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김종인만 성공? 野 ‘비대위 잔혹사’ 전철 밟나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띄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화근은 전당대회 룰(rule)이다. 전대 예비경선에 여론조사 30%를 포함시키는 안을 두고 비대...

한국당 총선 불출마 릴레이···김도읍 이어 한선교, 여상규도

새해 벽두부터 자유한국당의 중진인 한선교·여상규 의원이 잇달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당 쇄신이나 자기희생이 아니라 '황교안 체제'에 대한 불신임 여...

“새누리당, 기득권의 함정에 빠지고 있다”

20대 국회 초반부터 새로운 정치 실험이 시작돼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월7일 초당적 입법 연구단체인 ‘어젠다 2050’이 등록 절차를 마친 것이다. 이 연구단체는 미...

혁신 기회 스스로 날려버린 혁신비대위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6월16일 탈당파 무소속 의원 7명의 복당을 전격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등 무소속 의원 ...

‘새누리 구원투수’ 김희옥 비대위원장을 둘러싼 의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혁신하겠다."5월26일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자리를 수락하며 이런 말을 남겼다. 그의 임기는 7월말, 혹은 8월초에 열릴 새누리당...

동국대 총장은 꼭 스님이 맡아야 한다?

동국대학교가 제18대 총장 선출을 놓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건은 지난해 12월11일 당시 동국대 총장이던 김희옥 후보가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김 후보는 2015년...

새 정부 ‘계륵’이 된 말 많은 이동흡

박근혜 새 정부 역시 출발선에서 ‘인사’에 발목을 잡히고 마는 것일까? 1월3일 헌법재판소장(이하 헌재소장)에 지명된 이동흡 후보자의 자질 검증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처음...

2006년 헌재 재판관 청문회 봤더니… “진짜 부실했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자신은 물론, 새누리당 역시 이후보자의 자질 논란에 대해 이미 6년 전 열린 헌재 재판관 청문회를 통과한 점을 내세워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후보자는 지...

문인·연예 스타들, 큰 빛 발하다

동국대가 불교중앙학림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1918년, 최초의 명진학교 출신부터 망라한 졸업생들이 모여 일심회를 조직했다. 만해 한용운이 초대 회장을 맡으며 출발한 일심회가 동국대 ...

문인·학자 약진 두드러지다

경주는 ‘천년 고도(千年 古都)’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화의 향기가 곳곳에 배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물산이 풍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본관별로 성씨의 ...

긴 세월 이어진 ‘파워맨’ 행렬

7·7 청와대 조직 개편과 8·8 개각으로 짜인 이명박 대통령의 후반기 진용에 들어 있는 요직 인사를 출신고별로 살펴보면 경북고가 경기고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박...

대학 교수가 대법관 된다

사법부에 한바탕 인사 태풍이 몰아칠 것인가. 오는 7월10일 바뀌는 대법관 다섯 자리에 어떤 인물이 적합한지를 놓고 사법부 안팎에서 벌써부터 논쟁이 뜨겁다. 이번에 대법관들이 새로...

대안 학교의 '희옥스'와 '죽돌이'들

9월에 문을 연 서울 영등포의 대안 학교 '하자 작업장 학교'에는 '선생님'이 없다. 교사와 학생이 나이에 상관없이 별명을 부른다. 호칭이 주는...