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거녀가 프랑스로 보낸 ‘김치박스’로 이인광 회장 잡았다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돼온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검거됐다. 검찰의 수배를 피해 해외도피길에 오른 지 4년6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3월18...

[단독] ‘기업사냥꾼 도우미’ 오명 쓴 메리츠증권의 두 얼굴

메리츠증권이 무자본 인수합병(M&A)과 주가조작 세력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업사냥꾼들의 먹잇감이 된 기업들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

[올해의 인물] 세계 무대 향해 힘찬 슛 날린 손흥민 

어느덧 2023년이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는 우리에게 어떻게 기억될까. 올해는 유독 세계가 한국 스포츠의 힘을 인정한 해였다. 한국 야구 간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

김광석부터 임영웅까지, 한국인의 삶 녹여낸 가수 24명의 노래

누구나 기억 속에 넣어둔 노래가 있다. 시대를 사로잡은 노래도 있다. 노래에 새긴 이야기는 한 개인을 넘어 가족, 시대의 이야기로 대물림되며 우리의 기억 한편에 자리 잡는다. 프랑...

경기 침체 ‘한파’에도 기업 사회공헌활동은 계속된다

‘사업보국’ 정신으로 삼성을 설립한 고(故) 이병철 초대회장은 기업의 이윤 창출을 중히 여겼다. 삼성이 많은 이윤을 창출할수록 ‘좋은 일자리’는 늘어났다. 삼성의 이윤이 오를 때마...

檢, 메리츠증권 압수수색…‘내부정보 이용’ 사익 추구 의혹

내부 정보를 이용한 임직원들의 사익 추구 행위가 적발된 메리츠증권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6일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박현규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받...

산은·해진공, HMM 1조원 영구채 주식 전환…매각가 떨어지나

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1조원 규모의 HMM 영구전환사채(CB) 및 영구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주식으로 전환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

‘개미’가 원한 獨 하팍 탈락…산은, HMM 지분 매각 묘수 있나

HMM 인수 후보군이 LX인터내셔널과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곳으로 압축됐다.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가 HMM 매각 적격 인수 후보 선정 과정에서 탈락하면서다.업...

HMM 소액주주들 “독일 하팍로이드 인수 지지”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의 인수전이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HMM 소액주주들이 독일 하팍로이드의 인수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주주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8일 해운업...

거듭된 실패로 더 강해지다…배드민턴 세계 1위 등극한 안세영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에게는 늘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방수현 이후 처음’이 그것이다. 방수현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다. 4년...

잼버리 ‘K팝 돌려막기’ 논란…BTS 소환에 ‘출연진 빼가기’ 폭로까지

K팝을 앞세워 ‘잼버리 사태’를 수습하려는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출연진 명단에도 없던 BTS를 정치권에서 갑자기 소환하거나, 지역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가수를 ‘중...

‘HMM 매각’ 뚜껑 열고 보니 각축전…대어는 없다?

HMM 매각이 본격화된 가운데 인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참전 의사를 밝힌 SM그룹에 이어 다수의 기업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과 하림...

HMM 인수에 “관심없다”는 현대차그룹…그럼에도 물망 오르는 이유는?

HMM에 대한 경영권 매각 절차가 본격화됐다. 현재로선 SM그룹이 유일하게 인수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업계는 SM그룹의 자금동원력과 투자 여력을 고려할 때 인수 가능성엔 회의적인...

‘매각’ 닻 올린 HMM…인수 후보군도, 가능성도 안갯속

HMM의 새 주인 찾기가 본궤도에 올랐다. 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은 HMM 경영권 공동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절차를 개시했다. 연내 매각이 목표다. 하지만 매각...

‘빗썸 주가조작’ 연루 의혹 원영식 초록뱀 회장 사퇴

최근 주가 조작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된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이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다. 회사는 원 회장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초...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소송 패소…法 “금호고속 우회 지원 위법”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사업을 이용한 금호고속 우회 지원에 대해 위법 판결을 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제6행정부)은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빗썸 사내이사 때 ‘김남국 투자’ 몰라”… 위메이드 ‘모르쇠’ 일관

김남국 의원(무소속)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위믹스(WEMIX)에 투자하던 당시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의 주주였던 위메이드 측은 김 의원의 투자 사실을 알지 못했다...

‘2200억원대 횡령·배임’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항소심 쟁점은?

22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검찰은 모든 혐의에 대해서 유죄를, 최 전 회장 측은 전부 무죄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얼마나 구속될 지 장담 못해” 국가인권위 찾은 건설노조

건설노조가 노조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정부 판단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의견 표명을 요청했다.3일 건설산업연맹, 국제건설목공노련(BWI) 등 건설노조단체들은 서울 중구 ...

김경배 HMM 사장 “자사주 취득할 것…분기·중간배당도 검토”

김경배 HMM 대표이사(사장)가 매각을 앞둔 HMM의 주식(자사주) 취득을 약속했다.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 규모와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가 나오면서다. 김 사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