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막 오르는 2024년 주총 전쟁

재계에서 경영권 분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내로라하는 재벌가 대부분은 가족 간 골육상쟁을 겪었다. 최근에는 행동주의펀드 등 외부 세력의 공세에 풍파를 겪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롯데알미늄, 주총서 물적분할 통과…신동주 반대안건은 부결

롯데알미늄이 양극박 등 일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했다.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제안한 물적분할 반대 안건은 부결됐다.롯데알미늄은 23일 정기 ...

[단독] 롯데家 장남 신동주 “사면초가 한국 롯데,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망가진 롯데를 정상화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왜 새로운 사업을 남발하는 건가.” 2월15일 오후 일본 도쿄의 모처에서 만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겸 광윤사 대표(70)는...

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시 주주가치 훼손 우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2월23일로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물적분할 시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SDJ코퍼레이션 측...

‘경영 시험대’ 롯데家 3세 신유열…성과 내고 지분 확보 나서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동시에 지주사로 이동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에 그룹 안팎에...

‘경영 복귀 시도’ 신동주 “롯데 쇄신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영 복귀를 시도 중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6월29일 “롯데 경영 체계의 근본적인 쇄신과 재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

신동주, 신동빈에 “‘경영 실패’ 지적에 직접 답하라”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영 복귀를 시도 중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6월24일 동생 신동빈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겸 한국 롯데그룹 회장을 향해 “오는...

롯데그룹, 일본 롯데홀딩스·광윤사 지분구조 첫 공시

롯데지주가 일본 롯데의 주주 및 출자 현황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에 직·간접적으로 출자한 국외 계열사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공정거래법 시...

한 발 멀어진 신동주의 복귀…롯데家 ‘형제의 난’ 마무리?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자회사인 롯데서비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그동안 꾸준히 시도해온 경영 복귀에서 한 발 멀어...

[단독] 일본에서 재조명된 ‘롯데 승계’ 논란

롯데그룹 승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본에서 다시 불붙었다. 발화점은 일본 매체의 책 출간과 연속 보도다. 롯데가(家) 형제의 난 당시 신격호 명예회장 뜻에 반해 경영권 분쟁을 촉...

가풍 따라 ‘아름다운 이별’ 선택하는 오너 일가들

‘아름다운 이별’, 즉 평화로운 경영권 승계 구도를 택한 오너 일가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계기는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독립 선언’이다. 지난 8월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

[단독] 日 롯데 주총 기점으로 재반격 나선 신동주

롯데그룹 경영 위기를 우려하는 경고음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커지고 있다. 기폭제는 최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다. 심상찮은 일본 내 여론 속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 겸...

日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신동주 요구안' 부결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기주주총회가 6월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15분까지 열린 주총에서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홀...

신동주, 日 법원에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소송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관련 소송을 일본 법원에 제기했다. 신 회장 측은 7월22일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가...

日롯데 주총서 또 밀린 신동주 “소송 고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소송을 예고했다. 롯데그룹 지주회사격인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안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서다...

신동주, 日롯데 이사선임 실패…“경영복귀 시도 계속할 것”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이사직 유지가 결정됐다. 반면 이사직을 되찾으려던 친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시도는 실패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5년째 ...

신동빈이 또 거절한, 신동주의 ‘다섯 번째 편지’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가(家) 형제간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이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 코퍼레이션 회장)의 화해 제안을 또 거...

이유 있는 ‘뉴 롯데’ 신동빈의 광폭 행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폭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0월5일 출소한 뒤 현재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출장길에 오르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일단...

[단독] 롯데 지배하는 일본인 명단 최초공개

기업의 주인은 누굴까. 전략을 짜는 경영진일 수도, 실행에 옮기는 노동자일 수도 있다. ‘재벌총수’란 단어가 일반화된 한국에선 창업자의 혈연이 주인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하지만 주...

[단독] 신동주 “동빈, ‘화해안’ 제대로 듣지도 않고 거부해선 안 돼”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한국 롯데그룹 측 반론은 전혀 의미가 없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신동빈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드디어 직접 입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