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공정거래위원장에 ‘연수원 동기’ 지명…野 “지인정부” 반발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야당은 송 교수가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23회)인 점과 친기업 성향을 보인 점 등을 지...

‘윤석열 사단’이 다 꿰찼다…검찰공화국 우려 증폭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내 사람' 발탁에 검찰공화국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비판이 들끓는다. 금융감독원·국가정보원 등 행정부 요직이 윤 대통령의 검찰 시절 내 사람...

또 ‘미국식’ 내세운 尹 “선진국도 법무 경험자들 폭넓게 정계 진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출신을 잇달아 요직에 중용한 데 대한 비판에 직접 선을 긋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미국 등 다른 국가도 법무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 정계에 진출하고 있다며 이를...

김어준 “尹 인사원칙? 검찰 출신 친한 사람들만”

정치 편향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윤석열 정부 주요 직책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임명된 것을 두고 “검찰 출신 중 윤 대통령과 친한 사람들이라는 게 윤석열 정부의 ...

차은우 “비주얼 완벽한 남주? 부담 없다면 거짓말”

tvN 새 수목극 《여신강림》 차은우가 안구를 정화시키는 톱클래스 완벽남으로 변신해 여심을 저격 중이다.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

‘보이콧 재팬’ 파도, 극장가까지 휩쓸다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지만 일본의 과거사 반성은 요원하다. 급기야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경제보복 조치를 내리...

‘삶을 예술가처럼 산다’는 것,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그 희열과 대가

얼마 전 녹음을 해서 ‘박제’해두고 싶을 만큼 서로 공명을 불러일으켰던 대화가 있었다. 지난 6월 일본 도쿄 산토리홀에서 있었던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지휘자 에스트라다가 이끄는 독일...

[2017 차세대 리더-문화·예술·스포츠②] 조성진 박찬호 추신수 조수미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조수미, 11년 만에 다시 ‘문화예술 대통령’에

우리나라 문화예술인의 인기와 영향력은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는지 여부가 판가름한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라면 더욱더 그렇다. 시사저널이 매년 조사하...

“한국학계에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8월4일 공공외교법이 발효됐다.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공공외교법 시행령상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폭염이 한창이던 8월22일 서울 종로 KF 사무실에서...

한국 문화예술 ‘한강’으로 흐른다

소설가 한강(47)에게 2016년은 아주 특별한 한 해다. 5월17일 한강은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

문화 1위 한강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문화·정치·​경제 1~18위 문화 1위 | ​​​​한강(47) | ​​​​​소설가 1970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문화예술 / 정명훈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 트리플 크라운 영예

거장은 역시 거장다웠다. 정명훈 전 서울시향 음악감독을 향한 우리 국민의 자긍심은 대단하다. 매년 시사저널이 조사하는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문화예술인 부문...

[2015 차세대 리더 100]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 1위 등극

문화예술 부문을 살펴보면 음악인의 강세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됐다. 톱10에 든 인물 중 1위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 첼리스트 장한나, 피아니스트 손열음·이루마·...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문화인 / ‘마에스트로’ 정명훈 다시 정상에 서다

가장 영향력이 큰 문화예술인 자리에 3년 만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돌아왔다. 2011년까지 3년간 1위 자리를 지켰던 정 감독은 2012년에는 소설가 이외수에게, 2...

“아물 틈 없는 상처가 나를 키웠다”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무대를 본 사람 중에는 강씨를 일컬어 ‘발레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 강씨는, 섣부르게 그런 판단을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

김용걸의 화려한 몸짓 무대를 채우다

무용 분야에서 김용걸 한예종 교수(10%)의 독주는 여전했다. 지난해 지목률 14%로 1위를 차지한 김교수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강수진 발레 무용가(6%)는 5위에서 2위...

한국의 발레리나, 세계 무대의 중앙에서 날다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은 점점 더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외 위상이 높아진 것과 발맞춰 문화예술 역시 꾸준하게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며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

‘예술 한류’를 이끄는 발레리나들

전 세계 무용계에서 서유럽과 북미의 절대적인 주도는 깨진 지 오래다. 북유럽이나 동유럽, 지중해 지역, 남미 그리고 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주목할 만한 무용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무대 꽉 채운 한국 발레 눈부시게 날아오르다

올해 차세대 리더 무용 분야의 특징은 세대교체와 발레의 강세이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감독(12%)이 2위로 밀리고, 김용걸 한예종 교수(14%)가 1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