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보험금 내 것”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 2심도 승소

배를 타던 중 폭풍우로 실종된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받고자 약 54년만에 나타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고인의 친누나는 항소심 선고 직후 “너무나 참담하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아들 사망보험금 다 내 것”…자식 죽자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

50년 넘게 연락을 끊고 살다가 아들이 죽자 사망 보험금을 챙기려고 나타난 80대 친모가 '보험금 일부를 나누라'는 법원의 중재안마저 거절했다.부산고법 2-1부는...

“子 사망 보상금 달라며 54년 만에 나타난 생모”…기약 없는 ‘구하라법’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에 대해서는 사망한 자녀의 재산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절규가 또 다시 울려퍼졌다. 수 ...

32년 만에 나타나 소방관 딸 유족급여 챙긴 생모

이혼 후 수십년 간 연락을 끊고 지낸 어머니가 소방관 딸이 순직하자 유족급여를 받아간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 측은 생모를 상대로 양육비 소송을 제기했다. 31일 전북지역 법조계 등...

“구하라법 21대 국회서는 통과될 수 있기를”

부양 의무를 하지 않은 친족에게 재산 상속 권한을 박탈하도록 한 일명 ‘구하라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작년 11월 가수 구하라씨가 사망한 뒤 그동안 연락도 없었던 친모 ...

폐기수순 밟는 ‘구하라법’…상속제도 뭐가 문제길래

부양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상속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구하라법’이 끝내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다.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가지 못하면서 ...

“'구하라법' 외면 말아달라”…故 구하라 친오빠 기자회견 연다

부양 의무를 게을리하면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이 임기만료 폐기를 앞둔 가운데, 고(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씨가 ‘구하라법’ 재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