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투수 이해찬·김부겸, ‘정권심판론’으로 한동훈 넘어설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조국혁신당의 등장 이후 총선 국면이 다시 한번 바뀌고 있다. 세 가지를 살펴볼 때다. 첫째, 그간의 총선 국면에 대한 중간 정리. 둘째, 민주당이 주장하는 정권심판론이 그간의 총선...

‘새얼굴’ 안귀령 對 ‘토박이’ 김재섭…도봉갑 ‘MZ대결’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여성들이 총파업 하면, 사회는 멈출 수밖에 없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여성운동계에서는 여성 총파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총파업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민우회 등 ...

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윗선’ 강제수사 착수…‘위기의 대통령’에 쏠리는 눈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윗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정원두)는 3월7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원조 대신맨’ 오익근, 교체 칼바람 피했다…사실상 3연임 확정

지난해 연말부터 증권가에서 대표이사 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대신증권 오익근 체제는 칼바람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목표로...

반 고흐 '해바라기' 위작 구별하기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1853~1890)의 ‘해바라기’는 매우 유명한 작품이다.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

“북한인가”…윤석열 정부 맹폭한 의협

정부가 전공의 사직 제한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힌 데 대해 의사 단체가 “북한에서나 할 법한 주장”이라고 반기를 들었다.27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

[이 계절 이 여행] 낭만 목포 골목 예찬

계단을 오르다 뒤를 돌았다. 아, 바다다. 몇 걸음 더 걷고 다시 돌아섰다. 낮은 지붕이 어깨 맞대고 이어지는 마을 너머 바다가 햇살에 반짝인다. 가슴이 뛴다. 지금 누군가가 세상...

마산해양신도시에 전국 최초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

대한민국 첫 자유무역지역인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970년 국내 최초의 외국인 전용 투자지구인 ‘마산자유무역지역’으로 태어난...

[르포] K기업 몰리는 베트남, ‘사회공헌’ 경쟁도 시작됐다

1월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 광고가 곧바로 눈에 들어왔다. 삼성은 베트남에서 연매출 100조원가량(2022년 기준)을 올리...

총선 변수를 빨아들이는 ‘한동훈’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아직 초반이고 공천을 남겨놓고 있지만 총선을 두 달여 남겨놓은 지금, 후보들은 보이지 않고 윤석열, 이재명, 한동훈 세 명만 뉴스에 잡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는 왜 하늘을 향하고 있을까

강운구(83)의 암각화 사진은 사진집 《경주 남산-신라 정토의 불상, 1987》 작업을 하며 맞닥뜨린 돌부처에서 시작됐다. “나에게 돌부처들은 한국 조각의 원형인 미술품이다. 그것...

정청래 “이재명 살인미수 의혹투성이 부실 수사…전면 재수사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발표를 두고 “부실수사”라며 재수사할 것을 촉구했다.정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민주당은 DJ 통합 정신 실종된 방탄 정당”…이낙연, 전격 탈당

더불어민주당에 24년간 몸담았던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은 저와 오랜 당원들에게 ‘낯선 집’이 됐다”며 “민주당을 벗어나 ...

윤재옥 “野, 쌍특검 권한쟁의심판은 자기모순…즉시 재의결 임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재의결을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자기모순”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

천하람 “한동훈 비대위는 정당성 없어…우린 與처럼 ‘꼭두각시’ 안 할 것”

국민의힘에서 나와 개혁신당에서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과 새로운 시작을 한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사저널과 만나 “하루 사이 신당에 들어온 당원 규모에 상당히...

김윤석 “영웅보다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싶었다”

대체 불가의 연기를 선보여온 김윤석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으로 분했다. 김윤석은 신중하면서도 ...

美 통계청 “2024년 첫날, 지구촌 인구 80억 넘긴다”

전 세계 인구가 2024년 1월1일 처음으로 80억 명을 넘길 것이라고 미국 통계청이 발표했다.28일(현지 시각) 미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기자유감‘1호기 속 수상한 민간인’ 특종 보도부터 ‘바이든 날리면’ 사태와 도어스테핑 충돌까지, 윤석열 정부 1년을 가장 뜨겁게 지나온 기자의 언론비평 에세이다. 정권에 대항하는 ...

PK 민심, ‘尹에 경고’ ‘野 심판’ 어느 쪽이냐에 달렸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부산의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실패했다. 엑스포 유치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문제는 그 과정과 결과가 사뭇 충격적이었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