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본질은 ‘계획된 모험’이다”

‘100세 시대’가 반영하는 그늘 중 하나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막연함이다. 은퇴할 나이에 또 다른 직업을 고민해야 하고, ‘인생 3모작’을 계획해야 한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신세경 “‘또라이스러운’ 캐릭터들에 공감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김종도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신세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똑똑하고 윤리적인 배우예요. 얼마나 바른 생각을 가진 친구인지 몰라요. 그...

남궁민 “추리의 끝자락에서 짜릿한 긴장감 얻을 것”

믿고 보는 남궁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을 통해 또 한 번 ‘남궁민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은 발신 불명...

남궁민 “백승수의 미묘한 감정 변화 보여주려 고민했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이 또 일을 냈다.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돌직구 승부사’ 백승수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토요일 ...

남궁민 “시청률이라는 성적표 부담과 긴장의 연속”

드라마 촬영으로 한창 바쁠 때, 대본연습실에서 그를 만났다. 살이 부쩍 빠져 있었고, 그 때문인지 조금 예민해 보였다. 그는 솔직했다. 자신이 느끼는 지금의 감정과 생각을 여과 없...

친구·사랑·꿈만 있다면 쌈마이 인생도 괜찮아!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의 ‘오지라퍼’ 코너에선 이상준이 ‘박서준이서언이’로 나온다. 이상준은 이 코너에서 당대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남성 캐릭터를 가장하는데, ‘박서준이서...

방송사 아닌 PD 중심 드라마 업계 패러다임 바꿔라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이었던 이한빛 PD의 자살 사건으로 다시금 열악한 방송 제작 현실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이고 그 해법은 무엇일까. 때마침...

역대급 ‘사이다’ 《김과장》에 서민들 환호

다윗이 골리앗을 누르는 기적이 일어났다.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이영애의 복귀작 《사임당, 빛의 일기》(《사임당》)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선 것이다. 이영애와...

‘센’ 언니들의 귀환…안방이 들썩인다

출산과 육아, 휴식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시청자 곁을 떠나 있던 40대 ‘언니들’이 안방극장에 속속 컴백한다. 그 포문을 연 이는 이영애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만화] 만화의 미래 그리는 ‘웹툰 동네’사람들

만화계 전문가들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는 웹툰 작가 강풀이다. 이에 필적할 만한 라이벌로는 의 윤태호 작가를 꼽을 수 있다. 이 둘은 지난 2008년 이래 의 차세대...

“개인을 벼랑으로 모는 사회가 문제”

사회를 경악시키는 충격적인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리키는 ‘사이코패스’가 주목되곤 한다. 최근 잇따른 ‘묻지 마 범죄’ 가해자들이 공통적으로 ‘외톨이’ 성향으...

검찰에서도 대원외고 약진은 거침 없다

대한민국 검사는 어떤 사람들일까. 은 지난 호 판사 집중 분석에 이어 현직 검사 1천8백69명 전체의 명단을 입수해 신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검사들의 평균 연령은 39세로 비교적...

[PART_1.암] 간암

고등학생과 중학생 두 자녀를 둔 45세 김 아무개 과장은 10년 전 만성 B형 간염 보유자인 것을 알았지만, 과중한 업무와 1주일에 두세 차례 술자리를 계속 이어갔다. 만성 B형 ...

요직 독식·검은 돈에 무너지는 학교 교육

술 취한 장학사들의 하이힐 폭행 사건이 결국 교육 비리 전체에 대한 수사로 확대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서서 ‘교육 비리 척결’ 의지를 밝혔다. 검찰은 전국 교육계를 상대로...

게임 종사자들에게 열린 ‘신대륙’

아이폰 열풍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었다. 애플 앱스토어의 성공 때문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개발자가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김과장의 ‘앱스토어 대박’ 도전기

김과장은 한국의 어느 직장인이 개발한 게임이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어 수십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말을 들은 김과장은 당장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했는데 과연...

동료애로 채운 강판에서 ‘따뜻한 회사’ 펼쳐냈다

같은 신촌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서울의 신촌과는 달랐다. 스테인리스 비앤지스틸 공장이 위치한 경남 창원시 신촌동은 그 흔한 편의점조차 하나 없는 황량한 공단에 자리 잡고 있다. 거대...

뉴스 플래시

Life 속도 단속은 안 해도 넌지시 눈치 주기 “김과장, 이번 달 실적이 나쁘군. 인사 고과에 반영할 것은 아니지만 신경 좀 쓰게.” 회사에서 상사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면 가슴...

‘화장’ 고치고 살아난 지하철 집단 상가

지하철에 쇼핑하러 간다?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하철 상점이 빠르게 브랜드 매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쇼핑몰에 버금가는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은 지난 5월19일, 하루 유...

작심한 경찰 개혁에 말단만 ‘혼쭐’

‘강남 경찰’이 문제이다. ‘강남 경찰’은 지역과 관계없이 경찰 비리를 상징하는 단어이다. 최근 강남권 6개 경찰서장이 전원 교체되었다. 특히 강남서는 과장급들까지 모두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