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느 정도길래? 불법 사금융과 전쟁 선포한 尹 정부

# 20대 여성 A씨는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에서 알게 된 불법 사금융업체에서 20만원을 빌렸다. 업체는 담보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지인들의 연락처와 주소, 직장명 등을 요구했다...

박지현, 송파을 출마 선언…“민주당 확장, 尹정권 교만함에 철퇴”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현직으로 있는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오픈채...

황의조 ‘사생활 유출 파문’에 女정치인들 “그도 피해자”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 논란’ 영상이 SNS에서 불법 유포되는 것에 대해 여야 여성 정치인들도 발 벗고 나섰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영...

‘n번방 범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4월16일,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고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상태로 투신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이 여성은 익명 기반 온라인 ...

[인터뷰]김희준 변호사 “필로폰 한 회 투약, 지금은 치킨 한 마리 값”

영화 《공공의 적2》에서 배우 설경구가 연기한 강철중은 다혈질 강력계 검사다. 검찰청의 최고 ‘꼴통검사’로, 비리를 저지른 사학재단 이사장을 응징한다. 영화의 모티브는 1998년 ...

날로 증가하는 불법촬영 범죄, 무엇이 문제일까 [김동진의 다른 시선]

지난해 6월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의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학생들의 탈의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의대생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피고인이...

‘강남 납치’는 청부살인인가…4000만원 출처에 수사력 집중

서울 한복판, 그중에서도 인프라와 치안 역량이 집중된 강남에서 납치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틀 안에 사건에 직접 가담한 피의자가 모두 검거돼 불안감은 잦아들었지만 의문은 커졌다. ...

또 도진 與 ‘막말 행진’, 중도 확장 포기하고 극우로 역주행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후보들의 막말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 겸 후보의 ‘n번방’ 망언,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발언, ...

성범죄자 신상 공개…‘주홍글씨’ 낙인인가, 재범 막을 장치인가

최근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뜨거운 관심은 ‘불안’이라는 감정과 겹쳐 있다. 김근식·조두순·박병화 같은 강력 성범죄자들이 출소한다는 소식이 나올 때마다 ...

개인정보 고의 유출 공무원, 내년부터 퇴출

내년부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한 공무원에 대해 퇴출 조치가 시행된다.29일 인사혁신처는 “개인정보보호 법규위반 비위 징계처리 지침을 징계업무 예규 및 편람에 반영...

檢, ‘제2의 n번방’ 엘 공범 구속기소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제2의 n번방’ 사건 공범이 구속됐다.20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은미)는 지난 1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아동·청소년 성착취범 ‘엘’, 호주서 검거…20대 중반 남성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제2의 n번방’의 주범 엘이 호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엘을 포함해 관련자 25명을 입건했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N번방’ 조주빈, 이은해에 “진술거부 검토해봐라” 편지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노린 살인 등 혐의를 받은 이은해(31)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일명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27)이 구치소 수감 상태였던 이은해에게 수사 관...

‘그땐 틀리고 지금은 맞다?’ ‘카카오 먹통’에 입장 바꾼 국회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후폭풍이 거세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카카오톡을 사실상 국가 기반 통신망으로 규정하며 부처의 적극적 대응을 주문한 가운데 국회도 입법 절차에 돌입했...

정의당 “여가부 폐지는 ‘급조된 카드’…절대 국회 통과 못 해”

정의당은 11일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국면 전환을 위해 급조된 카드란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이은...

검찰, 성폭력·스토킹 전담부서 2배로 늘린다

검찰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사건 전담부서를 2배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인하대 성폭력 사망 사건, '제2의 n번방' 사건...

제2의 신당역사건 막는다…“수사 중인 스토킹 사건 400여 건 전수조사”

서울경찰청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스토킹 사건 400여 건을 전수 점검한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위험성을 다시 살펴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충격적인 신당역 사건이 남긴 또 하나의 숙제 [임명묵의 MZ학 개론]

9월14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 전주환은 불법 촬영과 스토킹으로 피해자를 겁박하고 있었고, 지난 8월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받았다. ...

“그릇된 남성 문화가 만든 비극”…‘신당역 사건’ 향한 박지현의 일침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신당역 사건을 두고 “여성에 대한 구조적 폭력이고 여성 혐오 살인이라는 것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박 전 ...

[이주의 키워드] ‘제2의 n번방’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해 퍼트린 ‘n번방’과 유사한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피해자를 7명으로 특정하고 ‘엘’로 불리는 주범과 공범을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