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지주사 전환 선언했지만…FI와의 분쟁은 여전한 ‘암초’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최근 지주사 전환을 통해 그룹의 ‘새판 짜기’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한때 든든한 우군이었던 재무적 투자자(FI)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만화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을 보여줘”

3월1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등을 그린 일본의 만화가 도리야마 아키라(68)가 세상을 떠났다. 도리야마가 설립한 버드스튜디오(Bird stud...

‘한동훈 분석서’ 《73년생 한동훈》, 정치사회 베스트셀러 올라

향후 한국 정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역할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등을 분석한 국내 최초의 ‘한동훈 분석서’ 《73년생 한동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73년...

[대구24시] 남구,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착공 앞서 주차빌딩 준공

연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구 남구 관광명소인 앞산 고산골에 데크형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남구는 사업에 앞서 최근 고산골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 주차빌딩을 완공했다. 남구는...

[차세대리더-문화예술] 최진영 작가

올해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은 최진영 작가(42)의 단편소설 《홈 스위트 홈》이었다. 《홈 스위트 홈》은 온전한 자신의 집을 갖지 못한 채 살아온 화자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후 ...

‘70대 하루키’가 소환한 ‘30대 하루키’, 출판계 흔들까

‘하루키 열풍’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지난 6일 국내 출간된 이...

‘51주 1위’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는

2000년 이후 어떤 책이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았을까. 2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가장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오른 책은 2014년 출간된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BTS 데뷔 10주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인문강좌 열려

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BTS 현상’과 동시대 사회문화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강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7~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ACC...

챗GPT, 신기루 아닌 신기원 되려면… [권상집의 논전(論戰)]

최근 어디를 가든지 ChatGPT(이하 챗GPT) 얘기뿐이다. 오픈 소스로 공개돼 인터넷을 통해 누구라도 접할 수 있기에 인공지능(AI)이 얼마나 우리 곁에 높은 수준으로 다가왔는...

교보문고 창사 43년 만에 첫 희망퇴직 실시

국내 대표 서점 교보문고가 1980년 설립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교보문고는 31일 회사 내부망을 통해 오는 4월1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희망...

이인규 회고록 일파만파…사자명예훼손-수사기록 공개 이뤄질까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회고록 가운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한 내용의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연차 게이트’에서 촉발된 전직 대통령의 뇌물 수수 의혹은...

“큰 게 왔다”…화제의 애플페이, 직접 써봤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애플페이(Apple Pay) 사용이 21일 오전부터 가능해졌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기능이 생긴 지 9년 만이다. 삼성 갤럭시의 간...

꺾이지 않은 ‘슬램덩크’ 열풍…영화·원작·굿즈·주류 인기몰이

"왼손은 거들 뿐"이란 명대사로 유명한 일본 인기 만화 《슬램덩크》가 30여 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슬램덩크에 익숙한 3040세대와 새로이 작품을 접한 10...

[단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진양철과 결정적으로 달랐던 3가지

“나보다 순양을 더 잘 키울 자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겠다.” “3남 건희를 삼성의 계승자로 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신드롬이 종영 후에도...

文, 尹정부 인사들에게 《지정학의 힘》 추천…어떤 책?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인사들에게 권하고 싶다며 김동기 변호사의 저서 《지정학의 힘》을 추천했다.문 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지정학의 힘》(아카넷 출판)에 ...

박근혜 ‘옥중서간집’ 3주째 베스트셀러 1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인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각종 의혹을 정리한 《굿바이, 이재명》은 ...

서점가 1위 석권한 《조국의 시간》…“출간 하루만에 10만 부 돌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6월 1주차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차트에 따르면, 《조국...

‘동기생’ 원희룡, 조국 회고록에 “아직도 반성 몰라”

조 전 장관과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생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회고록을 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아직도 반성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

신호탄 올린 ‘조국의 반격’, 어디로 향할까

다시 조국의 시간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회고록을 출판하면서 검찰과 야당을 겨냥한 반격 기지개를 폈다. 조 전 장관은 회고록 전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작심 비판했다. 조...

말폭탄 던지는 野 “《조국의 시간》은 국민 향한 2차 가해”

국민의힘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출간한 것을 두고 “(국민에 대한) 2차 가해가 아니라면 무엇인가”라며 총공세에 나섰다.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