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은” “명품백은” “저출산은”…尹대통령 신년 ‘일문일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방송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설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 거부 ▲극심해지는 ...

尹대통령 “규제완화로 물가 관리…저출산은 휴머니즘으로 타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신년 대담 방송을 통해 “국민 생필품 생활물가는 규제 완화와 공급 정책을 통해서 물가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민생 정책기조를 밝혔다. 또 금리 문제...

연말 앞두고 대작 뮤지컬이 몰려온다

한국 공연예술계에서 뮤지컬은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기존 시장을 회복한 장르로 꼽힌다. 올 상반기에만 약 2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연중 최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연말이 포...

류승룡 “생각 이상의 캐릭터 ‘장주원’…모든 것 원 없이 보여줬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인기가 여전하다. 주연배우인 류승룡에 대한 환호도 뜨겁다. OTT 통합검색,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랭킹에 따르면 《무빙》은 10월 1...

K히어로물이 온다…《무빙》, 9일 글로벌 동시 공개

디즈니플러스 《무빙》이 9일 오후 4시 한국과 미국, 유럽, 기타 아시아 지역에 동시 공개된다. 《무빙》은 무려 5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2023년 디즈니플러스의 최...

500억 대작 《무빙》의 초능력, 디즈니플러스 반등 이끌까

대작이 온다. 출격을 예고한 작품은 오는 8월9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의 드라마 《무빙》이다. 제작비 500억원의 텐트폴 드라마이자 ‘한국형 히어로물’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

5년 만에 찾아온 ‘인간적인 정치인’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이 말이 갈수록 그리운 것은 사람의 느낌을 지닌 정치인을 보기 힘들기 때문일 수 있다. 2018년 여름 갑자...

오싹하지만 유쾌한 바이러스로 대학로 평정하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세를 부리고 우리들의 일상도 자유롭지 못했던 2021년 2월. 한 편의 소극장 창작뮤지컬이 대학로에서 개막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어둡고 ...

한석규 “《낭만닥터 김사부》는 인생의 10분의 1 바친 작품”

한석규의 복귀작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시즌1, 2를 잇는 낭만 열풍을 가동하며, 방송 첫 주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월28일 방송된 ...

전도연 “17년 만의 ‘로코’, 어색하네요”

전도연이 로코(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왔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통해서다. 《프라하의 연인》 이후 17년 만으로, 한동안 보여줬던 무거운 캐릭터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

뮤지컬로 한국 사회문제를 정면으로 반추하다

2005년 초연돼 지금도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빨래》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세월이 꽤 흘렀지만 시대를 앞서간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빨래》는...

푸틴이 병합하려는 우크라 동·남부 4개 주는 과연 ‘친러’일까 [오은경 기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동부와 남부 4곳에서 대대적인 주민투표를 강행했다. 목적은 러시아로의 공식 합병을 위한 것이다. 돈바스 지역으로 불리는 도네츠크,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은 ...

[전영기의 과유불급]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종교든 이념이든 환각이든 사람의 주인 행세를 하며 삶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것들을 주의해야 한다. ‘탈핵 이념’도 그중 하나다. 극단적인 교조화나 상업화로 흐르면서 사람들의 전반...

‘블록버스터급’ 미술 전시가 몰려온다

예술의전당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연극과 클래식, 음악, 무용, 미술 등을 두루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 강남 소재 문화 랜드마크다. 강북의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장르별 순수예...

왜 세계는 ‘K리메이크’에 나섰나

‘K리메이크’ 전성시대다. ‘박새로이 신드롬’을 불러온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올여름 일본판으로 재탄생한다. JTBC는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일본 방송사와 함께 《이태원 클...

원희룡 “여가부 역할 다해…휴머니즘 차원서 여성 인권 챙길 것”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14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 “그동안의 여가부가 남녀갈등, 갈라치기, 그리고 전투적 페미니즘으로 자기 존재...

尹, 외신에 “나는 페미니스트”…국민의힘 “실무진 실수” 해명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나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논란에 휩싸이자 국민의힘은 서면 인터뷰 과정에서 실무진의 실수가 있었다고...

[대선 토론] 결국 ‘기승전대장동’?…‘한 방’ 없었던 마지막 공방전

여야 대선 후보 4인이 2일 사전투표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복지와 재정 등 사회 정책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토론 말미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이 화두에 오르면서 윤석열...

[대선 토론] ‘이대남’ 쫓던 尹, ‘페미니즘 퀴즈’에 진땀

“후보님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휴머니즘의 하나로서 여성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놀라운 말씀을 하셨다.” (심...

동짓날 기나긴 밤에 책 한 권을 부여잡고 [최보기의 책보기]

수필집을 추천하는 글을 쓰기란 쉽지 않다. 문학작품이나 전문서는 스토리와 주제가 명확한데 비해 수필집은 저자의 여러 이야기가 섞여 주제 잡기가 어렵다. 수필집 중 상대적으로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