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만원 때문에…‘죽은 삼촌’과 은행 찾은 브라질 여성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삼촌 시신을 휠체어에 실은 채 은행을 찾아 대출을 시도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 시각)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

‘술판·회유’ 檢 뒤흔든 이화영의 입…판 커진 진실공방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정 발언이 검찰과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검찰청사 내 특정 장소에서 피고인들이 모여 술을 마셨고 검찰의 진술 ...

파주 사망 20대 男女…사인도, 동기도 의문투성이

경기 파주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남녀 4명 중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범행 동기와 사인을 둘러싼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남성들이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여성을 유...

이재명 “이화영 ‘술판’ 진술, 100% 사실로 보여…CCTV 확인하면 간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구치소에서 술을 마시며 검찰에 회유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의 태도로 봐서 이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

경찰, 총선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공범 9명 추가 입건

경찰이 최근 4∙10 총선 사전 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사건과 관련해 주범 외 공범 9명을 추가 입건했다.15일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

‘우리은행 700억 횡령 형제’ 징역 15년·12년 확정…추징금 332억

7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우리은행 직원과 그의 동생에게 각각 징역 15년,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특정경제...

의협 간부 3개월 면허정지 현실로…法, 집행정지 신청기각

정부로부터 의사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이 처분을 한시적으로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11일...

조국, 與 ‘범죄자’ 맹공에 김건희 여사 소환…“비난 자격 있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향해 ‘범죄자’라고 강공을 편 것에 대해 “‘김건희·한동훈 특검법’부터 수용하라”고 맞받았다.조 대표는 6일 대전 중...

“조작 감시하려” 투표소 40여 곳 침입해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전국 4∙10 총선 투표소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5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유튜버 A씨를 검찰에 ...

의협 간부 “전공의 집단사직과 무관”…정부 “면허정지 불가피”

전공의 집단행동을 종용했다는 이유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간부들이 정부와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다. 의협은 협회의 총궐기대회는 전공의 집단사직과 무...

“한동훈 딸 11개 의혹, 극도로 소극적 수사”…시민단체, 경찰에 이의신청

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등 일명 ‘스펙 의혹’을 모두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고발인인 시민단체가 이의신청에 나섰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민생경제연구...

‘상자 바꿔치기’로 77억대 수출용 면세품 밀수한 일당 적발

중국 소상공인(보따리상)들 명의로 수출용 면세 담배와 양주 77억원어치를 사들인 뒤 이를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과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정유선 부장검사...

사전투표소 ‘불법 몰카’ 설치 도운 70대 공범도 입건

4·10 총선 사전투표소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체포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70대 공범도 경찰에 입건됐다.31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40...

8세 여아 유괴해 살해한 괴물이 된 임신부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는 인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초롱초롱빛나리양(8)이 살았다. 긴 이름은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직접 지어줬다. ...

조국, 전관예우 논란 부인…“박은정·남편, ‘반尹 검사’로 찍혀 불이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부부의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원 상승한 것으로 확인돼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언론 보도처럼 ...

권도형 어디로 가나…피해자들 “처벌 센 미국 가길”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의 한국행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국내 피해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권씨의 ‘미국행’ 가능성에 구제 불발을...

주수호 “의료농단 국정조사해야…‘유연한 처리’? 관심 없다”

전공의 집단 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세 번째 경찰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2...

與박민식 “성매매 알선 변호 사실 무근…野노종면 ‘허위사실 유포’ 고소”

박민식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후보는 자신의 ‘성매매 알선 변호 의혹’을 제기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24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사단체, 정부 ‘리베이트 신고’ 맞불…“뇌물 공무원 제보시 10억”

정부가 의사의 불법 리베이트 관련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이에 한 의사단체는 뇌물 등을 수수한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제보할시 최대 10억원의 포상...

검찰,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경찰에 재수사 요청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에 대해 검찰이 경찰 재수사를 요청했다.22일 서울동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사기 등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