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은 피부만이 아닌 전신 질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생각보다 드물지 않은 질병이다. 유병률은 인구의 2~3%로 알려졌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피부 ...

[경기24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경제적 자립 돕는다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apos...

한 총리, ‘응급실 뺑뺑이’ 사망에 “이런 비극 없도록 의료개혁 착수”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응급 환자가 상급 종합병원의 이송 거부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속칭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을...

십자가에 못 박힌  남자의 엽기적인 죽음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에는 높이 970m의 둔덕산이 있다. 인적이 드물고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특이한 암석 지형의 폐채석장이 있는데, 1990년대 말 폐장된 후 방치돼...

“여행 간 딸, 친구에 맞아 식물인간”…절규 쏟은 母

친구들과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던 여성이 무차별 폭행당해 식물인간 상태가 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피해자 가족들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해 남성에 대해 “술 마시고 ...

커지는 의료 공백…정부 “전국 보건소·보건지소 비대면 진료 허용”

정부가 3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까지 비대면 진료를 확대 허용한다.3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

尹대통령 나섰지만…‘약발’ 없는 담화에 싸늘한 의사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담화문을 발표하며 병원을 떠난 의사들에게 '복귀'를 촉구했지만 현장 반응은 싸늘하다. 담화문 발표 당일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규모는 더 ...

치명률 30% 일본 감염병 STSS, 국내 유행 가능성 낮다 

당분간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은 물론 특히 상처 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번지고 있는 감염병이 주로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세균 감염...

“마지막까지 국민 생명 지킬 것” 외친 응급의학회마저 ‘빨간불’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의료현장 최전선에 있는 응급실마저 경고등이 켜졌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전공의 부재로 인한 격무를 호소하면서 응급실의 축소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26일 ...

‘尹-韓 갈등’ 끝, 이제 ‘한동훈의 시간’

불붙었던 ‘당정 갈등설’이 잦아드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인사와 의정갈등 해법 등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구를 수용하면서다. 당정 갈등 뇌관이 됐던...

“만화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을 보여줘”

3월1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등을 그린 일본의 만화가 도리야마 아키라(68)가 세상을 떠났다. 도리야마가 설립한 버드스튜디오(Bird stud...

신생아 폭행해 심정지…친모·공무원 남편 “너무 미안하다”

생후 100일도 채 안된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중상을 입힌 친부모가 중형을 구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

윤 대통령은 한동훈의 ‘뒷배’인가 ‘빌런’인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결국 황상무는 사퇴했고 이종섭은 귀국했다. 당장 총선을 치러야 하는 국민의힘에는 천만다행과 만시지탄이라는 표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어울릴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중도층이나 수도권...

유통 강자 롯데의 새 승부수 배터리·바이오 사업 ‘올인’ [권상집의 논전(論戰)]

유통산업의 1차 대전이 쿠팡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쿠팡은 지난해 연매출 31조829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617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에 유통의 자존...

초면 여성 성폭행 하려다 남친 영구장애 입힌 20대…“징역 50년 무겁다”

초면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제지하는 남자친구에게 영구적 장애를 입힌 20대 남성이 2심서 원심의 징역 50년 선고가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 제...

[하동24시] 쌓이는 쌀, 우울한 농심…하동군, 수출확대로 농민 시름 던다

경남 하동군이 지역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과 노력으로 쌀 유통 판로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동군의 공공...

[응급실 48시] “눈앞에서 가족이 죽어간다”…그래도 병원 문은 닫혔다

2월20일. 전공의가 가운을 벗고 병원을 떠났다. 9일 후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의료법을 어긴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수순을 밟았다. 그러자 전...

“적자 엄청 나” 직격탄 맞은 병원, 통폐합·축소에 무급휴가 권고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전국 주요 병원이 본격 ‘축소 운영’에 돌입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로 진료·수술, 입원환자 등이 모두 급감한 주요 병원이...

‘면허정지’ 초강수에도 꿈쩍않는 의사들…전임의 이탈 움직임도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의사들에 대해 정부가 면허정지 등 엄정 대응에 돌입한 가운데서도 집단행동 규모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까지 이탈 움...

‘배현진 습격’ 중학생 불구속 송치…“사전계획∙공모 없어”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거나 공모하는 등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중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