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 공백 해결했지만 남은 과제는 여전히 ‘첩첩산중’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T호(號)의 새 사령탑이 결정됐다. 김영섭 전 LG CNS 대표가 주인공이다. 그는 8월30일 열린 KT 임시주주총회에서 99.61%의 압도적 찬성률로 새...

준법 경영 ‘덫’에 갇힌 구현모 KT 사장

“KT는 더 이상 통신회사가 아니다.”2020년 3월 KT 대표이사에 취임한 구현모 사장의 말이다. 구 사장은 KT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탈(脫)통신’을 선언했다. 통신기업에서 ...

[단독] KT 황창규 회장 4년 경영 성적표 '낙제점'

황창규 회장은 그동안 ‘KT의 구원투수’로 알려져 왔다. 경영 합리화와 인적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 회사를 단기간에 흑자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황 회장은 2014년 1월 KT C...

20년 전 데자뷰에 떨고 있는 재벌 총수들

20년 전, 대한민국의 재벌 총수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 나왔다. 김영삼 정부 시절,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이 터지면서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수상한 자금흐름’ 관찰한 검찰, 타이밍만 노렸다

“언제 터졌어도 터질 것이 결국 이번에 터진 것 아니겠나.” 최근 롯데그룹을 향한 검찰의 전 방위적이고 대대적인 수사를 지켜보는 재계나 사정기관 관계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서울중...

‘노사 상생’ 이면에 어른거리는 ‘커넥션’ 의혹

KT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정리해고’ 카드를 스스로 꺼내 주목된다. KT노조는 10월 말 사측에 제시할 임단협 갱신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정리해...

부동산 사업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나

“본업인 통신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망각했다. KT는 1위였음에도 본업을 소홀히 해 경쟁사에 안방을 내줬다.” 황창규 KT 회장이 2014년 1월 취임하면서 직원들에게 줄곧 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