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제거’로 완성된 민주당의 사당화 [채진원 쓴소리 곧은 소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선을 두 번이나 치르는 이례적인 일을 겪었음에도 22대 총선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경선과 재경선에서 이재명...

‘한 지붕 두 가족’ 이낙연-이준석 결별 초읽기

야심차게 닻을 올린 개혁신당이 항해 10일 만에 좌초 위기에 몰렸다. 총선 정책 결정권 등을 두고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가 갈등을 노출한 끝에, 이낙연 대표 측이 탈당을 시사하면서...

이낙연 측 “이준석, 작정하고 ‘통합 파기’ 기획…정치 자격 없어”

개혁신당 내 김종민 의원과 박원석 전 의원 등 이낙연 공동대표 세력인 ‘새로운미래’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오전10시 통합 개혁신당 방침과 관련해 이...

‘특검법 정국’ 여권의 고육지책 “김건희, 총선까지 안 나타난다”

‘김건희 특검법’ 정국이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이 사안이 4·10...

박민식, ‘영등포을 출마설’에 “험지출마 요청 받아…행동으로 보여줄 때”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7일 ‘영등포을 출마설’에 대해 “3, 4주일 전 당으로부터 험지 출마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는 공동운명체이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줄 ...

윤재옥 “이동관 사퇴, 인사권자 판단할 것…사퇴에도 검사 탄핵안 남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실이라면 인사권자께서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하실 ...

민주당, 김기현 ‘마약도취’ 발언에 “귀 씻고 싶은 심정”

더불어민주당이 자당을 향해 ‘마약에 도취된 것 같다’고 말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할 말을 한 것”이라며 극명한 입장 차를 이어갔다.2일...

與 교육위원들 “김남국 교육위 보임 즉각 철회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교육위 보임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당 교육위원들은 ...

尹-野 ‘줄다리기’에 가려진 존재감?…與의 딜레마

최근 주요 입법과제가 ‘야당 강행처리→대통령 거부권→재의결 부결’ 무한루프에 갇힌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에서 강행처리한 양곡관리법과 간호법에 이어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거부권 따라 출렁일 ‘총선 표심’…부담 커진 尹대통령

전국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반발하며 총력 투쟁을 예고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능단체가 앞다퉈 총선 &apo...

“간호사에만 특혜, 파국 맞을 것” 尹대통령 압박 나선 의사들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하는 의사·간호조무사들이 연가 투쟁에 이어 총파업을 예고했다.2일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

윤재옥 “민주, 입법 폭주 온몸으로 맞설 것…총선 때 심판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간호법 등 쟁점법안을 더불어민주당 강행처리한 데 대해 “입법 폭주”라고 규정하며 “당리당략으로 국민 분열을 서슴지 않는 민주당을 총선에서 꼭 심판...

‘빌라왕 사태’ 반년 지났는데…與野, 전세사기법 처리는 뒷전

“주거 안정·복지는 민생의 핵심이다. 전세사기 범죄는 일벌백계하고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하지만 상황은...

‘전세사기’ 피해 수습 나선 당정…“늑장 대응 인정, 文 정권 탓도”

전세사기 피해 사망자가 속출하자 당정이 타개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당정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법률적 지원과 심리 치료를 돕는 등 피해자 지원 대책 방안을 밝혔다. 이들은...

윤재옥 “양곡관리법 개정안, 부결이 당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서 재표결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부결'하겠다는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

김기현 “민주 주도 ‘50억 클럽’ 특검…도둑에게 지갑 맡기는 격”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대장동 ‘50억 클럽’ 특별검사 도입에 대해 “도둑에게 지갑 맡기는 격”이라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진표, 양곡관리법 제동…“강행처리시 정치적 파국 초래”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국회 본회의 개최 직전 입장문을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합의를 거듭 촉구했다.김 의장은 입장문에서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교...

“집단 이기주의” 이번엔 의사 때렸다…폭풍전야 된 ‘정원 확대’

‘필수의료’ 붕괴 위기를 마주한 정부가 각종 개선안을 꺼내들고 있지만 의료계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정부는 의료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의사 수 확대를 위해 의대 정원 증원을 본격 추...

與 “민주 ‘노란봉투법’ 강행, 노조와 자웅동체라는 자백”

국민의힘은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한 데 대해 “노조와 자웅동체라는 자백”이라고 비판했다.양금희 국민의힘...

“양곡법 부작용 너무 커” 격정 토로한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야당이 강행처리를 예고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20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