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치의 문제는 타이밍 놓치고 인재풀 좁게 쓰는 것”

정치가 실종됐다는 말이 이렇게 자주 회자된 적은 없었다. 정치의 계절 4·10 총선이 치러졌지만 여전히 앞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정치의 실종은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

조국 “檢 ‘디지털 캐비닛’ 민간인 불법 사찰…국정조사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찾아 반드시 정치·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

‘선대위 합류’ 김부겸 “친문‧친명 내버리자”…갈등 봉합 성공할까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건 민주당 뿐”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직 제안을 전격 수락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이...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이규원 검사 사직…“尹 정권 심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7일 이 검사는 법무부에 우편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검사는...

“민주당은 DJ 통합 정신 실종된 방탄 정당”…이낙연, 전격 탈당

더불어민주당에 24년간 몸담았던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은 저와 오랜 당원들에게 ‘낯선 집’이 됐다”며 “민주당을 벗어나 ...

與사령탑 된 한동훈, 앞은 ‘꽃길’ 아닌 ‘가시밭길’

이제 ‘한동훈의 시간’이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공식 취임, 당 운영의 전권을 부여받고 여당의 실질적 대표로서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조국 “한동훈, ‘노태우의 길’ 갈 것…검찰공화국의 하나회 재현”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을 앞둔 것을 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라며 비판했다.24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스트 우상호’ 노리는 비례 이수진 “尹정부에 브레이크 걸어야”

‘일 잘하는 이수진’.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의 태블릿 PC에는 이 같은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의원이 내세우는 본인의 강점이자, 동시에 일 못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디스...

박지원 “이재명, 노무현처럼 이낙연 집 찾아가 창당 만류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당 창당을 모색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에 무반응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서로 만나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전 원장은 1...

野 “한동훈, 국가 예산으로 선거운동…고발해야” 맹폭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구를 방문하는 등 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야당에선 한 장관이 국무위원직을 유지한 채 국가 예산으로 사실상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

송영길, ‘깡통폰 제출’ 의혹에 “한 번씩 포맷하지 않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포맷된 핸드폰을 제출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포맷 한 번씩 하는 거 아니냐”고 일축했다.송 전 대표는 29일...

이재명, ‘文=간첩’ 발언에 “언제적 색깔론? 대통령이 경질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한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며 “물러나지 않고 버티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질하라”고 ...

민주당, 원외포럼 ‘더 새로’ 출범…“당원 중심 혁신할 것”

더불어민주당 원외 인사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원외포럼 '더 새로'를 출범했다.'더 새로' 포럼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짜 공정과 상식이 ...

野 집중 타깃은 ‘한동훈-한덕수’…“국민만 불안, 정부는 태평”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외교·안보 대정부질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 때리기에 나섰다. 민주당의 주요 타겟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한덕수 국무총리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한·일 정상회담’과...

국민의힘의 ‘한동훈 영웅 만들기’는 성공할까

“총선은 나와 무관한 일”이라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입장을 정치권 그 누구도 믿지 않는 분위기다. 여야 할 것 없이 한 장관의 차기 총선 출마에 대해선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에 붙기 시작한 ‘의문부호’

최근 두 가지 뚜렷하게 관찰되는 지지율 추이가 있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수치가 60%에 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갤럽 3월 3주 차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용산의 모든 길에 檢, 檢, 檢…‘정순신 사태’는 예견된 참사 

‘검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검찰 출신’들이 또 다른 ‘검찰 출신’ 공직 후보자를 추천·검증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검증하고 검증받는 자, 임명하고 임명되는 자...

경찰 수사지휘도 檢 출신이…‘검찰공화국’ 논란 재점화하나

검사 출신인 정순신(57·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검찰 출신이 경찰 수사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내부 반발과 동시에 검찰공화국 논...

“김건희 여사만 치외법권” 주가조작 특검 고삐 죄는 野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추진을 경고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野, ‘김건희 특검’으로 역공…“검찰은 尹정부 용역깡패”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소환 조사한 검찰에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반격에 나섰다. 특히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재추진’ 카드도 다시 꺼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