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 73% ‘이재명의 당’ 벌써부터 ‘당권 연임’ 분위기

22대 총선 이후 그야말로 ‘이재명의 시대’가 열렸다. 민심은 ‘경고장(투표용지)을 날려 정부를 심판해 달라’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바람대로 움직였다. 민주당은 175석(비...

빨간 점퍼로 갈아입은 김영주‧이상민 결국 ‘패배’[선택2024]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한 ‘현역’ 김영주 서울 영등포갑 후보와 이상민 대전 유성을 후보가 모두 고전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빨간 점퍼’ 입은 前민주당 의원들, 전원 ‘낙마’ 위기?

22대 총선 공천 전후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적진’ 국민의힘으로 옮겨 지역구에 출마한 의원들이 대부분 민주당 후보에 밀리고 있는 분위기다. 민주당 시절 오래 터를 닦아온 지역...

용산발 바람에 與 텃밭 PK도 흔들흔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中原) 충청과 ‘낙동강벨트’를 품은 PK(부산·울산·경남)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수도권만큼이나 중요한 전선(戰線)으로 여기는 곳들이다. 역대 많...

이낙연 대신 ‘이재명의 원군’으로…김부겸의 속내는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시선은 ‘김부겸의 선택’에 쏠린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복귀하면서다. 당초 김 전 총리는...

“잘허는 당이 웂어, 더 지켜보고 찍을겨”…충청 민심은 ‘표류 중’

“여당은 뭐 하는지도 몰겄고, 야당은 맨날 쌈박질만 혀. 잘허는 당이 웂어. 누가 더 잘허는지 지케 보구 찍을겨. 나는 이번이 젤로 어렵다니께”(충남 부여 거주 73세 김아무개씨)...

민주, 이해식‧전재수‧이소영 등 10명 단수공천…임종석은?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18개 선거구 가운데 10곳은 단수 공천, 6곳은 2인 경선, 2곳은 3인 경선 지역으로 ...

《범죄도시3》와 《서울의 봄》 흥행 이을 화제작 몰려온다

막판 추격. 2023년 극장가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까지는 여러모로 막막해 보였다. 《범죄도시3》가 ‘나 홀로 질주’했을 뿐, 많은 예산이 투입된 《더 문》 《1...

민주 인재영입 6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황정아

한국 대표 우주물리학자이자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인 황정아 박사가 더불어민주당의 6호 인재로 영입됐다.민주당은 8일 국회에서 영입 행사를 열고, 전남 여수 출신의 황 박사를 6호...

영화 통한 ‘과거 들여다보기’로 포용적 미래 만들어야 [김동진의 다른 시선]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극장이 불황이라고 하는 가운데, 영화 《서울의 봄》이 2023년도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유일한 천만 관객 영...

영화가 전두환이라는 ‘미해결 사건’을 그리는 방법

우리 역사에 얼룩으로 남은 미해결 사건. 사과 한마디 없이 죽은 전두환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고도 망언만 내뱉다 자연사한 전두환이다. 죗값을 제대로 치르지...

민주주의 시계가 거꾸로 흘렀던 그 밤, 《서울의 봄》

한 사회의 역사적 사건과 특정 인물들을 향한 평가는 고정불변일 수 없다. 시대 변화와 발전의 과정 안에서 어떤 관점으로 다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새로운 해석을 얻는다. 진실을 둘러싸...

황정민 “대머리 파격 분장? 더한 것도 할 수 있다”

배우 황정민이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겨울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그가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

부활과 나락의 갈림길에 선 공개 코미디, 다시 웃을 수 있을까

KBS 《개그콘서트》가 부활했다. 의견이 분분하다. 이미 개그맨들이 유튜브로 옮겨가 새로운 성공기를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와, 그럼에도 공...

욕하면서도 보던 막장 드라마 전성시대 저무나

‘욕하면서 본다’는 막장 드라마의 전성시대는 이대로 저무는 걸까. 최근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김순옥 작가의 《7인의 탈출》은 시작부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전개로 논란이 잇따랐지...

[단독]취약층 아동 ‘생활고’에도 잠자는 지원계좌…미인출 금액 2000억 넘어

국가가 운영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이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해지하지 않아 미인출 금액이 누적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

태영호의 마지막 뇌관 ‘쪼개기 후원금’, 감감무소식인 이유

각종 설화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마지막 뇌관이 남아 있다.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 의혹 건이다. 해당 건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논의...

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총선 공천 물거품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0일 김재원 최고위원에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의원에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김 최고위원은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이 물 건너갔고, 태 의원은...

이준석 데자뷔? 與 윤리위, 김재원-태영호 징계 ‘시간 끌기’ 이유는

“당이 위기상황이라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지난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들은 설화를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심의에 앞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윤리...

[단독]태영호, 또 거짓말? 윤리위에 JMS 논란 ‘셀프 회부’ 안 했다

‘4·3 발언’, ‘김구 발언’, ‘대통령실 공천개입 녹취록’ 등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또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른바 ‘JMS 발언’ 논란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