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공화국’ 현실화?…법무부 차관도 검사 출신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차관으로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임명되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법무부의 '탈 검찰화'가 되돌려지고 있다. 검찰 출신 장·차...

문재인 정부 검찰 수뇌부 호남 출신 ‘약진’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적폐청산’을 내걸었다. 적폐청산의 선봉에는 검찰이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적폐청산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정보원(국정원)...

풍전등화 檢 물갈이 시작됐다

초대형 태풍이 서초동을 덮쳤다. 태풍의 눈 한가운데 검찰이 있다. 적폐 개혁 대상 1호로 검찰을 지목한 문재인 정부는 연일 파격적인 인사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비(...

'탄핵'은 이처럼 드라마틱하게 전개됐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299표 중 가 234표, 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서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김현웅·최재경 사표 사태 권력 무력화로 이어지나

허망한 것이 권력이다. 손에 다 잡힌 듯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아무것도 잡힌 것이 없다.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어제까지 강고했던 기반도 오늘 금이 간다. 물리력...

‘초유의 사정라인 공백’ 법무·민정 사표 낸 배경

침몰하는 난파선(難破船)에서 뛰어내린 걸까. 김수남 검찰총장 압박을 위한 고도의 술수(術數)일까. 대통령의 권력을 보좌하는 사정라인의 양대 축이 동시에 사표를 낸 사상 초유의 일이...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탈출 세 가지 전략

#장면 1. 2008년 6월10일 ‘100만 촛불대행진’이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가 정점을 이룬 날이었다. 그 직후 ‘이명박 청와대’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단체들과 배...

[당신이 놓친 국감①] 문화계 흔든 ‘블랙리스트’ 의혹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1년에 한번뿐인 국회의 국정감사가 바로 그렇다. 2016년 국정감사가 오늘로 끝난다. 이번 국정감사도 으레 그렇듯 대형 이슈들을 중심...

“내연녀 생일 선물로 오피스텔 좀 사주게”...‘스폰서 검사’의 부끄러운 민낯

“선릉 대림으로 확정...2016년 1월5일경 입주. 바쁘겠지만 이달말 26일 생일이라니까 계약해주면 선물로 주고 일 안하게 하고타이밍 좋겠다. 고마우이 친구”“친구...아무래도 ...

왜 어버이연합은 ‘박근혜 보위단체’ 의혹을 받나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도 ‘어버이연합’은 뜨거운 이슈였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월5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어버이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의 보위단체 성격이 있다고 ...

법무부 언론 문건을 통해 본 언론 차별

“배점이 높은 주요 매체를 중심으로 국정 홍보과제를 집중 홍보하라.”정부가 언론을 차등대우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불씨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법무부 내부 문건이다. 5월3...

KEB하나은행·법무부 스마일 공인신탁 출범식

KEB하나은행은 20일 법무부와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 공익신탁' 출범식을 갖고 수탁은행으로서 첫 번째 기부자로 참여한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법무부 직원들로부터...

‘헬조선’에서 법조인 되기

12월9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강의실은 텅 비어 있었다. 맨 앞줄 책상 위에는 언젠가 누군가의 손에 쥐어져 있었을 펜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내년 1월4일부...

죄질 나쁜 범죄자 중 49%는 전과자

9월 이른바 트렁크 시신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다. 피의자 김일곤은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납치한 35세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싣고 삼척·양양·부산·울산...

[2015 차세대 리더 100] 조국 서울대 교수 3년 연속 1위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올 한 해 교수라는 직함보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라는 타이틀로 더 많이 언론에 거론됐다. 자천타천으로 새정치연합의 당내 계파 갈등 소용돌이에 ...

[기자수첩] 배임죄엔 죄가 없다

이석채 전 KT 회장이 배임죄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자 재계는 기다렸다는 듯이 배임죄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기업인의 배임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관련 법 개정을...

“검찰發 정계 개편 시작됐다”

“부패와 부조리의 악순환을 차단하지 않고서는 경제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은 요원하다.” 9월1일 김현웅 신임 법무부장관은 “구조적 부정부패의 고질적 적폐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청와대-서초동 핫라인이 사정 작업 주도”

#1.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 7월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리솜리조트그룹 본사와 충청도 소재 계열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이틀 뒤에는 농협은행 본점까지...

해외소득·재산 자진신고하면 처벌 면제된다

해외 소득과 재산을 자진신고하고 관련 세금을 내면 가산세와 처벌이 면제된다.정부는 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웅 법무부 장관 공동명의로 이 같은...

최태원 SK 회장 등 경제인 14명 특별사면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현중 한화 부회장, 홍동옥 여천NCC 대표 등 경제인 14명을 비롯해 6527명을 특별사면했다고 13일 밝혔다.모범수 58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