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계 뒤흔든 ‘미투’…성희롱 파문에 차이잉원 지지율 추락

대만에서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이 당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벌금을 물게 됐다.27일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민진당 라이칭더 “중국과 대만, 형제로서 공존·발전 가능”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총통선거 후보인 라이칭더(賴淸德) 부총통 겸 민진당 주석은 중국과 대만이 형제로서 공존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25일 대만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

“‘반중’ 민진당 라이칭더, 대만 총통선거 3자 가상대결서 모두 승리”

내년 1월로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 부총통 겸 민진당 주석이 국민당 및 무소속 후보와의 3자 대결 시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

“대만 국민 3분의 2, ‘하나의 중국’ 반대”

대만 국민의 3분의 2 이상은 1992년 대만 국민당 정권이 중국 공산당과 합의한 ‘92공식’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8일 대만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

‘2조’ 비비고, ‘14억 병’ 진로 이즈 백…히트템 무엇이 달랐나

대한민국 유통가를 흔든 아이템들이 있다. 히트를 한 아이템은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만든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브랜드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첨병 ...

中 위협에 대응…대만 군복무 1년으로 연장한다

대만 정부가 18세 이상 성인 남성의 군 의무 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27일(현지 시각)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날 국가안보회의(NS...

비슷한 듯 다른 與野 ‘MZ 수장’…박지현發 갈등, 이준석 때와 비교해보니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호소에 따른 여파가 민주당 내분으로 번졌다. ‘팬덤정치 결별’과 ‘586 용퇴’를 요구한 박 위원장의 호소에 대다수 민주당 지도부가 ...

‘동독 간첩, 서독 총리청 근무’ 사건의 파문 [쓴소리 곧은 소리]

1974년 4월24일 세상을 발칵 뒤집는 사건이 터졌다.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의 보좌관 귄터 귀욤이 동독 비밀경찰 ‘슈타지(Stasi)’ 요원으로 밝혀져 체포되고, 2주 후 브란...

이준석 ‘망둥이 발언’ 홍준표에 “인신공격 자제…TPO 맞춰 주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대권주자를 향한) 인신공격이나 비난은 자제해달라”고 요구했다.이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숭어가 뛰니 망둥이가 뛴다’는 ...

‘분홍 원피스 등원’ 류호정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게 내 할 일”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논란이 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제 원피스로 공론장이 열렸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게 진보 정치인이 해야 ...

[이낙연의 미래] 진영대결 속 돋보이는 ‘스펙트럼 인맥’

이낙연 국무총리의 휴대전화에는 저장된 연락처가 1만5000여 개에 이른다. 2000년 16대 총선으로 정계 입문 이후, 당과 특정 계파를 떠나 두루 인연을 맺어온 덕에 이 총리는 ...

[이낙연의 미래] ‘통합 리더십’ 꿈꾸는 이낙연의 TPO는?

최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러 오는 외부 인사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정대철·권노갑 등 정치원로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방문도 잦아졌다...

[이낙연의 미래] “대선후보 되려면 신사 아닌 투사 돼야”

‘신사, 관록, 호남, 비문(非文).’정치인 이낙연을 설명하는 네 가지 키워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막말’이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보기 드문 신사다. 촌철살인(寸鐵殺人)마저 온화하...

[이낙연의 미래] ‘역동성의 파도’는 잠룡 선두를 내버려 둘까

11월10일 문재인 정부가 남은 절반의 임기를 시작하는 반환점은 차기 대선주자들에겐 출발선이다.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면 전반기 애써 눌러왔던 미래권력에 대한 논의가 공공연히 분...

[이낙연의 미래] “균형감·정의감·유능함·소통능력 갖춘 인물”  

정대철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최근 총리공관을 찾아가 이낙연 총리와 만찬을 갖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정 전 고문에게 이 총리는 대학(서울대 법대), 정치권 후배다. 2003년 정 ...

[이낙연의 미래] 유머 넘치지만, 지나친 엄격함에 점수 잃기도

이낙연 국무총리가 본격적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게 된 것은 총리 취임 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비롯됐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의 날 선 질문에 위트와 유머를 섞어가며 예봉을 꺾...

[북미회담③] GP 철거 한 달, ‘DMZ 155마일’ 현장

2018년 12월12일 남북 군 관계자들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비무장지대(DMZ)에 설치된 상대측 GP(Guard Post·감시초소)를 들여다봤다. 남북이 상호 합의하에 ...

‘다 함께 손잡고’ 가야 한반도 평화 온다

정상외교가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남북, 북·중, 북·미에 이어 북·러 및 북·일 정상회담도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다자(多者)안보협력에 대한 희망을 가져본다. 정상회담을 통해 비...

닉슨을 보면 트럼프가 보인다

한 국가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이미 합의된 것을 뒤엎거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이다. 이를 단순히 자국 우선주의...

독일 사례로 본 남북 정상회담 실천 방향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났다. 성과와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은 남북관계의 새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며, 남은 과제는 합의 내용의 실천이다. 하나의 언어로 기록된 합의문의 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