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비판, 아들은 美국적’ 조국당 김준형 “子, 韓국적 취득 예정”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내며 한·미 동맹을 비판해 온 김준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가 정작 아들은 15세 때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김 후보는...

‘징역 30년 적다’…檢, ‘지참금 마련’ 택시기사 살해범 1심에 항소

국제결혼 지참금을 마련하려 7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형량이 너무 적다며 불복 항소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

신혼 첫날 태국인 아내에 강간죄 고소당한 50대 ‘무죄’

태국 국적의 20대 아내로부터 신혼 첫날밤 강간 혐의로 피소당한 50대 남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2일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한날한시에 8000쌍 부부 됐다…가정연합, 3년 만에 합동결혼식

150개국에서 온 8000여 쌍이 한날한시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이 3년 만에 합동 국제결혼식을 올리면서다.가정연합은 7일 경기 가평...

[울산24시] 울산시-산업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조성한다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기업하기 좋은 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시청 본관 8층 경제부시장실에서 '지역 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박종원 산업통상...

부·울·경 초혼 나이 더 늦어졌다…‘남성 33.2세, 여성 31.0세’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지방 남녀의 평균 초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통계로 본 동남권 남녀의 일·가정 양립 실태’에 따르...

결혼 안 하는 사회…혼인 건수, 10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

지난해 혼인 건수가 20만 건 이하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혼인 건수는 58%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1.1세...

정의용 “우크라 출국 희망 교민 36명, 이번 주 내 철수”

외교부가 25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들이 이번 주 내에 철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우크라이나...

‘국제결혼 재혼시켜 달라’ 60대 男, 결혼정보회사 앞에서 분신

국제결혼 재혼 중매를 요구하던 60대 남성이 제주의 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분신하는 일이 발생했다.17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56분께 제...

국민 인식 속 ‘가족’의 틀 확대됐다

국민 10명 중 6명은 법령상 가족의 범위를 사실혼과 비혼 동거까지 넓히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혈연 여부와 상관없이 생계와 주거를 공유한다면 가족으로 인정해야 한다...

제국주의가 짓누른 ‘국경 넘은 사랑’의 아픈 역사

지금부터 꼭 140년 전인 1879년,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샤무엘 쇼라는 영국인과 일본 여성이 결혼했다. 푸저우는 청나라가 영국에 개방한 첫 개항지였고, 신랑은 선박회사에서 일...

우리가 그들을 처음 만났을 때

(지난주에 이어)이영훈씨는 일본군 ‘위안부’와 달리 미군 위안부가 나서지 못하는 것은 그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집단정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반일정서는 있는데 반미정서...

[추적 더저널] 베트남 아내 폭행사건, 그 불편한 진실

■ 기획·영상제작 : 한동희 PD■ 취재·글 : 오종탁 기자 무슨 일이?지난 7월5일 오후 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퍼져나갔습니다. 2분33초 분량의 영상에는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 폭...

[부산브리핑] 방학 맞는 부산, 신도시 4곳에 ‘돌봄서비스’

부산지역 신도시에 부산형 돌봄모델인 ‘우리동네 자람터’ 가 본격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7월23일부터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부산 강서구 명지와 기장군 정...

정상 국가 북한과 비정상 가족 ‘마담B’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평화공존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온갖 아픈 데가 한결 덜 아파온다. 최근 주취자를 구조하다 폭행당해 사망한 여성 구급대원의 실...

콜롬비아인 인종차별 사건은 우리의 민낯이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 때문에 부당한 차별을 받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고 얘기한다고 합니다. 청소년들까지 틀에 맞...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5. “애를 미국에 떼어 놓으니 내가 죄인이지”

“내가 애를 한 30명 긁어냈나봐.” ‘미군위안부’ 피해 여성 박경숙씨(가명·71)는 고아였다. 어린 시절 무작정 상경한 그녀였다. 서울역 인근 직업소개소 사장이 그녀에게 짜장면 ...

“생존자들 정서적으로 유대할 공동체 가져야”

2011년 3월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 인근 해역에서 진도 9.0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 여파로 센다이시 해안 지역에는 거대한 쓰나미가 덮...

그 집안은 ‘작은 공’에 강한가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영국 본토에서, 그것도 유럽프로골프협회(EPGA)가 들어선 곳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리라고는. 더욱 놀라운 것은 세계 골프 랭킹 1위 로리 매길로이(25·...

[新 한국의 가벌] #27. 대한민국 재벌가 혼맥은 ‘금호’로 통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자인 금호(錦湖) 박인천은 지주 집안 출신도, 지식인 출신도 아니었다. 그는 가진 것 없는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맨주먹으로 오늘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일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