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극단선택 사건 은폐’ 중대장, 2심도 무죄…유족 거센 반발

소속 병사가 휴가 중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은폐한 의혹으로 기소된 당시 육군 중대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오열했다.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

홍익표 “채상병 수사, 국방부 거짓 주장 물증 나와”…특검 촉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증거와 정황들이 모두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사건 은폐, 축소 시도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

성폭력 당한 부사관, ‘동성 성행위 금지’ 위반?…헌재 “행복추구권 침해”

헌법재판소는 군검찰이 군대 내 성폭력 피해자에게 동성 간 성행위를 금한 군형법을 적용해 기소유예 처분한 것을 두고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고 판시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

‘아내 살해 후 사고 위장’ 혐의 육군 부사관 “극단 선택한 것”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고 사망보험금 약 5억원을 타내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육군 부사관에게 군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8일 강원 춘천 제3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A(4...

‘파주 흉기난동’ 육군 상병 “탈영하려 했다”

훈련 복귀 중 장갑차에서 뛰어내려 민간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군인이 부대 생활이 힘들어 탈영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군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A 상병은 "부대 생활이 힘...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尹대통령 등 5명 공수처 고발됐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 5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이들 단체는 24...

군검찰, 박정훈 대령 불구속 기소…“위계질서 무너뜨리고 사기 저하”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결과를 경찰에 이첩했다가 항명 혐의 등으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6일 국방부 검찰단은 박 전 단장을 군...

박정훈, 세 번째 군검찰 출석…“지속적 이첩대상 변경요청 있었다”

항명 등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군검찰의 세 번째 소환조사에 출석했다.박 전 단장은 20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출석했다. 박 전 ...

유승민 “‘이재명 체제’ 무너지고 혁신 시작되면 국힘은 죽었다 생각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잇단 검찰 수사와 리더십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이재명 체제’에서 벗어나 혁신에 들어간다면 국민의힘에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조응천 “용산·이종섭, 박정훈 대령 잘못 건드린 듯…긴 싸움 될 것”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군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잘못된 관행이 반복돼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의원은 5일 ...

박정훈 대령이 ‘있을 수 없는 일’ 했다는 국방장관…“尹 격노? 허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과 'VIP 격노' 의혹 등을 제기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주장을 거듭 일축하며 &a...

‘항명 논란’에 드리운 尹대통령 그림자…박정훈 구속영장 청구

국방부 검찰단이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

군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출석 요구…수사심의 결론 불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오는 28일 박 전 단장의 출석을 요구했다.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25일 밤 군검찰수사심의위...

국방장관, 채 상병 의혹에 “확신 갖고 결재한 것 아냐…외압 없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 조사 결과 보고서를 결재한 후 바로 다음날 번복한 것과 관련해 “결재할 때 (혐의 등에) 확신이 있었던 건 아니...

해병대, 채 상병 유족 요청한 ‘수사기록 정보공개’ 끝내 거부

고(故) 채 상병 유족이 해병대 사령부에 청구한 수사기록 정보공개가 끝내 거부됐다.17일 유족 측에 따르면, 유가족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던 자료의 기록 목록, 수...

與 ‘삼류 정치쇼’ 비난에도 ‘해병대 외압설’ 커지는 이유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고 관련 진상규명이 외압·항명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해...

민주당, 故 채수근 수사 외압 의혹 두고 “尹정권, 나라 근간인 군을 혼란에 빠뜨려”

더불어민주당이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과정과 관련한 외압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 나라의 근간인 군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13일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

부승찬, 군검찰 소환조사에 “천공 언급 괘씸죄”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28일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군을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을 언급한 ‘괘씸죄’로 수사를 받게 됐다는 주장이다...

아내만 숨진 교통사고…유족, ‘살인 혐의’ 軍원사 신상공개 신청

육군 부사관이 아내를 살해한 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인 것처럼 속인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가운데 피해자 유족 측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를 신청했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당국...

윤 일병 9주기…여전히 진상규명 촉구하는 유족들

선임병들로부터 폭행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숨진 고(故) 윤승주 일병의 9주기를 앞두고 유족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6일 윤 일병의 유족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