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위기설’에도 실적 선방한 건설 공룡들

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건설업계 위기설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의 수익성을 근거로 대출) 부실 우려마저 나...

강남 한복판에 4년 전 가격에 분양…역대급 ‘줍줍’ 뜬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서 3가구의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4년 전 분양가대로 공급될 예정이라 수십억원 규모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역대급 경쟁률...

11월 서울서 6702세대 입주 예정…22개월 만에 최대 물량

내달 전국에서 총 3만4000여세대가 입주를 앞둔 가운데, 서울에서만 6700여세대가 입주하며 22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물량을 기록할 예정이다.30일 직방에 따르면, 총 세대 수...

현대건설, 규제 완화 ‘훈풍’에 맏형 자존심 되찾을까

현대건설은 2011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5년 동안 고속성장을 이어왔다. 2016년 기준으로 매출은 19조원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년 연속 1조원대를 유지했다. 건설...

믿었던 ‘아이파크’의 배신…전세 매물 급증에 호가 1억 ‘뚝’

연이은 대형 참사로 인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입주한 아이파크 단지 입주자와 예정자들 사이에서는 실거주 ...

규제의 역설…공급 줄인 대책이 ‘무더기 신고가’ 낳았다

새해 벽두부터 서울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집값이 급속도로 오름세를 보이자 매수 대기자들이 서울로 다시 유턴한 영향이다. 특히 강남권...

평당 1억 넘는 금싸라기 아파트, 몇 개나 될까

올해 서울에서 3.3m²(평)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 단지가 52곳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이 분석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전세가 사라졌다

서울에서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특히 강남4구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강남구에 위치한 입주 2년 차 래미안 블레스티지 아파트의 경우 전체 가구 수가 2000세대에 달하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 폭등했다

부동산 정책은 서민 경제와 직결된다. 역대 정부는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다. 그러나 ‘부동산 공화국’이라는 오명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고 있다. 경...

재건축·재개발 옥죄기 집값 폭등 불씨 되는가

헌 집을 허물고 새 집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정부가 규제 수위를 갈수록 높이고 있어서다. 특히 신규 택지 공급이 어려워 정비사업 중심으로...

예기치 못한 암초에 신음하는 강남 재건축

서울을 넘어 전국 주택시장 흐름을 주도해 온 강남 재건축 대표 사업장이 혹독한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사업 막바지까지 왔지만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나면서 다음 절차 진행이 불가...

[포토뉴스] 흉물스런 ‘서울 미래유산 아파트’의 모습

서울시가 아파트 단지에 재건축을 허락하면서 일부 건물은 보존할 것을 지시했다. 미래유산으로 남기자는 취지에서다. 그 대상은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523동 △강남구 개포주공 4단...

눌러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재건축시장

정부의 ‘10·24 가계부채대책’ 발표 직후, ‘강남 재건축 1번지’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예상이 빗나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업계는 당초 10·24 ...

재건축단지, 어른들 위한 놀이터만 있었다

편집자주​ 많은 청춘들이 언론인의 길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레기’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저널리즘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험난한 길을 택한 이...

강남 중개업소에 빗발친 “집 팔아 달라”

“불러주는 계좌로 얼른 ‘출발비’ 입금하세요.” 그동안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일대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출발비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주택시장이 호황기일 때 자고 일...

“상가도 내 삶도 무너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아파트 8단지. 이곳에 위치한 2층짜리 낡은 상가 주변엔 한 달 전부터 2m 높이의 철벽들이 둘러져 있다. 철벽 한가운덴 ‘본 건물은 2017년 5월30...

“집값, 지금 미쳤다 조금 기다려라”

“올해 초까지만 해도 잠잠하던 집값이 최근 일주일 만에 5000만원 이상 올랐어요. 내년에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유예될 가능성이 크니 세금 걱정하지 말고 지금 사시면 큰돈 벌...

52평도 아닌 25평이 11억원이라고?

강남 재건축 1번지 개포동은 한때 ‘개도 포기한 동네’로 불렸다. 대중교통 형편이 좋지 않고 노후 정도가 심한 탓이었다. 지금은 이곳이 ‘개도 포르쉐를 타는 동네’로 불린다. 주택...

아파트 단지에서 호텔식 식사·최고급 피트니스 시설 이용

전문직 종사자 A씨는 매일아침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 들른다. 호텔 출신의 바리스타와 조리사, 영양사 등 전문 쉐프가 차려주는 아침밥을 먹고 출근하기 위해서다. 퇴근 후에도 집으로 ...

새해 개포 재건축 릴레이 시작됐다

재건축 1번지라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저층 아파트의 재건축이 시작됐다. 지난해 주공2단지가 이주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주공3단지, 시영, 주공4단지가 순차적으로 이주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