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김’ 마저 가격 인상…상위 업체 3곳, 10~20% 올려

김의 원재료인 원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중견업체 3곳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

“장자 승계는 옛말” 확 달라진 요즘 재벌가 여성들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과 소속 계열사 동향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데 오너 3·4세들의 특징과 행보는 과거...

기업인 출신 정치신인, 보수 강세 지역에서만 통했다

22대 총선에 출마한 대기업 고위 임원 출신 후보들이 희비가 엇갈렸다. 지역구로 출마한 5명 후보 가운데 2명만 당선증을 받게 됐다. 당선된 2명은 서울 강남과 대구 등 국민의힘 ...

CJ제일제당 이어 삼양사·대한제분도 밀가루 가격 인하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가 밀가루 제품 가격을을 내리기로 했다.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 3㎏ 제품 가격을 평균 6%씩 인...

‘정원이’ 쑥쑥 키우는 대상…‘자사몰’에 힘주는 이유는

‘신사업’이 식품업계 주주총회(주총)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청정원·종가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대상의 행보가 주목된다. 대상은 오는 22일 주총을 열고 ‘통신판매중개...

간편 사골육수에 ‘안 가벼운’ 나트륨…제품 간 최대 13배 차이

최근 조리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편 제품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중에 판매 중인 간편 사골육수 일부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제품...

“밀가루 다음은 설탕”…공정위, 제당 3사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설탕 제조·판매 업체들이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제당...

‘불닭볶음면’도 알리로…동원 이어 삼양까지 ‘입점’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운데, 동원F&B와 삼양식품이 알리 내 한국 브랜드관인 K베뉴에 입점하기로 했다. 최근...

CJ까지 업은 알리의 ‘초저가 공세’…韓커머스 긴장하는 이유

국내 식품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이 쿠팡 대신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손을 잡으면서, 알리의 ‘초저가 공세’에 힘이 실렸다. 알리는 최근 한국 브랜드관인 K-베뉴를 통해 CJ제일...

쿠팡 손 놓아버린 CJ제일제당, 中 알리 택했다

CJ제일제당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입점했다. 납품가 갈등으로 쿠팡의 손을 놓은 CJ제일제당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알리를 새로운 유통 채널로 택하면서, 이...

쿠팡 없이 ‘햇반 최대 매출’ CJ제일제당…즉석밥 다음 스텝은

CJ제일제당과 쿠팡의 ‘결별’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성적은 업계의 관심사였다. 2022년 11월 납품가 갈등이 발생한 이후, 일각에서는 CJ제일제당이 햇반 실적에...

급하게 먹은 바이오 기업으로 체할 위기 놓인 CJ·오리온·OCI

CJ와 오리온, OCI그룹은 자금을 조달하기 힘들어진 천랩,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 한미약품그룹이 매물로 나오자 재빨리 인수합병(M&A) 등으로 집어삼켰다. 하지...

쇄신보다 안정 택한 이재현 CJ 회장 [권상집의 논전(論戰)]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21년,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1년 만에 전 직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조직 내부에서도 화제를 낳았다. 당시 ...

쿠팡 없이도 ‘최대 매출’ 찍었다…햇반 성적표 내민 CJ제일제당

일명 ‘햇반전쟁’이라 불리는 쿠팡과 CJ제일제당의 납품가 갈등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양사간 갈등은 봉합되지 않고 있다. 유통가가 쿠팡과의 갈등을 지속해 온 CJ제일제당의 성...

하림이 던진 ‘불닭’ 승부수…‘카피캣’ 시각 속 도전 통할까

하림산업(하림)이 라면 신제품 판매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날 하림은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 상품을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미식’ 브랜...

해 넘긴 ‘2월 인사’…이재현 회장의 선택은 안정

CJ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6일 단행했다. CJ그룹이 해를 넘겨 임원 인사를 실시하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이재현 회장이 실적 부진을 타개할 적임자를 찾...

불황에도 식품기업 덩치 키웠다…‘3조 클럽’ 입성 기업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불황 속에서도 식품업계는 덩치를 키웠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와 풀무원, CJ프레시웨이가 식품업계의 상위 기업을 가르는 기준인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생필품 39개 중 35개 가격 올라…평균 6.2% 상승”

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 39개 중 35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아이스크림으로 상승률이 21%에 달했다.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

5년 만의 현장행보 나선 이재현…승계 열쇠 쥔 ‘올리브영’ 힘 싣기?

‘은둔의 경영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랜만에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현장경영에 나선 곳은 올리브영이다.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그룹의 캐시카우로 거듭...

LG생건-쿠팡, 4년9개월 만에 ‘화해’…로켓배송 직거래 재개

쿠팡과 LG생활건강(LG생건)이 결별한 지 4년9개월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쿠팡은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건 상품 로켓배송 직거래를 이달 중순부터 재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