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거기에 없습니다, 여기에 있습니다”…與野 정조준한 ‘새미래 슬로건’

최근 김종민·홍영표 의원을 필두로 ‘투톱’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가동한 새로운미래가 총선캠페인 메인 슬로건으로 “거기에 없습니다, 여기에 있습니다”를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대...

[단독]‘이재명·돈봉투 전대’ 저격? 민주연대 첫 정책은 ‘구속 의원 세비 반납’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홍영표·설훈 의원의 ‘민주연대’와 통합 추진 후 첫 정치개혁 공약으로 ‘불체포특권 포기’와 ‘국회의원 구속 시 세비 반납’ 관련 법 개정을 발...

“尹-이재명, 서로 방탄…‘진짜 민주당’ 재건해 ‘상식’ 되돌릴 것”

최근 ‘이재명식 공천’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줄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진짜 민주당’을 기치로 내걸고 야권 대안세력을 자처하고 나...

새로운미래, 공관위원장에 ‘친노’ 조기숙…趙 “전권 받았지만 안 휘둘러”

개혁신당과 결별한 새로운미래가 노무현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공천관리위원장에,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하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낸다.새...

‘정책 결정권’ 얻은 이준석, 즉각 ‘전국민 출산휴가 급여제’ 발표

개혁신당이 19일 ‘전 국민 출산휴가 급여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일하는 모든 출산 여성을 지원한다는 내...

개혁신당, 이준석·김종민·천하람 등 수도권 출마로 승부수 띄우나

요원해 보였던 제3지대 빅텐트가 설 연휴 기간 중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를 비롯해 금태섭·양향자·김종민·이원욱·조응천·류호...

“가짜 정치 끝장내겠다”…닻 올린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

불화 기류를 불식시키고 설 연휴 ‘깜짝 합당’을 결단한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의 개혁신당이 13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가졌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빈곤 과정 조문영 지음 / 글항아리 펴냄 / 428쪽 / 2만4000원인류학자인 저자가 경험적 연구를 통해 빈곤을 학술적·실천적 주제로 등장시켜온 과정에 대한 기록. 무허가 판자촌...

[시론] 이념 구호보다 언행이 말해 주는 정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을 거칠게 성토하는 말이 마이크를 타면서 논란이 됐다. 이전에도 “소설 쓰시네”를 비롯해 추 장관의 격한 발언이 몇 번 도마에 오른 적이 ...

[시론] 코로나 시대 리더십과 민주공화국

초유의 코로나 위기 시대를 겪으면서 아시아의 공동체주의가 호평받고 있다는 기사들이 종종 나온다.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위해 개인의 불편을 감수한다는 것이다. 실제 그런 것인지는 모...

[시론] 검사들의 육탄전이 말하는 건…

검사장 출신의 한동훈 검사와 이를 수사하는 수사팀장 부장검사가 육탄전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사팀장이 몸을 던져 덮친 모양이다. 압수수색 과정에 한동훈 검사를 제압하면서 생긴...

[시론] 무책임한 연목구어의 구호 ‘협치’

국회 상임위원장이 여당 소속 의원들로만 구성된 채 21대 국회가 본격 개원했다. 의석을 감안해 여야가 분점했던 1988년 13대 국회 이래의 관행이 깨졌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

[시론] 금태섭 ‘소신투표 징계’가 떠올리게 하는 것들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징계 처분이 당 내외에서 비판받고 있다. 무엇보다 양심에 따른 직무수행과 자유투표를 규정한 헌법, 국회법에 반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국회법에 자유투...

[시론] 기계적 보수-진보론 넘어서자

21대 총선 결과를 두고 ‘보수 참패’라고 말한다. 이의를 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자칭 타칭 보수정당을 대표하는 정당인 통합당의 패배라는 의미에서다. 이제는 보수가 개혁돼야 한다...

초유의 공룡여당 등장…윤석열 총장의 운명은?[시사끝짱]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면서, 여권과 대립해 온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개혁에 탄력을 받은 여당이 윤 총장 사퇴를 압박하고...

동서로 갈린 대한민국…슈퍼여당이 탄생한 4가지 이유 [시사끝짱]

1987년 개헌 이래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제21대 총선에서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슈퍼여당이 탄생한 것이다. 야권은 궤멸 수준에 가까운 참패를 기록했다. 여권이 기록적...

[시론] 무얼 보고 투표해야 하나

정책공약을 꼼꼼히 보고 투표하라고 한다. 중앙선관위도 나서서 계도한다. 당연히 꼼꼼히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을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다. 주권자...

엉터리 정당·후보·공약, 최악의 성적표 받은 21대 총선

싸늘하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을 “역대 최악의 총선”이라고 평가했다. 사상 유례없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의 출현,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정당과 무자격 후보들의 난립, 그리고 ...

“민주당 총선 승리 예상…막판 큰 변수도 안 보여”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가 선거 막판 한번쯤 판을 뒤집을 수 있는 변수마저 덮어버렸다.” 21대 총선을 약 일주일 남겨둔 4월7~9일, 시사저널의 마지막 총선 판세 점검 질의...

“총선 막판 최대 변수는 막말…코로나·단일화는 큰 변수 못 돼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질 수’ 있는 게 바로 선거판에서의 ‘막말 논란’이다. 수십 표 차이로도 승부가 갈리는 선거에서 순간의 실언으로 많게는 수십만 표까지 잃을 수 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