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규슈 해협서 6.6 지진…부산도 ‘흔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17일 밤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1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4분께 발생한 이 지진으로 시코쿠 서부인 고치현 스...

고민정 “비서실장에 이동관? 용산 정신 못 차렸다”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보군으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용산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고 비판했다.고 ...

성(性)을 억압하면 병든 사회 된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요즘 아주 핫한 영화가 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후, 유수의 영화제와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등 무려 89개 트로피를 거머쥔 《가여운 것들(poor things)...

[속보] 대만서 규모 7.4 강진…日 서남단에 높이 30㎝ 첫 쓰나미

3일 오전 7시58분(현지 시각)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 명의 도시 화롄...

‘붉은누룩’ 공포 휩싸인 日, 사망자 4명으로 늘어

일본에서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4명으로 늘어났다.28일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고바야...

출산율 ‘0.6명’…1년간 한국 여성 추적한 BBC 진단은

한국의 작년 4분기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가 그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 BBC는 문제의 핵심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걱정만 말고 준비하라” 유럽의 자각 일깨우는 ‘트럼프 공포’

2024년은 전 세계적으로 역사상 전례없는 슈퍼 선거의 해이다. 1월 대만부터 11월 미국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약 50개 국가가 대선을 앞두고 있거나 벌써 치렀다...

[단독]‘대선 결선투표’는 Yes, ‘여가부 폐합’은 No? 이낙연·이준석 정책 엇박자

개혁신당 내부에서 정책 방향을 두고 이준석-이낙연 대표 측 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이준석 대표 측이 여성가족부·통일부 폐합 등 ‘정부조직 개편’과 ‘위성정당 출현 금지’, ...

野, 尹 대담에 “뻔뻔함에 암담”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부르지도 못하나” 혹평 일색

윤석열 대통령의 7일 KBS 신년대담을 두고 야당은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고 비판했으며, 개혁신당 역시 “일말의 책임의식도 성찰...

고려거란전쟁 논란, 과연 원작 파괴나 역사 왜곡 때문이었을까

잘나가던 《고려거란전쟁》 논란의 핵심은 원작 파괴도, 역사 왜곡도 아니다.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은 극 초반만 해도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

민주, 인재 13·14호…이훈기 OBS·노종면 YTN 전 기자는 누구?

이훈기 전 OBS 기자와 노종면 전 YTN 기자가 각각 더불어민주당 13호와 14호 인재로 영입됐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이 전 기자와 노 전 기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

국제 정세 혼란 틈타 고개 드는 나치즘에 분노 커지는 독일 시민들

세계가 독일의 대규모 반(反)극우 집회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주말 100여 곳에서 총 140만 명의 시민이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대해 거세게 항의 목...

“피의사실 공표가 국민의 알권리었나”…분노 드러낸 문화예술인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故 이선균 배우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12일 문화예술인연대회의(연대회의)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개혁 보수’ 이준석 신당의 ‘1호 정책’ 키워드는?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신당 창당 공식화 후 첫 1호 정책 키워드로 ‘방송 독립’을 내세우며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와 ‘10년 이상 방송 경력 의무화’ 등 방...

‘악의’ ‘복수’ ‘경멸’이란 괴물을 키워가고 있는 우리 사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 연말 우리는 ‘이선균’이라는 한 사람을 잃었다. 아니 잃었다기보다 우리가 그를 사지로 몰았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경찰과 언론과 대중이 합작해 만들어낸, 결국 우리...

위상 떨어진 지상파 연말 시상식, 해법은 없나

2024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을 마무리한 지상파 3사의 연예대상과 연기대상도 모두 끝났다. 그런데 이번 연말 시상식을 보니 확실히 달라진 지상파의 현재가 보인다. 현재 지상...

“179명 어디에”…日 지진 ‘골든타임’ 종료 속 애타는 구조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새해 첫날 발생한 강진으로 179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4일 지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보는 72시간이 지났다.일본은 199...

‘5명 사망’ 日항공기, 왜 충돌했나…‘교신기록’이 열쇠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지난 2일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같은 활주로에서 충돌한 사고에 대해 일본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사망자 최소 30명” 공포 휩싸인 日, 일주일 내 추가 강진 가능성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일대를 강타한 규모 7.6 지진으로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향후 1주일 내 같은 강도의 지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

‘檢 출신’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法지식으로 전문성 우려 불식”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검찰 출신인 김 후보자는 자신의 법률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 부족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