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사라진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으로 살아나다

경기도 연천군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 관광지라고 한다면 아마도 전곡리의 구석기 유적지를 떠올릴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어렸을 적 국사 공부를 하며 구석기 유적지의 대표격으로 ‘...

“철원 축산단지 악취로 3년새 주민 300여명 마을 떠나”

“현재 관인면 인구는 2867명으로, 최근 3년 사이 300여 명의 주민이 마을을 떠났습니다.”기자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사무소를 방문해 공무원에게 들은 첫 마디였다. 그는 “최근...

한탄강 협곡 따라 걸으며 만나는 철원의 또다른 모습

올 겨울은 유독 한파가 매섭다. 겨울스포츠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1월20일,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은 각종 방한용품으로 단단히 무장한 사람...

“내 아들 다리가 800만원짜리 소모품인가요?”

지난 7월27일 강원도 철원군에는 60mm가량의 비가 내렸다. 다음 날 육군 5사단은 GOP(전초기지) 구간에 있는 역곡천 댐 인근에서 한탄강 수문개방작전을 전개했다. 남쪽 상류 ...

병력 2만8500명, 신형무기 400대 보유한 주한미군

주한미군의 상징이었던 용산 미군기지가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경기도 평택 기지로 사령부를 옮기고 병력을 모을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2003년 4...

김포공항 골프장 이륙하기도 전에 ‘삐그덕’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김포공항 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지방항공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몸과 마음에 푸른 잎 돋아나다

현대 사회에서 먹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일본의 원전 사태와 구제역, AI(조류독감), 수입 식품류 등에 대한 불안감이 친환경 유기농 제품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증대시켰다. 유...

‘4대강’에 빠져 허우적대 는 국회 예산 심의 ‘뱃길’은 누가 여나

국회가 ‘4대강’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새해 예산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지만 여야 간 기 싸움이 치열하다. 논란의 중심에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놓여 있다. 민주당은 정부가 제...

MB는 ‘경’ 소리 듣지 못했나

정부와 불교계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불교계 인사들은 “더 이상의 대화와 타협은 무의미하다”라며 정부와 선을 긋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불교계가 냈던 목소리가 결국, ‘쇠귀...

‘귀하신 몸’ 고이 가소서

귀향을 앞둔 호사비오리 한 쌍이 먼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며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북한강 상류인 강원도 춘천시 의암댐과 강촌 사이의 강변에서 월동한 이들은 4월 초 고향인 러시아...

댐 높이면 마른 땅에 물 솟을까

정부는 그동안 가뭄과 홍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국 곳곳에 댐을 만들고, 하천의 제방을 높이는 데 한 해 수조 원의 예산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가뭄과 홍수 피해...

DMZ, 재두루미 ‘공동 보호 구역’

남북 간의 포성이 멎은 후 55년 동안 금단의 땅이 된 DMZ(비무장지대) 중 철의 삼각지 철원평야는 한국전쟁 중 가장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

‘매립 논쟁’ 서천 갯벌, 제2의 새만금 되나

충남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백사마을. 조개를 씻고 있는 할머니에게 물었다. “이 앞 갯벌에서 뭐가 나옵니까?” “많이 나오지, 가무락·맛살·게지·물배꼽·게맛·동죽….” 할머니가 씻...

한탄강의 외침 “나, 완전히 새 됐어!”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매몰차게 쏟아지는 장맛비에 갇혀 온몸이 물 먹인 종이에 휘감긴 듯 시나브로 까라지는 날, 그 눅눅한 일상의 공간에 탁 트인 배수로를 뚫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

"비 아무리 와도 한탄강댐 건설 안된다"

나이 서른세 살. 높이 1백23m에 길이 5백30m. 춘천시 북쪽에 위치한 소양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요즘 그곳은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그러나 1970년대에는 달랐다...

색깔 맞춰 고르면 기쁨이 두 배

‘일곱 색깔’ 여행은 해외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다양한 색깔 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국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일곱 색깔 여행지를 골라 보았다. ▲빨...

급류 타기 기술 익히기

급류에 도전할 때의 스릴과 급류를 정복할 때의 성취감이 카약의 진정한 묘미다. 급류 타기에 자신이 있는 카약 애호가 중에는 비만 오면 급류를 찾아나서는 ‘중독자’도 있다. 급류 중...

준비운동과 기본 동작

윈드서핑, 제트스키, 수상스키…. 수상 스포츠는 종류도 많지만 새로운 ‘얼굴’도 많다. 최근에는 물에서 타는 스노보드인 웨이크보드, 모터보트가 질주하면 가오리처럼 생긴 고무 보트가...

‘북핵 씨앗’ 일본이 뿌렸다

북한 핵 문제를 놓고 한반도 주변 국가들이 마침내 한 테이블에서 만나게 되었다. 6자 회담 형태로 이마를 맞대는 당사자들의 면면을 보면, 한반도 핵 문제가 비로소 제자리를 찾아간다...

하천 정비도, 피해 보상도 ‘찔끔’

경기도 연천군에 사는 김두삼씨는 9월 초 강릉에 다녀왔다. 마을 사람 몇몇이 돈을 모아 마련한 김치·식수 등을 수재민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김씨에게는 이재민이 겪는 일이 남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