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권총 차고 수업?…“기대” vs “끔찍” 격론

미국 테네시주 하원에서 교사의 교내 권총 소지 허용 법안을 23일(현지 시각) 통과시켰다.AP통신에 따르면, 테네시주 하원은 이날 공화당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찬성 68표(반...

‘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세기의 미제’ 전처 살해 혐의 OJ 심슨 사망

전처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기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전 미국 프로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이 향년 76세로 사망했다. 짐 포터 미 프로미식축...

필리핀서 40대 한국인 무장강도 3명, 경찰과 총격전…1명 사망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무장 강도들이 한국인 집을 털다가 현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전 끝에 강도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1명은 중태에 빠졌다. 5일 필리핀...

“최소 10명 찌를 것”…‘여중·여고 살해 협박’ 범인은 10대 남성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등에 대한 흉기난동 범행을 예고하는 글을 다수 게재한 10대 남성이 구속기로에 섰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현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

강력반 형사 두 명 잔혹 살해한 흉악범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고양 출신의 택시기사 이학만(35)은 학창 시절부터 문제아였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질에 툭하면 가출했다. 급기야 범죄의 늪에 빠져 절도, ...

“메시 덕분에”…가까스로 목숨 건진 90세 할머니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습격 당시 하마스에 인질로 끌려갈 뻔했던 할머니가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대고 위기를 모면한 사연이 알려졌다....

[전영기의 과유불급] 건국전쟁 속의 이승만 “마지막 한 발은 내게 쏘겠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김덕영 감독)이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제작비 2억원이 들어갔다는데 주말을 지나면 100만 관객을 넘긴다고 한다. 상업영화 ...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2인조, 22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22년 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의 피고인들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14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이정학의 상고심...

北, GP 복원 이어 판문점서도 권총 무장…軍 “필요한 조치할 것”

북한이 지난 23일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이후 최전방감시초소(GP) 병력 투입에 이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도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군 소식통...

‘피로 물든 결혼식’ 태국서 신랑이 총기난사…신부·장모 살해

태국의 한 결혼 피로연장에서 신랑이 총기를 난사해 신부를 비롯한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이번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11시25분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 왕남키에오 지역...

日병원 총격 사건 용의자는 80대…인질 붙들고 대치도

일본의 한 병원에서 총기류 발사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당했다고 교도통신과 NHK방송이 보도했다.1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15분쯤 도쿄 ...

尹 “경찰조직, 치안 중심 재편…약자 대상 강력범죄 용납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尹대통령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예산, 7400억으로 대폭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24일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산 수산물을 안심하고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총 7400억원 수준으...

사상 초유의 ‘흉기난동 특별치안’ 선포…흉기범죄 227건 적발

이달 초 경기 성남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경찰이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가운데 보름 간 227건의 흉기 관련 범죄가 적발됐다.경찰청은 21일 서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

줄줄이 잡히는 ‘살인예고’ 작성자들…중학생 포함 18명 잡았다

최근 신림·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전국 각지에서 ‘살인예고’ 글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경찰은 5일 기준 이들 중 18명을 추적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온라...

미 의회에서 ‘UFO’와 ‘외계 생명체’ 청문회가 열린 이유

“이번 주 의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소위원회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7월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하원에서 열린 ‘UAP(미확인비행 현상): 국가 안보, 국민 안전, 정...

"식칼 들고 돌아다닌다"…용인서 40대男 현행범으로 체포

4일 밤 흉기를 들고 경기도 용인시의 길거리를 배회하던 40대가 방검 장갑을 낀 경찰관에게 붙잡혔다.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8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

온라인에 쏟아진 살인 예고…서울서만 미성년자 포함 5명 체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른바 ‘살인 예고’ 게시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내를 범행장소로 지목한 5건의 작성자가 경찰에 검거됐다.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살인 예고글을 작성...

소외와 차별이 부른 프랑스 폭력시위, 유럽 전체가 화약고

6월27일, 프랑스 파리 북서부의 근교 도시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무시하고 도주를 시도하다가 경찰의 총격에 숨진 17세 소년의 죽음으로 시작된 폭력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졌다.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