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읍소한 이준석…“尹, 오류 인정하고 결자해지하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눈물을 흘리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운영 전반을 쇄신하고 “결자해지(結者解之, 일을 저지른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

유승민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당대표는 나”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총선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당 대표는 저"라고 주장했다.유 전 의원은 5일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양...

박지원 “권성동 ‘내부 총질’ 문자 공개 의도적…대통령과 관계 과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 사이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된 데 대해 “(권 대행이) 상당한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윤 대통령, ‘칼의 서사’를 넘어서야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대통령은 강호의 무림 가운데 최고의 칼잡이였다. 이 말이 언짢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그럴 일은 아니다. 그가 이름난 검사였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다. 그가 평생 일했던 검찰은...

정의당, 尹·민주당…“검찰개혁 왜곡할 강대강 진영대결 중단해야”

정의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

윤석열팀이 신정아에게 씌운 혐의…그때는 ‘불법’ 지금은 ‘관행?’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은 대선의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김씨는 지난 12월26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잘못이 ...

“여당 내 야당 역할 할 생각…악마의 변호사처럼 쓴소리하겠다”

그동안 호남은 확실했다. 민주당에는 믿음의 땅이었고, 국민의힘엔 메마른 불모지였다. 지금도 호남 민심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기울어 있다.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반수를 겨우...

추미애 “고발사주? 총장 모르게 할 수 없는 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야당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검찰총장이 모르게 할 수 없는 일이고, 거꾸로...

‘검찰개혁 2탄’ 예고한 민주당 “근본적 수술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특위를 발족하고 ‘검찰개혁’ 2탄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특위 1차 회의를 열어 수사·기소권 완전분리 등 제도 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이낙연 대...

조국 SNS서 ‘탄핵론’ 주장…어떻게 봐야 할까 [시사끝짱]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동한 중단했던 SNS 활동을 재개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관 지명 1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면서 “지난해 하반기 초입에 검찰 ...

[한강로에서] 대통령은 왜 말이 없을까

갈 데까지 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최근 검찰 상황 말입니다. ‘내전(內戰)’이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

‘자문단’뒤에 숨은 윤석열, ‘식물총장’ 전락하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외우내환에 시달리고 있다. 밖에서는 윤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여당의 날 선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안으로는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놓고 수사팀과의 갈등이 터져 나...

방향 돌린 윤석열…‘한명숙 사건’ 대검 감찰부 배당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과 관련한 감찰 및 수사를 대검찰청 감찰부에 배당하기로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던 윤 총장이 한 발 물러서면서 사...

[시론] 우리는 ‘세습사회’에 살고 있다

얼마 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이 거창하게 ‘북 콘서트’를 열어 자기 아버지 지역구에 ‘세습 출마’를 선언했다가 비난을 받자 철회한 적이 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권력의 세습은...

추미애가 윤석열 만난 이유…멈추지 않는 치킨게임 "갈 길 간다" [시사끝짱]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최인철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秋, 인사권 이어 감찰권까지…“윤석열호 침몰, 추미애호 출항”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의 대가일까. 검찰 고위간부에 이어 차·부장급 인사를 통해 청와대 수사 지휘라인이 전원 교체됐다.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발이 모두 잘린 것이다. ...

안태근, 이 무죄는 저 무죄와 다르다

놀래라. 무심코 있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 대한 무죄 취지 파기환송이라는 뉴스를 보고 너무 놀라서 찾아보니, 안 전 국장의 기소 사유는 성폭력이 아니라 직...

[검찰 대해부] 윤석열號 특수통의 최대 라이벌은 ‘여성통’

대검 중수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출신 검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윤석열호(號) 검찰에서 최대 파워를 자랑하는 ‘특수통’에 맞설 세력은 ‘여성통’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지금의 검...

[시론] 서초역 사거리에 서서

지난 토요일 ‘마침내’ 또는 ‘참다못해’ 검찰 개혁을 외치러 서초역 그러니까 검찰청 앞으로 나갔다. 이제 나이도 느긋한데 뭐를 참지 못해 이렇게 광장으로 나갔는가? 많은 사람이 동...

봉욱 대검차장 사의…‘윤석열 윗기수’ 사퇴 전망 현실화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이 6월20일 사의를 밝혔다. 사흘 전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예고됐던 윗기수 간부의 사퇴가 현실화한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