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OECD 평균 4배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정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55∼64세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이었다. 20일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

고용보험 신규 가입 3명 중 1명은 외국인…20·40대 감소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20대 고용보험 가입자는 18개월 연속 줄고, 50대 이상 가입자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는 반등 한 달 만에 다...

김동연 경기지사 "저출생 대응, 경기도만의 현실적인 대안 실천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열린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작아 보이지만 청년과 여성 등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

위장 고용에 가짜 육아휴직…실업급여 526억원 줄줄 새

노동당국이 지난해 고용보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한 결과, 총 526억원에 달하는 돈이 위법하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

‘정책 결정권’ 얻은 이준석, 즉각 ‘전국민 출산휴가 급여제’ 발표

개혁신당이 19일 ‘전 국민 출산휴가 급여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일하는 모든 출산 여성을 지원한다는 내...

소상공인 126만 명에 전기요금 20만원 특별지원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특별지원하고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에 낸 이자도 최대 150만원까지 환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나이를 속여 주류 등을 구매한 청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됐다…올해 달라지는 점은?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시작됐다.국세청은 이날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천안24시] 단국대병원,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 선정

단국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은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2024년 이렇게 바뀐다-청년] 성장과 취업에 도움되게

취업난 심화와 노동시장 양극화로 청년들의 ‘생활’과 관련된 정책이 시급해졌다. 정부는 청년층의 성장과 취업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자격시험 응시료 감면,...

부모 함께 육아휴직 쓰면 첫 6개월간 최대 3900만원 지원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간 최대 3900만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넉달 연속 줄어…증가분 40%는 외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넉 달 연속 줄었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는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

“재취업 아직 못해” 거짓말…380명이 실업급여 19억 부정수급

재취업 사실을 숨기거나 거짓으로 실업을 신고하고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5일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정수급자 380명, 부정수급...

소득 ‘반토막’인데 ‘자동’ 육아휴직?…재원 마련도 막막

정부가 출산휴가 후 자동으로 육아휴직이 신청되는 '자동 육아휴직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출산을 꺼리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비정규직-정규직 임금차 166만원…또다시 ‘역대 최대’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6년째 더 벌어지면서 또다...

“부모한텐 쉿” 지적장애 직원 성폭행한 빵집 사장…고용보험금도 ‘꿀꺽’

20대 지적장애 직원을 성폭행하고 고용 보조금까지 편취한 50대 빵집 사장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김신유 지원장)는 성...

“실업급여 있는데 왜 최저임금 받고 일하나”...도덕적 해이 어쩌나

우리나라 구직자들이 받는 실업급여액이 세후 최저임금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역전 현상'이 재취업 의지를 떨어트리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지적이...

이르면 내년부터 부부 동반 육아휴직 시 월 900만원까지 받는다

이르면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첫 6개월 동안은 부모가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게 된다.고용노동부는 부...

한국, 육아휴직 사용 OECD ‘최하위권’…1년 쉬면 소득 ‘반토막’

한국의 육아휴직급여 소득대체율이 40%대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소득대체율 등 영향으로 육아휴직 사용 비율 역시 최하위권이었...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분 37%가 외국인…청년 가입자 12개월 연속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 폭은 두 달째 줄었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는 12개월 연속 감소했다.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4년 예산안 656조원, 건전재정이라며 복지·SOC는 확 늘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정부가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56조9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8%, 약 18조2000억원 증가했다. 총지출 증가율은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