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남자’ 이철규와 ‘韓의 남자’ 장동혁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 권력지형이 ‘친윤(親윤석열)-친한(親한동훈)’ 계파로 양분되는 모습이다. 이들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권 일각에선 이들 사...

尹 찬스 없다? 與, ‘대통령실 출신’ 단수공천 전멸, ‘40년 지기’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1차로 발표한 4·10 총선 서울 지역 ‘단수 공천’ 명단에 대통령실 출신이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

“김건희는 피해자” “당무개입? 尹도 당원” 엄호 나선 與

국민의힘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가 사과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해 윤석열 대통령의 ‘...

尹대통령-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논란으로 루비콘강 건넜다?

취임 한 달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형국이다. 대통령실이 21일 한 위원장에게 직접 사퇴를 요구했고 이에 한 위원장이 즉각 거부 ...

‘특검법 정국’ 여권의 고육지책 “김건희, 총선까지 안 나타난다”

‘김건희 특검법’ 정국이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이 사안이 4·10...

“2008년 금융위기까진 아니다”…SVB 파산 후폭풍 어디까지?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 파산 사태로 글로벌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줄도산 우려에 13일 “최악의 블랙먼데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대통령실, 김기현 ‘탄핵’ 발언에 “전대에 대통령 끌어들이는 것 부적절”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의 탄핵 발언에 대해 “국정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정부 ‘추경’ 불가론에…野 “추경은 민심이 정하는 것”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데 대해 “추경 편성은 국민 민심이 정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추경편성을 압박했다.김 의장은 이...

돌아온 주호영, 이준석과 ‘극적 화해’ 가능할까

국민의힘이 집안의 불을 끌 ‘소방수’로 5선 주호영 의원을 택했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며 다음 전당대회 전까지 당 내분을 수습하고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그...

“지지율 바닥 기는 윤 대통령, 만회할 기회 있어”

어차피 맞을 매는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우리 속담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에머리대학 연구팀의 전기충격 실험에 의하면, 엉겹결에 먼저 매를 맞으면 고통을 덜 느끼고, 나중에...

尹대통령, ‘김승희 논란’에 또 文정부 저격…지지율 하락엔 “의미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 후 첫 출근길에서 내각 인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 여전히 가시밭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전히 공화당 내에서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입지가 공고한 데다...

윤종원 낙마로 주도권 잡은 ‘윤핵관’…스텝 꼬인 한덕수

당정 간 갈등의 축으로 떠올랐던 국무조정실장 인선이 봉합 수순을 밟게 됐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자진 고사 방식으로 물러나면서 당정 간 불협화음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한덕수...

문희상 “한동훈 최악의 인사지만…野, 한덕수 인준은 해줘야”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을 두고 “최악의 인사”라며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가세했다. 다만 총리 인준과 연계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

강용석을 어쩌나…경기도 ‘보수 단일화’ 두고 신중론vs불가론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강용석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강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

청문회 앞두고 폭풍전야…한동훈-민주당, 격화하는 ‘설전’

“한동훈 지명은 국민에 대한 선제타격이다.” (윤호중)“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 뿐이다.” (한동훈)더불어민주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장외설전’을 주고받고 ...

윤석열-안철수 앞에 놓인 세 가지 단일화의 길…가능성 따져봤더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는 흔히 ‘독이 묻은 사과’로 표현된다. 달콤해 보이지만 결코 먹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

홍준표 “이준석의 ‘안철수 선 긋기’는 단일화 작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연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선을 긋는 행보에 대해 "단일화를 위한 전략"이라고 풀이했다. 홍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이 만든 소통...

‘이준석 효과’ 될까, 아니면 ‘이준석 리스크’ 될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문제적·논쟁적 정치인이란 평가가 붙는다. 호불호가 확실하다. 그를 싫어하면, 싫어하는 정도가 상당하다. 이유는 구체적이다. ‘이준석 정치’의 내용(배제의...

“이번 대선, ‘어느 층이 상대방 더 미워하는가’ 혐오 선거 될 것”

진중권, 이제 정치권에서 꽤나 불편한 이름이 되었다. 아무리 사회비평가라고는 하지만, 그의 날 선 비판은 인정사정이 없다. 공격 대상도 전방위적이다.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집중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