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짜리 흉물’ 논란 한강 괴물 조형물…설치 10년만에 철거 수순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을 철거할 방침이다.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중 공공미술심의위원회(미술심의위)를 개최해 해당 괴물 조형물을 비롯...

도시에 녹아들어 알리는 ‘한글의 세계화’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인천 송도에 새로운 박물관이 하나 생겼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다. 무려 9개 시도가 이 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 여주시와 세종시도 마지막까지 고려된 후...

서울 한복판, 이토록 넓은 평지라니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얼마 전 폐막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해 벌써 4회째를 맞이한 도시, 건축 분야의 전시축제다. 갈수록 다양한 모습으로, 또 복잡하게 변해가는 도시 문제들을 ...

[고양 24시] 고양특례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전서 금메달 10개 등 메달 ‘최다 획득’

제 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3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개최지인 고양특례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군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이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시·군 선...

그렇게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됐다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경기도 화성시 곳곳에 미술관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나 시크한 현대미술관과는 거리가 멀다. 어떤 곳은 한때 찜질방이었던 건물이고, 어떤 곳은...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의 걸작들을 만나다

체감온도 영하 15도로 알려진 날의 이른 오전, 국립중앙박물관 바깥으로 일군의 사람이 모여들었다. 전시실이 문을 열기 30분 전이라 무심히 지나쳤다. 박물관 관계자의 협조로 취재를...

정조대왕의 성대한 여정, 현대에 따라 걷다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1795년 2월, 정조대왕은 창덕궁을 떠나 수원 화성에 위치한 행궁으로 향했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기 위해서였다. 연회 장소로 가기 전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울주24시] 울주군, 제31회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제31회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30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은 전날 심사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이를 최종 선정했다. 울주군은 지역개발부분...

흔한 공공미술 세계에서 ‘유플래닛’이 특별한 이유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길을 걷다가, 건물 앞을 지나며, 혹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미술작품을 보는 일은 흔한 경험이다. 소위 공공미술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돼 있는 조각이나 그림들을 하루에 최소 한 번 정도...

백화점을 ‘크리스마스 명소’로 만든 조명의 정체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크리스마스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인스타그램에는 ‘신세계백화점’으로 검색되는 게시물 목록에 백화점 건물 외벽 수백 장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지...

왜 현대미술은 한류를 만들지 못할까

현대미술을 풀이하는 말과 글을 생업으로 삼는 미술평론가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글을 시작하련다. 일반적인 현대 교양인은 현대미술의 동시대적 흐름에 미치지 못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현...

[전남24시] 김영록 전남지사 “화순 백신특구, K-바이오 국가거점 육성”

김영록 전남지사는 28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국내 유일의 화순 백신특구를 K-바이오 국가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화순 바이오헬스융복합 지식산업...

[취임 3주년] 허인환 동구청장 “사람 중심의 도시 만들 것”

인천시 동구는 인천지역 기초단체들 중 면적이 가장 작다. 동구 면적은 7.195㎢에 불과하다. 인구는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6만1530명이다. 옹진군(2만31...

[진주24시] 녹색 공원 도시로 거듭나는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시민들이 언제나 즐겨 찾을 수 있는 명품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1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된 ...

“조형물인지 고철더미인지”…부산 초량천 예술정원 ‘흉물 ’ 논란

10년간 이어온 공사로 단골 민원의 대상이 됐던 부산 동구 초량천이 이번에는 흉물 예술품 논란에 빠졌다.5월 초 생태하천 복원 공사 중인 초량천 진입부에 낡은 냄비·부표·고무대야...

서울에 남산이 있다면, 대구엔 ‘앞산’이 있다

지난해 신천지발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 위기를 맞으면서 대구 남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다. 그러한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모델을 현장 행정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해 보자는 논의...

[거창24시] 최영호 거창부군수, 거창군 도시재생 사업지 점검

최영호 경남 거창부군수가 15일 죽전마을 도시재생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16일 거창군에 따르면, 죽전마을은 앞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착수...

합천 대야성,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 물씬

경남 합천군은 최근 합천읍 대야성 벽면에 작품설치를 완료했다. (사)한국미협 합천지부 작가팀 ‘예술로 피어나는 천년의 향기!’가 2020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10년 된 초량천 생태하천 공사, 예산 부족해 다시 5년 뒤로

2009년 이명박 정부는 청계천 복원 사업을 모델로 한 ‘청계천+20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당시 총사업비 2412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모두 20곳을 도심 생태하천으로 복원...

[진주24시] ‘뿌리산업도시’ 진주, 항공·농업으로 기업 유치 시동

경남 진주시는 1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스템, ㈜드림피에프와 1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진주시에 따르면, 2개 회사는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총 1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