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강원국의 진짜 공부도올 김용옥, 고미숙 작가 등이 하던 공부 이야기에 작가가 합류했다. 10대를 위해 30가지 공부 이야기를 간추렸다. 그가 관찰한 김대중·노무현 등 리더들의 공통...

“덤벼보고, 옆길로도 새보고, 결국 알면 사랑한다”

당대 우리나라에서 꼽히는 공부의 구루가 있다. 동서양 경계를 넘나들며 지식을 확장하는 도올 김용옥이나 게릴라 공부꾼들을 모아 ‘감미당’을 꾸리는 고미숙,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조세신불자 패자부활전한때 성실 납세자였던 이들이 한 번의 실패로 평생 체납자 신세가 돼 지하경제로 숨어드는 현실을 보여주고, 어떻게 그들을 회생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장기...

당신은 헛공부하지 않으셨나요 《공부의 본질》

우리 시대 공부에 대한 담론으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도올 김용옥과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였다. 이들이 공부하는 것에 대해 알려주는 것을 넘어, 다양한 도반을 통해 같이 하는 공부...

당신을 위로하는 ‘웃픈 착함’ 이야기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는 창업을 같이 한 카카오나 배민의 대표들의 가장 큰 특징을 착함이라고 말한다. “김범수가 한번은 친구에게 40억원이 넘는 돈을 사기당했다. 그때 대응을 ...

[New Book] 《나는 예술로 경영을 배운다》 外

나는 예술로 경영을 배운다심영환 지음|책과나무 펴냄|240쪽|1만5000원경영은 예술로 통한다. 작가가 그림책 《프레드릭》 속 쥐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예술과 경영을 연계해 쓴 책이...

“자영업자들 상황 상상 이상으로 심각”

보통 한국에서 ‘부자’ 하면 강남을 떠올리기 쉽지만 현실에 와닿는, 금수저와는 거리가 먼 자수성가형 부자는 명동에 많다. 명동 자산가 대다수는 1980년대 명동에서 자영업을 시작해...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의 새 책 《고수의 학습법》

인터넷 서점에서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5권 정도가 신작으로 뜬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많은 책을 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 책의 종류도 몸을 컨트롤하...

고미숙 작가 신작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2003년 봄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으로 문화계에 존재감을 드러낸 고미숙 작가는 이후 우리 지성계에서 간과할 수 없는 특이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열하일기...

글쓰기로 자신을 바꾸는 스타 PD

“책을 읽은 후 자신에게 변화가 없는 독서는 진정한 독서가 아니고, 떠난 후 자신에게 변화가 없는 여행은 진정한 여행이 아니다.” ‘인문학의 스승’ 중 한 명인 고미숙 작가에게 들...

“옆문 박차고 나올 때 비로소 출구가 열린다”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던 고전평론가 고미숙씨(54)가 한국인의 몸에 밴 근대성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통찰했다. 고씨는 최근 ‘근대성 3부작’이라는 타이틀로 한국의 근대에 ...

“얼굴 고치려 하지 말고 표정 만드는 데 열 올려라”

“TV 프로그램에 나와 전신 성형을 한 사람들은 말한다. 못생겨서 무시당했다고, 그래서 자신감을 얻고 싶었다고. 새빨간 거짓말이다. 자신을 무시한 건 바로 자신이다. 자신이 이미 ...

원일·이자람·장한나 정상에서 ‘3중창’

음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50세 미만의 차세대 인물은 올해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일단 순위를 보면 1위(6%)가 세 명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원일 예술감독과 판소리꾼 이...

“우리 음악이 들을 만한 가치 있다는 것 증명해 보이겠다”

지난 3월 원일 한예종 교수가 역대 최연소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 취임했다. 그로부터 음악 분야 차세대 리더로 뽑힌 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지난해에도 1위를 하고 올해...

[신간 안내]

강산무진김훈 지음 문학동네 펴냄 / 384쪽 1만1천원1995년 소설 을 발표하며 등단한 저자는 데뷔 11년 만에 첫 소설집을 펴냈다. 문학 담당 기자로 필명을 날린 저자는 200...

[신간안내]

진화하는 전쟁존 에드워즈 지음 류동완 옮김 플래닛미디어 펴냄/332쪽 1만8천원 미래 군사 기술을 이끄는 미국의 비밀 연구실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공상 과학 영화에 나...

글쟁이 손에 망치 쥐어준 사연

자기 작품을 비난하는 평론가나 콜렉터에게 화가나 조각가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아마 “그러면 당신이 직접 만들어봐”라는 말일 것이다. 이 말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무시...

‘범의 꾸중’ 읽어볼까나

1780년 6월 청(淸) 건륭제의 칠순 축하 사절단에 끼어 중국에 간 연암 박지원은, 종전의 사신 행렬과는 달리 베이징에서 북쪽으로 2백30km 떨어진 청 황제의 여름 피서지 러허...

‘한’의 주술에서 벗어나자

아리랑, 진달래꽃, 가시리, 서편제, 이산가족…. 이 낱말들이 공통적으로 환기하는 정서는? 답은 한(恨)이다. 보통의 한국인이라면 대체로 이 답변에 동의할 것이다. 그만큼 ‘한이야...

‘버스 대란’ 부른 두 가지 강박증

“아휴, 하룻밤 사이에 세상이 홀라당 뒤집혔네.” 한 할머니가 연신 중얼거렸다. 세상이 뒤집히다니? 대체 무슨 일로? 7월2일 새벽 5시20분께. 도봉산행 버스를 타려고 대학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