’ 불씨 당기다

“민주당이 예상치 않은 장외투쟁에 돌입하면서 야권 전체의 정치 지형이 크게 흔들릴 개연성이 높아졌다.” 지난 8월1일 민주당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천막당사’를 치고 장외투쟁에...

“친이계 결집 나쁠 것 없다”

한나라당 지도부에서 친박계를 대표하는 허태열 최고위원은 “집권 상반기만큼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라고 밝혔다. 허최고위원은 계파 갈등에 따...

박근혜, 죽어서 크게 사는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경선 승자는 분명 이명박 후보이다. 한데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쏟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대권 고지 8부 능선에 오...

아이디어 샘솟는 한나라당 아이디어 뱅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성폭행 사건으로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한나라당의 참정치 운동은 나름으로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한나라당 당무조정국 기획팀 서지영 차장(32)은 바로 이 참정...

“전하, 분양원가 공개하소서”

시청자들의 ‘정치혐오증’ 때문에 정치는 오락 프로그램의 좋은 소재가 못 되었다. 외국에서는 정치 풍자 코미디가 자리 잡혀 있지만 한국 방송에서는 정치인 목소리 흉내나 정치인의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