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의 백세호흡③] 만병의 시작은 코로부터 온다(下)

“진정한 부(富)는 금과 은이 아니라 건강이다.”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이다. 건강은 이제 다가오는 백세시대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건강 상식에 대해 잘못 ...

“이재명 주치의 왜 브리핑 안하나” 민주당, 서울대병원 대응 질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이틀 째인 3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열상'이 아닌 '자상&...

인구 20%가 경험하는 ‘이명’, 난청 신호일 수도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간혹 귀나 머릿속에서 ‘삐~’ 또는 ‘찌~’ 하는 주파수 높은 금속성 소리를 느끼게 된다. 또는 바람 소리나 박동 소리 같기도 한...

[부산24시] ”배달 고객 신용카드 복제해 귀금속 구매”

배달음식 주문 고객 신용카드를 복제해 귀금속 등을 구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남부경찰서는 이 범행을 주도한 총책 A씨 등 4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고령화’되는 간암 환자, 늙었다고 치료 포기하면 안 돼 

매년 2월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두 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를 담았다. 2가지 검사는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

숨어있는 위험요인 경동맥 협착 [강재헌의 생생건강] 

고혈압과 협심증으로 15년 전부터 치료를 받아온 64세 남성이 이틀 전 갑자기 오른손의 힘이 빠져 볼펜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30분간 있다가 사라졌다. 증상이 재발하지는 않았으나 ...

실신이 위험한 이유 [강재헌의 생생건강]

2000년대 초 이전에 초·중·고를 다닌 사람 중에는 운동장에서 거행된 조회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일렬종대로 줄을 맞춰 부동자세로 30분 이상 서있으면서 애국가를 제창한...

“코가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도 수십 일을 견딜 수 있다. 잠을 자지 않고도 며칠 버틸 수 있다. 그러나 숨을 쉬지 않으면 몇 분도 살지 못한다. 그만큼 공기는 사람의 생명 유지에 절대...

당뇨병, 생활습관만 고쳐도 90% 막는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2018년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남자는 40대부터, 여자는 50대부터 10%를 넘어섰다. 또한 당뇨병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은 30세 이상에서 약 4명 중 ...

세모녀 잔혹 살해한 김태현, 치밀하게 범행 계획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6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구속 상태의 김...

귀에서 ‘삐-’ 소리 나는 ‘이명’…왜 나타날까

귀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소리가 난다면 ‘이명(耳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명이란, 귀에서 소음이 반복되는 현상이다.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신체 내부에서 소리를 느끼는 것이다. 주...

환절기 뇌졸중 경보, 전조 증상은 무엇?

10월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전 세계에서 10초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

몸에서 굵을수록 좋은 것, 가늘수록 좋은 것 [강재헌의 생생건강]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관절염, 암 등 수많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하지만 키와 체중만으로 비만을 판단하면 비슷한 비만도라 ...

환절기 불청객 협심증과 심근경색 예방법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다. 환절기 기온차가 커지면 심장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

소리 없이 조여오는 위험…‘경동맥 협착’ 주의보

심장과 뇌를 이어주는 경동맥이 목 양쪽에 있다. 이 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약 80%를 보내는 중요한 혈관이다. 경동맥이 좁아져 뇌로 혈액공급이 감소하거나 혈전이 발생하면 심각한...

뇌로 가는 혈관 절반 막히면…증상 없지만 ‘생명 위협’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지나는 혈관이 목 부위에 있는 경동맥이다. 이 혈관이 막히는 병이 경동맥 협착증이다. 이는 뇌졸중 원인의 30%를 차지한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

흔적 없이 아파트 안에 숨어버린 살인자

경기도 남양주시 북부에 위치한 진접읍은 인구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대읍(大邑)이다. 2009년 12월30일 이곳에 S아파트가 준공됐다. 단지는 총 10개 동 538세대로 이뤄졌다...

내 삶의 ‘기억 장치’를 닦고 조여라

직장인 박서흥씨의 70대 노모는 치매 환자다. 2년 전 치매 전 단계를 진단받았고 1년 전 치매로 진행됐다. 박씨는 “전화를 하면 아들에게도 누구냐고 묻는가 하면 몇 시간 전에 통...

“매달 세월호 5척 침몰 꼴로 병원에서 죽어 나가”

6세 때 백혈병 진단을 받은 정종현군은 항암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 완치된다는 대구의 한 대학병원 권유로 치료를 시작했다. 9세가 되던 2010년, 막바지 치료를 받던 정군은 ...

물속에서 벌이는 수압과의 처절한 사투

지난 5월6일 세월호 수색 작업을 하던 한 민간 잠수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더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기뇌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