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점심시간”…구내식당 식사비 상승 폭 ‘역대 최대’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구내식당 식사 부담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식사비 부담을 줄이고자 많이 찾는 편의점 도시...

“장사요? 그냥 알바 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반 토막 났어요. 원래 매출도 그리 좋진 않았는데, 요즘 같으면 그냥 알바 뛰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올해 안에 폐업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듭니다. 당...

[서부경남24시] 사천시민, 원정출산 끝…12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 개원

경남 사천지역에서 12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가 다시 문을 연다. 사천시 벌리동에 소재한 C여성의원이 오는11월13일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다. 사천지역에서는 매년 400~500명의 ...

[재테크_창업] 신세대 주전부리, 탕후루 창업이 수상하다

요즘 상권에는 탕후루가 화두다. 탕후루 매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건강과 관련한 논란도 거세게 일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설탕 과소비’ 주범으로 탕후루가 지목되면서다. 국회 보...

오세훈, ‘외국인 가사도우미’ 비판에 “최악 출생률 韓, 한가하지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제안한 ‘외국인 가사·육아 도우미’ 도입에 대한 찬반 양론이 첨예한 가운데 오 시장은 “제안 취지를 다시 돌아봤으면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오 시장은 1...

서울·부산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화물연대 파업에 연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0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서 민주노총이 개최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서울과 부산 각각 5000여 명씩 모...

“카페 창업, 조심해서 할 게 아니라 함부로 하지 마세요”

“카페나 하지 뭐.” 카페라는 점포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이 여섯 글자에 드러난다. 카페는 여러 외식업 중에 노동강도가 비교적 낮고 준비 재료도 간단한 편이다. 그러다보니 진입 장...

[서부경남24시] 남해군,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경남 남해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를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 남해군은 오는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신청을 받...

수업 중 尹 당선인 비난한 교사…“檢 동원 시 군사독재 못지 않을 것”

광주 지역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교육청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계속되는 尹 ‘노동관’ 논란…이번엔 ‘주52시간 철폐’ 후폭풍

‘120시간 노동’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번엔 ‘주52시간제 철폐’를 연상할 수 있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윤 후보 측은 “후보의 발언을 임의...

김제동, 취업상담 멘토로 나서자…취준생 “뭘 아는데” 반발 

방송인 김제동이 한 출판사에서 주최하는 취업준비생 온라인 상담 행사에서 멘토로 나섰다가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네이버 카페 ‘공준모’(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따...

‘알바생들’ 얼마나 받나 조사해보니…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받는 평균 시급은 9260원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법정 최저시급인 8720원보다 약 500원 많은 수준이다. 12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인 알바...

바이든, 역대급 ‘돈 풀기’ 예고…전 국민에 1400달러 추가 지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 예산안을 제시했다. 2조 달러에 육박한 예산안을 가동해 코로나19 퇴치와 경제 ...

‘20년 억울한 옥살이’ 윤성여씨, 어떻게 보상 받나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53)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누명을 쓰고 무려 20년 간 옥살이를 한 윤씨에게는 17억원 상당의 형...

방치된 아이·미혼모 막자…출생신고시 친모 ‘가명’ 허용

영아 유기·사망 사례가 많아지면서 정부가 미혼모 등의 한부모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출생신고를 할 때 친모의 이름을 가명으로 쓸 수 있게 ...

[2030세대] 심층 인터뷰 “소통 대통령이 불통 대통령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든든한 지지 세력이던 2030세대가 현 정부에 등을 돌린 데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뒤따랐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진다. 지난해 조국 사태를 비롯해, ...

[전북24시] 전북도, 광역단위 ‘상수도 위기대응 체계’ 구축

전북도는 29일 전국 최초로 재난·재해나 수도 사고 시 도민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방환경청과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광역 단위 ‘통...

[르포] 코로나 걱정에도 쿠팡 물류센터 알바 못 끊는 이들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거대한 컨테이너 창고 안. 덜컹거리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화물이 쏟아졌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20대 여성은 자기 몸집보다 8배는...

‘알바 천국’ 세종시?…배달부 시급 1만원 넘게 주는 곳도

전국에서 아르바이트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이 세종특별자치시로 조사됐다. 세종시 알바 평균 시급은 9126원으로 모든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9000원대를 기록했다. 아르바이트 ...

“최저임금 8000원으로 깎자”…10년 만에 ‘삭감안’ 등장

일주일 만에 최저임금위원회에 복귀한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을 깎자”고 제안했다. 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삭감안’이 나온 건 10년 만이다. 이에 근로자위원이 반발하면서 양측의 팽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