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로 간 ‘개식용 금지법’…육견협회 “직업선택 자유·재산권 침탈”

대한육견협회(육견협회)가 지난 달 공포된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 금지법)이 위헌이라 주장하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청구했다...

판세 뒤집힌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국민연금·법원 결정에 달렸다

한미약품-OCI그룹 통합의 향방을 가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캐스팅보터인 개인 최대주주가 임종윤·종훈 형제 측의 손을 들었다. 이로써 형제 측의 지분은 약 40%에 도달했고, 모...

2심도 “‘택배 노조 교섭 거부’는 부당”…CJ대한통운 “상고”

CJ대한통운이 직접적인 근로계약을 맺지 않은 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산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판...

‘5999원씩 반복’ 수상한 결제…신한카드, 890명 카드 정지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금액을 모두 포인트로 적립하는 '신한 더모아 카드'의 부정 결제가 늘어나자 신한카드가 일부 고객들의 카드를 정지하기로 했...

재계로 옮겨간 ‘★(별)들의 전쟁’

계급장이 ‘별’로 표시되는 각 군 장성들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적에 대응해 싸우는 것 못지않게 내부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한다. 맡는 보직이나 성과, 평판, 정치적 상황 등에 따라 ...

법정 가는 이동관 탄핵안 철회·재추진…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신청”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하루 만에 철회한 뒤 재추진하자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한편, 탄핵안 재...

[차세대리더-법조] 홍종기 변호사

2015년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3위 업체 도쿄 일렉트론이 합병을 시도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거대 공룡 반도체 장비 업체가 탄생하면 다른...

의협, ‘수술실 CCTV 의무화’ 헌법소원…“환자에 악영향”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사협회) 등이 해당 법안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병원협회)는 5일 헌법재판소에...

최서원, ‘태블릿PC 반환’ 2심도 승소…“한동훈 모순”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씨가 태블릿PC 반환 소송(유체 동산 인도 소송)에서 승소했다.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2부(이원중 재판장)는 최씨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

후쿠시마에서 양평까지…진짜 문제는 어디에 있나 [쓴소리 곧은 소리]

요즘처럼 상대의 정책과 주장을 무조건 거부하는 극단적인 파당정치를 경험한 적이 있었을까? 요즘 우리 정치는 주요 사안마다 매번 진영논리에 의한 극단적인 대결정치로 치닫고 있다. 야...

김준기 동부그룹 창업주와 사모펀드의 질긴 악연

김준기 DB그룹(옛 동부그룹) 창업회장의 ‘반도체 사랑’은 재계에서도 유명하다. 김 창업회장은 1997년 동부전자를 설립했지만 그해 불거진 IMF 여파로 반도체 사업을 접어야 했다...

‘신동주 불법 자문’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횡령 혐의 추가 기소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이 자신이 소유한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불법 자문을 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22일...

대우조선-현대重 ‘불공정 수주’ 진실공방…무슨 일이?

대우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을 놓고 첨예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의 갈등은 지난 19일 대우조선해양이 HD...

대우조선 “현대重이 자료 빼돌려”…불공정 수주 감사 청구

대우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위법성 여부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국민감사청구를 19일 감사원에 제출했다.대우조선해양은 ...

이인규 회고록 일파만파…사자명예훼손-수사기록 공개 이뤄질까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회고록 가운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한 내용의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연차 게이트’에서 촉발된 전직 대통령의 뇌물 수수 의혹은...

하이브, SM 공개매수 마감 임박…목표 지분 확보할까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공개매수가 28일 종료되는 가운데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성공할지 주목되고 있다. 하이브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한 지분을 확보하더라도 다음달 주주종...

한화큐셀, 중국 태양광 기업과 특허 분쟁 중단…특허 양도 계약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중국 태양광 기업 트리나솔라와의 태양광 셀 관련 특허 분쟁을 중단하고 라이선스 및 특허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서로 자...

SM엔터, 창업자 이수만과 현 경영진 간 경영권 분쟁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현 경영진 간 경영권 분쟁이 벌어졌다.시작은 카카오가 지난 7일 SM엔터 지분 9.05%를 2171억원...

메쉬코리아 hy에 매각 과정서 전·현직 경영진 간 내홍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매각 과정에서 전·현직 경영진 간 내홍이 벌어졌다.유정범 전 메쉬코리아 대표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적법하지 못한 절차를 통한 hy의 적대...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 선출무효’ 소송…중앙당과 도당까지 겨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위원회가 대표의원 지위 부존재 확인 본안 소송을 법원에 낸 가운데 피고 대상에 중앙당과 경기도당 대표직까지 포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