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3대 불청객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 이렇게 물리쳐라

봄철에는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낮이 길어지고 밤낮의 기온차도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농도까지 짙어지는 봄철의 대표적인 ...

한국 내분비학과·소아청소년과는 세계 최고 수준

일류 인재와 최신 시설만 갖췄다고 해서 훌륭한 병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삶의 질과 만족을 위해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을 연구해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야 최고의 ...

귀 주변에 나타나는 대상포진 ‘람세이 헌트 증후군’ [강재헌의 생생건강]

66세 여성이 3일 전부터 왼쪽 얼굴과 입에 통증이 동반된 물집들이 생겼다. 물집들은 처음에는 작고 몇 개 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숫자가 늘어나 왼쪽 얼굴을 다 덮을 정...

짜게 먹는 게 건강과 상관없다고? [강재헌의 생생건강]

진료하는 의사로서 환자가 음식을 짜게 먹는다면 싱겁게 먹을 것을 권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 뇌졸중, 만성 신부전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위암을 유발할 수 있...

난소낭종이라는 병은… [강재헌의 생생건강]

21세 여성이 전날부터 갑자기 우측 아랫배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구토 증세가 심해 급히 응급실을 방문했다. 응급실 당직 의사가 진찰한 결과 급성 충수돌기염이 의심됐다. 수술 전 ...

피부가 노랗게 변하면 어떤 병일까? [강재헌의 생생건강] 

28세 여성이 2주 전부터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했다. 피부색의 변화는 전신에 다 나타났고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이 더 노랗게 변했으며 눈 흰자위만은 흰색이었다. 특별히 다른 ...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식사법 [강재헌의 생생건강]

73세 여성이 욕조에서 넘어져 응급실을 방문했다. 평소 신체활동량이 많지 않고 30년간 흡연을 해왔으며,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건강상 큰 이상은 없었으며, 건강검진에서...

이번 겨울 독감이 더 걱정스러운 이유 있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47세 남성 A씨는 지난 2년여 동안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식사 모임 피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고 코로나19 백신도 추가접종까지 모두 마친 덕분에 코로나19에 ...

다리에 생긴 혈전이 폐 혈관도 막는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평소 당뇨병 치료를 받아오던 61세 남성이 5일 전부터 마른기침과 발열이 있어 해열제를 복용해 왔다. 그런데 이틀 전부터 왼쪽 다리가 붓더니 1시간 전부터는 갑자기 흉통과 호흡곤란...

숨어있는 위험요인 경동맥 협착 [강재헌의 생생건강] 

고혈압과 협심증으로 15년 전부터 치료를 받아온 64세 남성이 이틀 전 갑자기 오른손의 힘이 빠져 볼펜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30분간 있다가 사라졌다. 증상이 재발하지는 않았으나 ...

10년 새 2.4배나 증가한 ‘대동맥류’ 주의보 [강재헌의 생생건강] 

64세 남성이 약 2개월 전부터 요통이 지속돼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해 보니 특별한 이상이 없어 2주간 약물치료를 했으나 통증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척추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

식후 극심한 복통 생겼다 사라지면 장간막허혈 의심 [강재헌의 생생건강]

56세 여성이 4개월 전부터 식후에 나타나는 복통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복통은 식후 15분에 배꼽 주위에 나타나 1~2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졌고, 과식하면 통증이 심해졌다. 환...

치킨 선택에 따라 건강도 천차만별 [강재헌의 생생건강]

45세 A씨는 매주 금요일 퇴근하면서 치킨을 배달시켜 가족과 같이 먹고 맥주 한잔을 곁들이는 것이 바쁘고 고된 일주일을 마감하는 큰 즐거움 중 하나다. 하지만 수개월 전 직장 건강...

약 복용 후 체중이 불어났다고? [강재헌의 생생건강]

29세 남성이 수개월 전부터 환각과 환청을 경험하고 슬픈 상황에서 웃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 병원 진료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다행히 약물치료를 ...

빵이나 국수 먹으면 금방 배고파지는 이유 [강재헌의 생생건강] 

28세 직장인 A씨는 오후 2시에 예정된 회의 자료 준비에 바빠 점심을 먹으러 갈 시간이 없어 단팥빵 2개와 우유로 점심을 대신했다. 회의가 끝난 후, 빵을 먹은 후 2시간도 안 ...

영양소 못지않게 중요한 ‘식품 가공 정도’ [강재헌의 생생건강] 

건강에 좋은 딸기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생딸기를 먹을 수도 있겠지만, 딸기주스나 딸기잼으로 섭취할 수도 있다. 문제는 식품의 가공 정도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팔다리 멍이 잘 생기고 오래간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35세 여성이 한 달 전부터 팔다리에 멍이 잘 들고 오래가며, 양치질할 때 피가 자주 나서 병원을 방문했다. 혈액검사상 혈소판 수치가 1㎣당 3만 개로 낮게 나타났으며, 병력 청취...

자궁근종은 치료가 필요할까? [강재헌의 생생건강] 

43세 여성이 2~3년 전부터 생리 양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해지더니 수개월 전부터는 생리혈에 검은 핏덩어리가 섞여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걸을 때 숨이 차고 쉽게 ...

손목에 갑자기 물혹이 생긴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지난 5년 동안 공장에서 제품 포장을 담당해온 36세 여성에게 1년 전부터 우측 손목이 시큰거리고 만지면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손등에 혹이 생겼다 사라지는 일이 반복...

술, 조금이라도 자주 마시면 위암 불러 [강재헌의 생생건강]

47세 남성이 정기 건강검진 위내시경 검사에서 조기 위암이 발견되었다. 다행히 조기 위암의 크기가 작고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으며 임파절 전이가 없어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로 암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