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매물만 6곳…그래도 얼어붙은 보험시장 M&A

최근 MG손해보험 매각이 본격 시작되면서 얼어붙었던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에 활기가 돌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금융지주들이 올 초부터 일제히 비은행 강화를 외친 만큼 저마다...

‘은행’만으론 더는 안 된다?…비은행 강화에 열 올리는 금융지주

은행 없는 금융사들이 금융지주들의 실적을 위협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순이익은 5대 금융지주 ...

꼬여버린 ‘코드인사’에 사면초가 KT…주총까지 첩첩산중

KT ‘윤경림호’가 출범을 앞두고 연이는 악재를 맞고 있다. KT 사외이사 후보에 KT 자회사 대표 후보까지 내정 단계에서 결정을 번복했기 때문이다. 친(親)정부 인사 기용을 통해...

‘尹 캠프’ 출신 임승태 KT 사외이사 후보, 내정 이틀 만에 사의

KT 사외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내정 이틀 만에 사의를 표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임 고문은 이날 오전 KT 이사회 사무국에 사의를 전달했다. ...

산은, KDB 매각 재추진…“내년 2분기 매각완료 목표”

KDB산업은행이 KDB생명 매각을 재추진한다. 지난 4월 네 번째 매각에 실패한지 7개월여 만의 재도전이다.산업은행은 28일 “KDB칸서스밸류PEF(KCV PEF)가 KDB생명보험...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결정 철회…우려는 여전

흥국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미행사 결정을 철회했다. 이번 사태의 여파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였다. 그럼에도 금융권의 우려는 여전하...

이동걸 산은 회장, 임기 1년5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이 회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금융위원회에 사의를 밝혔다. 이 회장은 문재인 정부 초인 2017년에 산...

교보생명, 실손보험 판매 중단 대신 가입 문턱 높였다

동양생명 등 생보사들의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판매 중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빅3’인 교보생명이 실손보험의 가입 문턱을 크게 높였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생보사들, 줄줄이 실손보험 판매 중단…“손해율 심각”

동양생명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동양생명은 오는 7월 도입 예정인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유지되고 있는 3세대 신(新)실...

‘국내 최대규모’ 서울역 쪽방촌, 2400가구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역 쪽방촌이 2030년까지 초고층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공공주택과 민간분양 등 총 24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용산구가 ‘서울역...

동양생명 변칙 영업에 냉가슴 앓는 고객들

#가정주부 김아무개씨는 콜센터를 통해 2010년 동양생명 저축보험에 가입했다. 연복리 4.6%에 10년납 시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은행 저축보다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

카카오뱅크, 진짜 ‘카카오의 뱅크’ 됐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 자리를 꿰차게 됐다. 비금융기업이 은행 경영권을 쥐게 된 첫 사례다. 금융위원회는 7월24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뱅크에 대한 카카오의 주식 한도초과보유...

전주원 “농구는 팀워크…실력보다는 인성이 중요”

1990년대 정은순·유영주·정선민 등과 함께 여자농구의 간판스타로 군림했던 전주원(46). 실업농구 현대산업개발 시절에는 ‘천재 가드’로 이름을 날렸고, 프로 출범 후에도 그 명성...

‘꼴찌의 반란’ 일으킨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코치로 7회, 감독으로 6회 우승을 달성한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47). 2012년 우리은행 감독으로 선임된 후 ‘꼴찌의 반란’을 일으키며 6시즌 연속 통합우승의 위...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1등 감독 만들어준 선수들이 고맙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흥국생명의 시대가 열렸다. 흥국생명은 3월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겨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07~08 시즌...

[단독] 박근혜 정부, 산은 9명·대우조선 5명 낙하산 인사

올여름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대우조선해양 호화 접대 논란의 불똥은 송 전 주필의 친형에게로까지 튀었다. 송 전 주필의 친형인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행정학...

매물로 나온 KDB생명, 값 떨어지는 소리만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갈 때 생각이 다르다’는 속담이 있다. 산업은행 계열인 KDB생명보험의 최근 상황이 이와 비슷하다. 산업은행은 2010년 1월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인...

KDB생명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 재출시

KDB생명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전용 '더불어사는 KDB연금보험'을 개정해 재출시했다. 해지 보험 계약의 부활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씨티은행·하나카드·흥국화재, 소비자민원 가장 많다

지난해 한국씨티은행과 하나카드, KDB생명, 흥국화재, 하나금융투자, 현대저축은행에서 금융민원 제기가 많았다. 금융민원 및 상담 총 건수는 2014년 대비 3.8% 늘었다. 금융감...

회사채 시장 급속 냉각…우량채도 안 팔린다

회사채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발행은 감소하고 신용 스프레드는 확대되는 모양새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와 금융채를 제외한 회사채 발행 잔액은 51조720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