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노동자상은 일본인’ 주장…대법 “명예훼손 아니다”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두고 "조각상 모델은 일본인"이라고 주장한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울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해당 발언이 예술작품...

소녀상 저작권 논란에…진중권 “이제 그만 세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 이상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데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의기억연대가 소녀상 건립비용을 과다하게 청구하고 자체적으로 소녀상을 건립하려한 지방자치단체 등...

김운성 소녀상 제작자 “소녀상은 반일의 상징 아닌 평화의 상징”

지난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된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은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시(戰時) 여성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제...

계속된 ‘소녀상’ 압력에 의아한 독일 “일본 왜 이러지?”

일본 정부가 지난해 독일의 한 사회복지시설에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을 문제 삼고 작품 철거를 요구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로 새롭게 확인됐다.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표현의 부자유전...

‘소녀상’은 왜 일본인을 아프게 할까

일본에서 지난 8월4일 상징적인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아이치현이라는 조그만 도시에서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라는 제목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비롯한 몇몇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

독일로 간 ‘평화의 소녀상’에 기겁하는 일본대사관

8월1일, 베를린에 위치한 주독일 일본대사관이 독일-오스트리아 여성 예술가 총연맹(GEDOK) 갤러리에 서한을 보냈다. 2일 개막하는 전시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형상화한 ‘평...

日 압력에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문체부 “매우 유감”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포함된 기획전을 중단시킨 일본 정부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진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

“일본은 말하라”…오늘도 간절한 ‘소녀의 기도’

위안부 가운데 한 명인 황금자 할머니가 임종을 앞두고 남은 돈 3천만원을 서울 강서구에 내놓겠다며 유언서를 작성했다. 황금자 할머니가 위안부로 끌려갈 당시의 나이는 열세 살. 지금...

대통령의 사투리, 어떻게 보아야 하나

‘대통령의 사투리는 왜 개혁되지 않는가’[제378호]를 읽고 크게 공감했다. 초등학교에서도 표준말 쓰기를 강조하는 마당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외국 언론과 인터뷰할 때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