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단수추천…경쟁 예비후보 반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6·1일 지방선거 경산시장 후보자로 조현일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한 가운데 공천을 둘러싼 예비후보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오세혁 경산시장 ...

[노진섭의 the건강] 우리 아이들에게 체육 시간을 돌려줍시다

고등학교 체육 수업 권장시간은 주당 150분(주 3회)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입시 위주로 교육과정을 짜다 보니 체육 수업 권장시간을 보장하는 학교는 전체의 25.8...

유럽이 퇴출한 타이레놀, 우리는 먹어도 되나?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타이레놀·펜잘·게보린과 같은 해열진통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권장 복용량보다 많이 먹으면 간 손상 위험이 있고, 현재로서는 간 손상을 치료...

高카페인 에너지 음료 우리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다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매일 마시는 고등학생은 자살 생각이 약 4배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민인순 순천향대 의대 보건행정경영학과 연구팀은 2016년 8월 한국학교보건학회지에 ...

식약처, 37년 동안 잇몸약 관리 허술

우리 국민이 보건 당국의 관리 소홀로 치료 효과가 없는 잇몸약을 37년 동안 먹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외국에서는 몇 해 전부터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잇몸약을 의약품 목록에서 ...

‘에너지 음료’란 말에 깜박 속았네

전성훈군(세종과학고 1년)은 카페인이 식물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했다. 전군은 “카페인 농도를 각각 달리한 토양에 상추 씨앗을 심었는데, 카페인 함량이 많을수록 발아가 잘...

이래도 저래도 제약사만 산다

약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울상이던 환자들에게 최근 한 가닥 희소식이 들려왔다. 보건 당국이 외국보다 국내 공급 약가가 낮다며 공급을 거부했던 다국적 제약...

“있어도 못 먹어” 약값에 두 번 운다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마저 당당하게 받을 수 없는 에이즈(HIV/AIDS) 환자들은 특허권을 빌미로 과다한 약값을 요구하는 일부 다국적 제약사의 횡포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이...

에이즈 환자들 “믿을 건 신약뿐”

최근 로슈 사의 에이즈 치료제 ‘푸제온’의 국내 공급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면서 에이즈 감염인들의 치료 현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 ...

‘험한 세상’에 약골이 되어…

"뚱땡이 형, 밥 먹어.”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병현(12)이는 별명으로 불린다. ‘뚱땡이’‘퉁퉁이’‘돼지’‘삼겹살’ 등이다. 자신의 인터넷 아이디는 ‘날으는 삼겹살’이다. 학교...

"약가 떨어져도 약 소비 안 늘어난다"

이의경 교수(숙명여대 임상약학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약품정책팀장으로 일하면서 포지티브 리스트 기촐르 만든 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지난 12월19일 약과건강사회...

'약제화 적정화 방안' 시행하지 말라!

정부가 의욕을 가지고 시행하려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약가 대비 약효를 따져 보험 대상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 등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강력한 태클’이 들어왔다. 미국 캘리...

의약품 선별등재방식, 왜 자꾸 '잡음'이 나올까?

이 세상에 만인(萬人)의 지지를 받는 제도가 있을까.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시행하려는 의약품 선별등재방식(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둘러싼 논쟁을 보면, 한 제도를 정착시키기가 얼...

감기 안낫는 것도 ‘농약 밥상’ 탓

배고픈 것보다는 배 아픈 것이 낫다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일제의 수탈과 6·25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슴에 한이 맺히도록 굶주림에 시달려왔다. 60년대 이후 허리띠를...

사람간의 감염, 시간문제다

중국의 보건 당국은 그동안 ‘중국이 조류독감의 진원지일지 모른다’는 지적에 대해 줄곧 볼멘소리로 도대체 근거가 뭐냐?고 응대했다. 전염병이 생겼다 하면 자국을 향해 손가락질을 해대...

개량신약, 출구 막히나

지난 3월16일,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보도 자료를 긴급 배포했다. 내용은 의미심장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특허 보호가 끝난 자신들의 약품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로 통상 압력을...

‘고가 약값 깎기’ 팔 걷은 개업의들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최 아무개씨(40)는 한 달에 두 번 병원을 찾는다. 치료약을 살 처방전을 받기 위해서다. 2000년 8월 최씨는 B형 간염 판정을 받았다. 교통사고를 제외하...

나중에 농민 의원 환자만 받습니다”

농번기가 되면 농부들은 진통제나 술기운에 의존해 서둘러 일을 마치고 나서, 만성 관절염과 ‘농부증’으로 끙끙 앓다가 밤을 새우기 일쑤다. 큰맘 먹고 읍내 보건소에 가보아도 그때뿐,...

전국 상수도 불소공급

“보사부 인식부족 탓…예비비로 해결 가능” 주장도 서울 강동구 길동초등학교 아이들은 수요일마다 1분간 불소용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혜택’을 누린다. 지난 6월3일 이 학교 2학년 ...

약사보다 광고가 더 미더운가

직장인의 건강 시리즈 ■ 의약품 오·남용바쁜 일과에 쫓기는 직장인. 몸이 아프면 으레 약국을 찾기 마련이지만 무심코 사먹는 약이 뜻밖의 ‘약화사고’를 부를 수도 있다. 의약품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